국내 제약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컬래버레이션’에 잇달아 나서며 소비자 소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온열케어·해열진통제 등 전통적 헬스케어 제품군이 인기 유튜버·캐릭터 브랜드 등과 손잡으며 젊은 소비층과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인 일동생활건강은 구독자 130만 명을 보
삼진제약(Samjin Pharm)은 1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71억원 규모의 국가과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총괄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AI로 전임상과 임상 데이터를 연계해 임상진입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전
삼진제약은 3일 먼디파마(Mundipharma)와 상처케어 드레싱 제품인 ‘메디폼(Medifoam®)’과 ‘베타폼(BETAfoam®)’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메디폼이 폴리우레탄 폼 기반의 습윤드레싱 제품으로 △신속한 삼출물 흡수를 통한 상처부위의 안정적 습윤환경 유지 △균일한 드레싱 내부 보수력으로 2차오염 방지 △
화이자의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 주요 특허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제품 출시를 벼르고 있다. 젤잔즈 제네릭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의 젤잔즈 시장 침투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젤잔즈의 주요 물질특허인 ‘피롤로[2, 3-d] 피리미딘 화합물’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으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대중화권 독점판매권 계약금 600만 달러(약 83억 원)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은 올해 7월 체결한 푸싱제약과 독점판매권 계약에 따른 선급금이다. 연내 뉴코파마로부터 남은 계약금 800만 달러(약 110억 원)도 순차적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총 14
삼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임무 신규 지원’ 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Q-DrugX(Quantum Drug Exploration)’을 본격적으
글로벌 백신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는 세계 최초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플루셀박스쿼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플루셀박스쿼드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생후 6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2025/26
삼진제약(Samjin Pharm)은 지난 23일부터 24일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 판교에서 독감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FLUADQuad)’ 및 ‘플루셀박스쿼드(FlucelvaxQuad)’의 최신 임상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VVIP Influenza Vaccine Launching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202
삼진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나무아이씨티’와 AI 플랫폼을 활용한 비만치료제 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나무아이씨티의 AI 신약 설계 플랫폼과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체중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보존과 장기복용 시 안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잇달아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편의점에 다이소까지 건기식 판매를 확장하면서 기존 강자들도 한껏 긴장하는 모습이다.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다른 건기식 업체들과의 판촉전을 넘어 판매 플랫폼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
글로벌 백신기업 CSL 시퀴러스코리아가 세포배양 방식으로 개발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국내에 출시한다. 세포배양 독감 백신은 연구 결과 기존의 계란으로 만든 독감 백신보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지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CSLR 시퀴러스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세포배양 백신은 계란 적응
삼진제약(Samjin Pharm)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대상과제로 ‘면역질환 치료용 차세대 저분자 후보물질의 비임상개발’이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삼진제약은 향후 2년동안 연구개발 자금 및 기술자문을 지원받아 신약 후보물질의 유효성 및 독성평가, 제형개발
삼진제약이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R&D)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이전 및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수민 삼진제약 R&D센터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바이오USA에서 기업 발표 세션에서 삼진제약
삼진제약(Samjin Pharm)은 이달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ADC 아시아서밋(World ADC Asia Summit)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파이프라인 및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월드ADC 아시아서밋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BIO USA
삼진제약(Samjin Pharm)은 26일 경영 총괄로 김상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상진 신임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얀센에 입사했다. 그 후 2006년 홍콩얀센 사장, 2008년 대만얀센 사장, 2011년 한국얀센 사장을 순차적으로 역임했고, 2013년 한독 부사장과 2018년 삼일제약 대표를 맡았다.
삼진제약
삼진제약은 경영 총괄로 김상진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 경영인 영입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의 일환이다.
김 신임 사장은 1991년 한국얀센에 입사 후, 홍콩얀센 사장, 대만얀센 사장, 한국얀센 사장을 차례대로 역임했고 한독 부사장과 삼일제약 대표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에 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가속화 방안을 연구기관·업계 등과 논의했다.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15일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AI위원회, 국가바이오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AI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신성장 4.0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 KAIST, 한국제약바이오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