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쌀 격리를 의무화하면 내년에는 1조 원, 2030년에는 1조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고, 쌀은 연평균 43만 톤 초과 생산돼 산지 쌀값은 덜어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농안법에 대해서도 부작용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영농 편의성이 높고 보장 수준이 높은 품목으로 생산 쏠림이 발생해 과잉 생산이 우려되고...
하지만 이달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 기준 19만3512원으로 지난해 수확기(10~12월) 평균 쌀값 20만2797원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산지농협의 자금 상환 어려움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농협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5000억 원의 벼 매입 자금을 지원해 수확기 쌀값 안정에 나섰고, 이 자금 중 2, 3월 만기도래 자금 4000억 원에 대한...
그러면서 △민간이 보유한 쌀 5만t 추가 매입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단가 인상 △선제적 수급 조절 시스템으로 산지 쌀값 적정선 유지 등 정책 추진 방침을 밝혔다.
먼저 지난해 11월 민간이 보유한 쌀 5만t 매입 계획에 더해 이번에 5만t 추가해 확보하는 총 10만t의 쌀은 식량 원조에 활용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우선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민간 재고를 추가 매입한다. 지난해 수확기 쌀값은 80㎏이 20만 원 선을 유지했지만 산지유통업체의 재고가 늘어나면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 산지 유통업체별 매입 물량을 배정해 4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발표한 식량 원조용 5만 톤을 매입하고, 산물벼 12만 톤 전량을 정부가 인수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면 2030년 연평균 초과 생산량이 43만 톤까지 늘어나고 산지 쌀값도 80㎏ 기준 현재보다 낮은 17~18만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사실상 의무매입제로 과잉생산과 가격 하락 등 쌀 의무매입 부작용은 여전하고,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쌀을 매입할 때 시장에도...
주산지 현장 방문(장수)
△검역본부, 설 명절 대비 국경검역 강화
△식물 신품종보호 출원 13,200품종 돌파
△안정적인 쌀값 유지를 위한 대책 지속 추진
△2024년에도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겠습니다
30일(화)
△농식품부 장관 14:00 가루쌀 제품 생산 현장 방문 및 간담회(익산)
△농식품부 차관 14:00 차세대 농정구축시스템...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동향과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해 수확기 산지 쌀값 유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급락했던 쌀값은 올해 9월 1년 6개월 만에 80㎏ 한 가마가 20만 원을 넘어섰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3월 단순 평균으로 20만512원을 기록했고,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수확기 전인 9월 25일에는 16만 원 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생산량과 재고량 모두 감소하면서 지난해보다 오른 21만 원 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1월 쌀 관측' 보고서에서 올해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은 80㎏ 기준 21만 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5만5000원에서 15.5%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올해 산지 쌀값이 20만 원을 넘었지만 여전히 낮다"며 "생산비 등을 고려하면 수확기 쌀값은 22만 원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수확기 산지 쌀값은 80㎏당 21만4184원이었고, 당시 10a당 농가의 생산비는 48만 원, 순수익은 44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여기에 산지 쌀값도 지난달 25일 기준 80㎏ 기준 20만808원으로 2021년 12월 이후 20만 원대를 회복한 상황으로 시장격리 발동 조건이 아니다.
이에 농식품부도 별도의 시장격리 조치 없이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달 차관 주재로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을 마련하면서 시장격리 내용은 빠졌다.
농식품부는 수확기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쌀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68만 톤으로, 안정적인 수급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같이...
7%, 지난해 수확기와 비교하면 7.6%가 올랐다.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량은 전년과 평년 대비 모두 감소한 수준이다. 8월말 재고량은 13만4000톤으로 전년에 비해선 64.6%, 평년과 비교해선 23.6%가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농경연은 산지 유통업체의 신곡 매입 시기가 전년과 평년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쌀 생산연도·원산지·도정일자 등 거짓표시, 신·구곡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 쌀 혼합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단속반 300명을 활용해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시중 쌀값보다 저렴한 쌀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체등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위반 의심 쌀에 대해서는 유전자(DNA)분석 등을 활용하는 등 유통단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수요는 줄어드는데 생산량이 늘어 고전을 면치 못하던 산지 쌀값이 20만 원(80Kg 한 가마니 기준)을 넘어섰다. 올해 쌀 재배면적도 줄어들면서 수확기 전까지는 쌀값이 더욱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전국 산지 쌀값은 20㎏이 단순평균으로 5만172원을 기록했다. 이를 80㎏으로 환산하면 20만...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고,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기준)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다.
공공비축 매입대상 벼 품종은 매년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2개 이내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농업인은 5년간 공공비축미...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싸라기의 최고 혼입 한도를 낮춰 쌀의 품질이 보다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고, 저품질 쌀의 유통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쌀값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쌀을 구입할 때 품종, 등급, 원산지, 도정일자 등 표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고시는 산지유통업체...
지난해 수확기부터 이어진 산지 쌀값 하락이 오른 것은 6개월만이다.
쌀값 하락세가 장기화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기본적으로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데 소비량이 줄어든 탓이다. 하지만 정부의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이 오르지 않은 것은 수급에 대한 불안감에 따른 저가 출하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고량이 줄어드는데 쌀값이 하락하는...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이달 15일 20㎏ 기준 5만4555원(비추정 평균가격)이다. 80㎏으로 환산하면 17만8220원으로 지난해 수확기부터 이어진 산지 쌀값 하락이 6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6월 쌀 관측'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확기 쌀 80㎏ 가격은 18만1918원이었고 이후 계속 떨어져 이달...
직불금을 확대해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산지 쌀값은 80㎏ 기준 20만 원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쌀 수급안정, 직불제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 권을 행사했고, 이어 후속조치로 이 같은 대책을 내놨다.
농식품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