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공기도 부담”⋯20kg 쌀 소매가격 ‘6만원’ 임박 [물가 돋보기]

입력 2025-07-11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쌀 20kg 상품 소매가, 10일 기준 5만9778원

국내 쌀 소비 부진과 과잉공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쌀 소매가격이 빠르게 뛰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쌀 20KG(상품) 소매가격은 전일 기준 5만9778원으로 한 달 전(5만7210원) 가격과 비교해 4.4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만3572원) 대비 11.58%, 평년(5만2003원, 직전 3년간 최댓값과 최솟값을 제외한 평균치) 대비 14.95% 높은 수치다.

올해 초(1월 2일)만 하더라도 동일 제품은 현 가격보다 6500원 가량 저렴한 5만3196원에 구매 가능했다.

산지가격도 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쌀 20kg 산지 가격은 지난달 5만42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3년 11월 5일(5만346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5만 원대로 반등한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쌀값조사 현황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20kg 산지 쌀값 가격은 4만6175원(비추정평균) 수준이다.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쌀 가격 상승 배경에 대해 산지 재고 부족과 정부ㆍ유통업체의 쌀 매입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2024년 수확기 당시 쌀이 남아돈다는 이유로 대규모로 쌀을 매입했다. 실제 올해 3~4월 벼 매입량이 전년 대비 5000톤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인건비와 자재비 등 농업 생산비가 매년 오르면서 쌀 생산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 폭염 등 이상기후 여파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대표이사
손경식,강신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공고
[2026.03.09]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80,000
    • +0.47%
    • 이더리움
    • 3,009,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1.75%
    • 리플
    • 2,026
    • +0.2%
    • 솔라나
    • 126,100
    • +0.96%
    • 에이다
    • 384
    • +1.59%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3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4.08%
    • 체인링크
    • 13,170
    • +0.84%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