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 우 의장이 전날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여야 합의 없이 소집한 데 대한 항의 차원이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우 의장은 상임위원장 선거 안건 상정과 표결 과정에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의사를 진행할 의무가 있음에도 편파적인 의사 진행과...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를 소집하고 의사일정을 진행한 데 반발해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 의장이 보인 행태에 대해서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과 박준태·조지연...
지난달 30일 민주당 당헌·당규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장경태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보고한 개정 초안에 따르면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1년 전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에 예외 조항을 달았다. 또한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는 방안도 추가됐다.
장 의원은 예외 조항에 대해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당규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선출 시 권리당원의 의사 20%를 반영하는 것이 확정이냐는 질문에 "권한은 소수가 독점하면 권력이 되지만 다수가 누리면 권리가 된다. 선출권, 선거권만큼은 권력 지향적이기보다는 권리 지향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심지어...
승격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8위를 했으나, 올해 13경기 2승 5무 6패(승점 11)로 부진을 겪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대전하나는 이민성 감독과 결별 후 "팀 안정화와 재정비를 위해 후임 감독 선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후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선수, 지도자로 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황선홍 감독을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최원호 전 감독이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히고 구단이 26일 이를 받아들인 지 딱 일주일만이다.
김 전 감독은 “한화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 단단해졌다. 코치,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7일 한화 구단은 "최원호 감독은 23일 LG 트윈스전 이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라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초유의 시즌 중 대표이사·감독 동반 자진 사퇴가 벌어졌다.
새 사령탑은 외부에서 찾기로 가닥이 잡혔다....
이어 "최 감독이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면서 "박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일단 정경배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한화는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
시즌 초반 7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하지만 4월 한 달간 고작 6승17패의 성적을 거뒀고, 현재 승률 0.420, 21승1무29패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최원호 감독은 4월 말부터 사퇴 의사를 몇 차례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OSEN에 따르면 23일 대전 LG전 패배로 시즌 첫 10위 최하위로 떨어진 뒤 최 감독이 손혁 단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구단은 21일 "이민성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숙고 끝에 이민성 감독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민성 감독은 "그동안 믿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대전이라는 팀과 함께하며 좋은 기억이 많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대전은 높은...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 위원장이 당 대표에 출마할 수 있다는 듯한 의사를 표현했는데, (한 전 위원장) 책임론에 대해 (총선백서에) 강하게 써놓고 출마하겠다는 건 마치 심판과 선수를 겸하는 것과 같이 보일 수 있다. 심판으로서 확실히 해주시거나 아니면 선수로 뛸 거면 심판을 내려놓고 선수를 뛰시는 게 맞다...
‘친명(친이재명) 좌장’ 정성호 의원도 이날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사실상 ‘명심(明心·이재명 대표 의중)’ 후보는 추 당선자로 정리됐다.
이들 외에 출마한 5선의 우원식 의원이 경선 완주 의사를 밝히면서 양자 구도가 됐지만, 친명계 입김이 센 만큼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탄생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청래 “李 연임 추대에 앞장설 것”8월 전당대회 예정…이 대표, 의사 아직 밝히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친명(친이재명)계가 장악한 민주당에서 이 대표를 대체할 당권주자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합의 추대’로 의견이 모이는 추세다.
12일 민주당 안팎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안전장치를 갖추고, 실력 검증이 안 된 외국 의사는 진료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국민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발상”이라며 “오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라고 날을 세웠다.
▲총선 전 참모를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 요구한 적 있는지와 과거에 비해 다소 소원해진 관계인지 궁금하다.
=비서실장과 원내대표, 한 전 위원장 이렇게 점심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그 문제는 바로 풀었다. 한 전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정치결사체의 구성원”이라며 “최소한 모두가 합의하고 동의한 목표에 대해서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의 양심상 반하는 것이 아니라면 따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 “의사 결정 과정에서 강력하게 반대를 하는 것은 좋은데 반대하지도 않아 놓고 정해진 당론 입법을 사실상 이렇게 무산시키는 그런 일들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차기 원내대표 유력 후보로 꼽힌 김도읍·김성원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친윤(친윤석열계) 인사인 이철규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될 뿐이다. 이 의원 또한 직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 데 대해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이고 다양한 의견의 조정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다음 달 취임하는 임현택 제42대 회장 당선인으로 대정부 투쟁의 구심점을 일원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택우 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76차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보고하고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2월 이필수 제41대 의협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투쟁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공고히 했다.
의협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협회의 활동과 올해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의협은 의료법에 따라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에 약 14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대의원회는 전공의, 군진의...
자진해서 사퇴하는 것이 이 나라의 정부 관료로서 그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날 출범한 대통령 직속의 ‘의료개혁 특별위원회’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사 단체가 특위 참여를 거부하면서 ‘의사 없는 의·정 대화’라는 비판을 샀기 때문이다. 특위에는 대한병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