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9일 30대 그룹 사장단을 다시 한번 불러 모아 연초 계획했던 155조원의 투자 이행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재계는 경제민주화법 등 경영 활동을 옥죄고 있는 각종 규제부터 개선해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30대 그룹
재계가 정부의 투자 활성화 요구에 각종 기업규제 해소와 통상임금 등 노동관련법의 점진적 추진을 요청했다. 약속했던 투자 계획을 이행할 테니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요구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과 30대그룹 사장단은 29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부가 연초 기업들이 약속한 155조원의 투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사장단들이 29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30대그룹 사장단 투자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서용원 한진 수석부사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채정병 롯데 사장, 차화엽 SK 사장, 이상훈 삼성 사장, 윤상직 장관,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석제 LG 사장, 박기홍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