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혈제 개발 기업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는 고령화에 따른 수술‧외과적 처치 증가와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의 보편화, 외상 치료 수요 확대 등으로 지혈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지혈제는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 기반의 효능을 앞세워 복강경,
HLB셀은 차세대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BleeFix®)’가 임상 3상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기존 지혈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를 입증해 ‘비열등성’을 확인, 임상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리픽스는 수술 후 조직 간 유착을 방지하는 항유착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초의 지혈제다. HLB셀은 올해 3분기 품목허가를 신청해 연말까지 허가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