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기술수출한 후보물질 임상서 ‘고배’한올바이오파마‧에이프릴바이오, 적응증 바꿔오름테라퓨틱은 후속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
글로벌 기업에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했던 국내 기업들이 신약 임상시험에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뒤 후속 전략 마련에 나선다. 후보물질 연구를 포기하기보다 적응증을 변경하거나 후속 물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가능성이 높은 적
지난달 코스닥 제약 업종이 10% 넘게 하락하며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주로 증시 자금이 쏠린 데다 글로벌 금리 상승과 개별 기업 악재까지 겹치면서 제약·바이오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5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코스닥 제약 업종지수는 10.51% 하락했다. 일반서비스(-8.0
다올투자증권은 23일 빅파마들이 AI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면서 신약개발 경쟁의 핵심이 AI 모델 자체보다 양질의 실험 데이터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독자적인 데이터와 실험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도 글로벌 AI 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이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엔셀이 정규장 종료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애프터마켓에서 상한가에 도달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정규장 종가 대비 소폭 하락하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거래일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에서 이엔셀은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6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종가 6620원과 비
SK바이오팜이 신경과학과 항암 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하며 신약 발굴부터 임상개발까지 이어지는 R&D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최근 글로벌 신경과학 R&D 전문가 김태호 박사를 신경과학(Neuroscience) 본부장으로 영입하고 기존 중추신경계(CNS) 연구 기능을 ‘Neuroscience 본부’로 개편해 최
글로벌 빅파마들이 차세대 세포치료 기술로 꼽히는 ‘인비보(in vivo)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체외에서 가공하는 기존 CAR-T와 달리 체내에서 직접 CAR-T 세포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제조 공정을 줄여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최근 존슨앤드존슨(J&J)까
영국 제약계의 상징적인 대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합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가 성사되면 기업가치가 약 4000억달러(약 578조4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빅파마가 탄생하게 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관련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양사가 최근 몇 달간 합병
생물·화학 연구 자동화…DB 60여개 통합자체 신약 개발 착수…제약업계 긴장AI 활용 전문직 시장 공략 본격화
앤스로픽이 과학 연구를 자동화하는 AI 플랫폼을 공개하며 신약 개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단순한 챗봇을 넘어 연구 설계와 분석까지 수행하는 ‘AI 연구원’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제약·바이오 업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30일(현지시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건설 완료를 계기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와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듀얼 사이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바이오
국내 바이오산업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미국 동부 지역으로 지원 거점을 넓히며 K-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SK바이오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등 국내외 유관기관
넥스아이·일리미스테라퓨틱스 1, 2위ADC·AI신약·디지털헬스에 투자금 쏠림
기업공개(IPO) 경험이 풍부한 주요 벤처캐피털(VC)들의 투자금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로 집중되고 있다. 기술 장벽과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딥테크 기업 중심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VC들의 투자 전략도 선별적으로 바뀌고 있다.
1일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은
대웅제약은 프리마인드 그룹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펀드 프리마인드 인베스트먼트(FMI)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제너럴 프록시미티(General Proximity)’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도 근접(Induced Proximity)’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원유 생산 쿼터·대외 정책 둘러싸고 충돌“수십년 협력 관계 깨져…걸프 균열 시사”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는 단순한 산유 정책 변화가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의 걸프 질서에 균열이 본격화됐다는 신호이자 중동 리스크가 이란 변수에서 내부 갈등으로 확산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
완치가 어려운 중증 건선 치료제 시장에 효과적인 옵션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효과성이 높고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주사제 위주였던 건선 치료제 시장에 경구형 치료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존슨앤존슨(J&J)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일 1회 복용
ADC와 RNA 치료제 한계 극복할 게임체인저대사질환·중추신경계‧희귀질환 등 적용 확장 가능 국내선 에이비엘‧에이프릴‧에임드바이오 등 개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가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부상하고 있다. 항체 기반 표적 전달 기술과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 조절 기술을 결합한 구조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
체내에서 T세포를 직접 변형비용‧시간 감소, 접근성은 개선상용화 멀었지만 조기 선점 중
글로벌 빅파마들이 차세대 세포치료 기술로 꼽히는 생체 내(in vivo)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체외(ex vivo) 방식 CAR-T의 제조·비용·접근성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부상하면서다.
19일 바이오 업계에
에이프릴바이오는 국내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개발 기업 큐리진과 리보핵산(RNA) 치료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프릴바이오는 자사의 SAFA 및 REMAP 플랫폼에 큐리진의 이중특이(bispecific) siRNA 개발역량을 결합해 AOC 후보물질을
혁신의 숲, 500억 이상 투자 유치 기업 20곳 발표오름테라퓨틱, 1450억 원으로 바이오 기업 중 최다 비상장 기업 중에서는 파인트리테라퓨틱이 670억 원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50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 20곳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고비용 산업이라는 특성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이 전 세계 제약·바이오업계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최대 기업인 엔비디아까지 가세하면서 AI 신약개발 경쟁은 기술을 넘어 규모의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엔비디아는 AI를 앞세운 전방위적 신약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엔비디아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파월스트리트에 위치한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은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으로 붐볐다. 이날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이 이곳으로 모였다.
해마다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
“이 친구가 도움이 될지 누가 알아?” 1967년 프랑스 정부의 해외연수 담당부서. 담당관은 긴장한 한국인 유학생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프랑스어 실력은 기대 이하였지만, 돌려보낼 수는 없기에 체념해서 나온 말이었을 거다. 재미있게도 그 말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담당관이 베푼 작은 선의는 훗날 프랑스에 큰 기회를 제공했다. 그 청년은 프랑스의 고속열차 TG
2021년 핫했던 전시로 ‘아트 오브 뱅크시’ (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를 꼽을 수 있다.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Banksy)는 영국의 미술가 겸 그래피티 작가다.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가 1000만 명대로 생존하는 화가 중 가장 인기가 많다. 도대체 뱅크시가 누구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 뱅크
시대를 앞서간 명사들의 삶과 명작 속에는 주저하지 않고 멈추지 않았던 사유와 실천이 있다. 우리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자유와 사랑과 우정 이야기가 있다. 그 속에서 인생의 방향을 생각해본다. 이번 호에는 영국의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를 소개한다.
2018년 10월,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무려 104만 파운드(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