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문한 서울 동대문구 한 신축 아파트 단지 재활용 집하장 한쪽에는 눈에 띄는 노란색 드럼통 모양의 '이차전지 전용 수거함'이 설치돼 있었다. 이 수거함은 서울시가 화재 위험성이 큰 이차전지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도입한 '안전망'의 핵심이다.
보조 배터리와 무선 이어폰, 전자 담배, 휴대용 선풍기까지. 리튬이온 배터리로 대표되는 이차전지는
가사돌봄 서비스 시장 확대가 가정 내 남녀 간 가사노동 시간 격차를 좁히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가사볼봄플랫폼협회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가사돌봄 벤처기업과 함께 인구위기 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4차 인구미래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재생 플라스틱 소재 우산에 LCA 서비스 및 외부기관 검증 지원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 ‘에이트린’이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우산에 대한 전과정평가(LCA)를 무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5일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 전과정평가 검증서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과정평가는 원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양시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직접 청취했다.
김 지사는 9일 '청정 전남 으뜸마을'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양 교촌마을을 방문했다.
현장 직접 좌담회를 열고 주민 3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도 함께해 마을의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광양 교촌마을은 지난해 '청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한화를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오색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100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는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철학인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8일,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노동·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 질의로 정부를 향해 민생 회복, 신뢰와 공정 회복,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주문했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전히 내란의 잔재가 국민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민생 경제를 살리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며, 신뢰받는 시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이 시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정근식 교육감은 사건 발생 당일인 23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교장으로부터 경위를 보고받고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수거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산업소재 전주기 실증수거·가스화·퇴비화 기술로 탄소중립 산업 전환 가속
정부가 172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AI 기반 수거·선별, 가스화, 퇴비화 등 자원순환 전 과정을 하나로 묶는 ‘탄소순환플랫폼’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산업소재의 생산부터 폐기·재활용까지 전 주기를 실증하는 이 사업은 탄소 저감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시민들의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분리수거 용기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복잡하고 불편한 분리배출 과정을 단순화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일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설치된 분리수거 용기는 규정이 불명확해 시민들
최근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도덕적 논란이 뜨겁다.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유학 문제로 국민의 비판을 받고 있고 사퇴 여론도 들끓고 있다.
이번 사태는 장관이라는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잣대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교보증권은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제4회 그린레이스 모아모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챌린지는 10월까지 진행되며 교보증권 ESG 경영 목표인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그린레이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포인트를 적
강선우·정동영 후보자 여야 도덕성 공방야당 "자료 미제출" vs 여당 "인신공격"과방위는 피켓 시위로 시작부터 파행전재수 ‘부산시장 출마설’엔 즉답 피해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여야 간 대립으로 파행을 거듭했다. 14일 국회에서는 여성가족부·통일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동시에 열렸지만, 정책 검증보다는
복합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 어려워폐기시 대부분 소각…이산화탄소 발생재사용 횟수 늘리고, 회수 시스템 강화해야
스티로폼과 종이박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아이템으로 떠오른 다회용백은 양면성이 존재한다. 여러 차례 쓸 수 있어 일회용 스티로폼·종이박스보다 친환경적인 것은 사실이나 일정 수준의 사용률이 나오지 않으면 오히려 폐기 문제로 친환
서울 은평구가 지난 23일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은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은평구는 주민 주도의 감탄행동(탄소를 감소시키는 기후행동
시, ‘재활용 어려운 품목’ 배출 기준안 마련고무장갑‧유모차 등 60여 품목 배출 기준 정비
앞으로 서울시에서 고무장갑을 버릴 때에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깨끗하게 이물질 제거가 되지 않은 랩필름, 혼합재질의 옷걸이도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되지만 휴대용배터리 등 폐배터리는 전지류로 분리해야 한다.
16일 서울시는 기존 재활용품 분류 체계 중
키움증권이 걸음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시작한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일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다는 경영철학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1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달 한 달 동안 임직원이 함께하는 1억 보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 2’를 진행 중이다. 걸음 기부 캠페인
10일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레고, 프라모델 등 플라스틱 완구류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품목에 추가된다.
환경부는 9일 이러한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플라스틱 완구류를 제조·수입하는 사업자는 내년(2026년) 1월 1
한국은 2050년을 살고 있다.
회귀드라마와 소설이 유행하더니, 이제는 미래로 향하는 이야기가 소재가 된 걸까요? 아니요. 2025년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털어놓는 여행기입니다. 외국인들의 눈을 커지게 한 한국표 미래여행이죠. 지금 버스카드를 찍고 지하철로 환승해 출근하고 키오스크 주문으로 밥을 먹고 무인 아이스크림점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헌재 “절도죄 고의 없어…검찰, 중대한 수사미진·법리오해”
아파트 현관 앞에 방치돼 있던 택배 봉투를 버린 이에게 검찰이 절도죄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은 잘못됐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7일 A 씨가 청주지검 충주지청 검사를 상대로 제기한 기소유예 처분 취소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내
무시무시한 괴담이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이 괴담은 우리의 과거 행적(?)을 돌아보게 했는데요. 정확히는 내가 버린 쓰레기봉투를 회상 중이죠.
꽁꽁 싸매 밀봉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파헤쳐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는데요. 이를 파헤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로 인해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