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동남아 겨울 성수기 수요 잡기에 나선다. 김해국제공항에서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가 없는 만큼 지역민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에어부산은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해 하노이에
에어부산이 올해 3분기 매출 1763억 원, 영업손실 285억 원, 당기순손실 504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0%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3분기 실적 부진 배경은 △시장 공급량 대비 여객 수요 증가세 둔화 △단거리 노선 공급 과잉 및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운임 하락 △가용 기재 감소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이 전년 대비 22.1% 감소한 1조46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757억 원, 당기순손실은 3043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은 8월 단행한 화물기 사업 매각이다. 동일 기간 화물 매출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1440억 원에 그쳤다. 회사는 화물기 분할 이후
부산시와 일본 나가사키현이 한일해협 연안 도시 간 실질적 교류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나가사키현 지사가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과 8월 나가사키현 부지사 바바 유코(馬場裕子)의 부산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다. 두 지역은
이번 주부터 파라타항공 운항 시작공급 과잉에 따른 운임 인하 압박각 항공사별로 단독 노선 사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이 이달 말부터 운항을 시작하면서 국내 LCC는 총 9개로 확대된다. 다만 LCC들이 수익성 악화를 겪는 상황에서 출혈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8일 항공업계에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부산발 일본 나가사키와 도야마 노선에 총 24편의 부정기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부산-나가사키 16편 △부산-도야마 8편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번 운항을 통해 명절 기간에 집중되는 항공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가사키
부산시와 일본 나가사키현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항공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과 바바 유코(馬場裕子) 나가사키현 부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만나 항공편 운영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았으며,
진에어는 2분기 영업손실이 4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60억 원으로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은 157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진에어는 2분기 기후 영향,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한 여행 수요 증가세 위축과 사업량 증가, 단가 상승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적자
에어부산이 일본 노선의 부진과 운항 차질 여파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2354억 원) 대비 27.2% 감소한 171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181억 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77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어부산은 2분기 주요 악
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보라카이 부정기편을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 7회 일정으로, 부산-보라카이편을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9일부터 시작되는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서 보라카이 노선 항공권 할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1조743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안전운항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로 정비비가 증가했고, 환율 상승으로 인한 운항비용ㆍ유류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보다 영업손실(233억 원
진에어가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한 달 반 동안 무안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자사 여객기를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여객기 운행 허가를 못 받으면서 발생한 영업 손실에 대해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국토부는 소송 이후 입장을 선회해 운항 허가 방침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무
대한항공이 지난해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6조116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5% 늘어난 1조94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대비 159.5% 증가한 4765억 원의 영업익을 거뒀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글로벌 공급 회복
2018년 역대 최다 이용객 수 경신월평균 200만 명 이상 일본 방문연말 프로모션으로 방문객 늘듯
올해 1~11월 한국과 일본을 오간 이용객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의 역대 최다 이용객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일본 노선 이용객은 엔저 현상과 거리적 이점 등의 이유로 급격하게 늘어나며 2500만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른 대체항공사 진입이 필요한 노선에 저비용항공사(LCC)를 우선 투입하고 지방공항의 거점항공사를 육성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운송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이달 12일 주식취득이 이뤄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등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기록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 및 화물 호조동계 여객·화물 수요 탄력적 대응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 8796억 원, 영업이익 1289억 원, 당기순이익 14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국제선 여
10월 5일부터 약 3주간 세부 부정기 노선 취항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에어로케이)이 오는 10월 5일 청주발 세부 부정기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로케이의 청주-세부 노선은 180석 규모의 A32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청주~세부 노선은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으로 주 2회(화·토) 운항할 계획이
국제선 8개 노선 52편, 국내선 8편 등 1만2048석 추가
아시아나항공이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국내선 항공편 공급을 대폭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출발 기준 △오사카 8편 △오키나와 8편 △우베 8편 △후쿠오카 4편 △삿포로 4편 △미야자키 4편 △다낭 8편 △타이베이 8편
2분기 매출액 1조7355억 원, 영업익 –312억 원역대 2분기 최대 매출에도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
아시아나항공이 올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2분기 매출액 1조7355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항공 여행 수요 증가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