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은행들의 일본지점에서 부실대출이 잇달아 적발되자 한국과 일본 금융 수장들이 긴급 회동해 비리 척결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은행에 이어 산업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의 도쿄지점에서 발생한 문제가 양국에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면서 공조를 강화하자는 의견에 힘이 실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990년대 말 동화은행 불법대출·로비 사건의 주범인 형진건설 사장 최상만(57)씨가 무려 16년만에 귀국해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회사가 부도나자 지난 1998년 6월 미국으로 도피해 인터폴에 수배된 상태였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최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은행 직원들의 비리행위가 연이어 적발되면서 ‘사고(事故)은행’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고객이 맡긴 돈을 쌈짓돈으로 여기는 횡령사고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등 은행 직원들의 도덕불감증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특히 최근 들어 직원 개개인의 일탈행위로 넘기기엔 횟수가 너무 잦고 수법도 다양해져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은행 지점을 방문한 독자 중에서 ‘5등급(불량)’이라는 빨간 문구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금융당국이 시행하도록 한 민원평가등급 공시인데요.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민원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17개 금융회사 3000여개 지점 대문에 3개월 동안 반성문인 빨간딱지를 붙이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눈썰미가 남다르다는 소비자도 이 빨간딱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주택금융공사와 산업은행에서 대출 관련 부실이 대거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산업은행 등 문제가 불거진 금융공기업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2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고객에게 나간 부실 보증·대출 사례 20건을 적발해 권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고객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주택신용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속속 밝혀지는 사고 원인을 접할 때마다 화가 치민다.
승객은 객실에 대기하라고 해 놓고 침몰하는 배에서 먼저 빠져 나온 선장과 승무원들을 보면 최소한의 책임 의식도 찾아 볼 수 없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안전이 어찌되든간에 과적을 일삼은 청해진해운의 영업 행태에 기업윤리란 없어 보인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된 영향이다. 다만 중국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인도증시는 야당인 인도국민당(BJP)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1% 하락한 1만4096.59에, 토픽스지수는 1.63% 내린 1159.07로 마감했다.
중국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금융감독위원회(CBRC)의 15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은행 부실대출 규모는 6461억 위안(약 106조원)으로 전분기보다 540억 위안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다. 또 부실대출 규모는 2008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금융감독원은 청해진해운 관계사와 관계인에 대한 금융회사의 대출금액이 총 3747억원 규모로 파악됐다고 15일 밝혔다.
일부 금융회사들은 대출심사와 운전자금 한도 등을 부실하게 운영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청해진해운 관계사 및 관계인들은 불법으로 외화를 유출하고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을 은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부실대출 혐의로 기소된 김광진(59)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9일 서울중앙지법원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와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회장이자 최대주주로 운영 전반에 관여하고 최종 결정권자 역할을 했다”면서“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관련사들이 대출자금을 유용한 정황이 금융당국에 의해 포착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유 전 회장 관계사에 대출해준 산업은행 등 은행들에 대해 특별 검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담보를 충분히 잡아 외형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대출이 원래 목적대로 쓰이는지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점을 일부 발견했다.
금융당국은 청해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관련된 부실대출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신용협동조합, 농협단위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사 전반으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구원파와 관련된 종교단체 신협에 대해 특별 검사를 집중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 준 신협을 포함해 농협단위조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관련된 업체가 계속 늘어나자 신용협동조합에 이어 새마을금고, 단위농협 등 상호금융사 전반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준 신협·농협·새마을금고에 대해 상호금융협의회를 통해 담당 부처 협조를 받아 부실대출 여부를 들여다 볼 계획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기소된 이모 종합터미널고양 사주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기존 거액 대출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던 상황에서 대출금 회수 방안 모색 및 신중한 검토 없이 추가 대출한 것은 정당한 경
금융감독 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 및 관련사에 대출을 실시한 모든 금융사를 점검한다. ‘금융판 중앙수사부’격인 금융감독원 기획검사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점검인 만큼 부실·불법 대출 정황이 포착될 경우 해당 금융사에 대한 대규모 제재가 이뤄질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유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 및 이와 관련된
금융감독원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줄’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세모신용협동조합(세모신협) 등 금융회사에 대한 강도높은 검사에 착수했다.
여기에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출을 해준 산업·경남·기업·우리은행에 대해서도 25일부터 특별검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세모신협을 포함해 일부
모건스탠리은행과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이 각각 업무 부실과 무인가 영업 행위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모건스탠리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출채권매입 심사 등 업무 부당위탁 혐의를 발견해 기관주의와 임직원 2명에 대한 주의 상당 등을 조치했다.
모건스탠리은행 서울지점은 지난 2011년 11월 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해운항만 업계 전반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검찰은 국내 연안여객선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한국해운조합과 선사 간의 고질적 유착 비리를 이번 기회에 뿌리 뽑겠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해양수산부 출신 인사가 관련 기관장을 꿰찬 뒤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 이른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에 대한 수사도 본격
IBK기업은행 직원들이 고객에게 지급하기 위해 보관한 돈인 시재금을 유용·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직원의 시재금 유용 및 횡령 등 1억5000만원 규모의 비리 사실을 기업은행으로 부터 보고받았다. 기업은행은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비리 사실을 적발하고 연루 직원을 면직 처분하고 일부 직원은 고발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