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과 용인 경계에 있는 흥덕 IT밸리 지식산업센터에는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로봇을 개발한 미래컴퍼니의 수술로봇 생산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연면적 약 390평(1288.34㎡) 규모의 공장 내부로 들어서자 크고 작은 부품 하나하나가 거대한 의료기기로 탄생하는 과정이 눈앞에 펼쳐졌다.
최근 찾아간 미래컴퍼니 생산공장에선 수술로봇을 만드는 수만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복강경 수술로봇 상용화에 성공하며 한국이 의료로봇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수술로봇을 경험하지 못한 환자들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사업부 부문장(전무)은 최근 서울시 문정동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엘리서치는 12일 더블유에스아이에 대해 수술 로봇 '유봇(U-BOT)' 제품 허가와 품질 관리 인증이 진행 중으로, 연내 제품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400여개 병·의원 네트워크 기반 국소지혈제 외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자회사 이지메디봇을 신설해 수술 어시스트 로봇 유봇 사업을 추진
KB자산운용이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를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인공지능(AI)과 몸체(하드웨어)를 조합해 인간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로봇이다. 단순 반복 작업뿐 아니라 외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해 직접 판단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다.
최근 전
수술의 정교함과 안전성 높이는 수술 로봇 각광국내선 큐렉소‧미래컴퍼니‧로엔서지컬 등 개발
국산 기술로 만든 수술 로봇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과 격차를 좁히고 있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큐렉소, 미래컴퍼니, 로엔서지컬 등이 국내 수술 로봇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산부인과가 비뇨기과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로봇 수술을 가장 많이 한 분야가 됐습니다. 로봇수술은 의사 입장에서 잘 볼 수 있고, 양손을 동시에 쓸 수 있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만큼 환자 진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김태중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29일 열린 ‘여성 부인과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과 로봇 수술 치료 옵션’
동아에스티(Dong-A ST)는 8일 영국 씨엠알써지컬(CMR Surgical)과 수술 로봇 ‘베르시우스(Versius)’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엠알써지컬은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 개발사로, 베르시우스는 지난 2019년 출시됐다. 베르시우스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이다. 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에서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활동과 관련이 깊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 2.0’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가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미래컴퍼니(29.96%)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2%(5340원)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웅열
원자력병원은 8월 31일 ‘레보아이’ 전용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레보아이(Revo-i)’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 로봇이다.
원자력병원에 따르면 레보아이 로봇 수술은 최소침습수술로서 작은 부위를 절개해 환자의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데 장점이 있다. 고화질 3차원 입체 영상 시스템으
이대서울병원 암센터는 노경태 교수(외과)가 국내 최초로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로 대장암 수술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술에 사용된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최초로 하나의 절개 부위로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
대장암 환자에게 수술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환자의 상태, 암의
씨유메디칼은 자회사 씨유에이아이써지칼이 지난달 10%의 지분을 투자한 중국 ‘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중국 ‘쯔보커쯔싱로봇유한공사’는 지난 20년간 다빈치(da Vinci, Intuitive Surgical 2018년 매출 37억 달러)가 독점해 온 복강경 수술 로봇을 중국 최초로
동양네트웍스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한 제8회 국제 로봇 수술 심포지엄 (8th 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SYMPOSIUM)에 참가해 이지엔도서지컬의 의료용 수술 로봇을 소개했다.
이지엔도서지컬이 개발중인 수술용 로봇은 기존로봇과 달리 내시경 기구와 같은 유연성이 부가돼 구강ᆞ항문ᆞ요도 등을 통해 수
세계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에 국내 기업이 도전장을 내민다. 미래컴퍼니는 오는 3월 14일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복강경 수술로봇은 환자의 몸에 1cm 미만의 구멍을 뚫어 3~4개의 로봇팔을 삽입해 환부에 절개나 봉합 등의 처치를 하는 방식으로, 의사의 손이 직접 미치기 어려운 부위인 전립샘암수술, 갑상
미래컴퍼니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45.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2억원으로 286.3%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흑자전환 이후 6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다양한 모양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패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
현재 로봇 복강경 수술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수술용 로봇 시장은 인튜이티브서지컬社의 로봇수술기 다빈치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
미국 국립암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만 2014년 한 해에 57만여건의 수술이 다빈치를 통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다빈치를 도입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가 가장 활발한데, 세브란스가 다빈치를 통해 집도한
미래컴퍼니가 복강경 수술로봇 개발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CD 장비업체에서 의료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미래컴퍼니는 전날보다 5% 넘게 오른 993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미래컴퍼니는 10년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온 복강경 수술로봇 개발이 마무리, 임상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과 의료용 수술로봇 등 의료기기의 개발을 지원키 위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관련 가이드라인 각각 24개와 165개를 제·개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품의 경우 국내에서 지금까지 허가되지 않은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 개발’ 등 19개 가이드라인을 새로 만들고,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 등 기
기술 우위에 있는 우리나라의 3D 품목을 응용서비스산업으로 확대하는 국제표준-특허연계의 선행대응 전략이 마련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3D 표준 & IP(지적재산)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기표원은 올 상반기부터 3D분야의 특허전문가인 3D 국가표준코디네이터를 영입해 기업체 및 연구기관의 기술·표준 전문
정부가 로봇 분야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로봇 분야에서 7대 신규 연구·개발(R&D) 지원 과제를 선정해 올해 240억원 등 5년간 총 800억∼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분야는 △수술로봇 △양팔로봇 △유ㆍ무인 겸용화 기술 △로봇 비전 센서 △네트워크 기반 모션제어 모듈 △회전각 센서 △원격조종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