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은 이날 오후 늦게 버킹엄궁에서 수낵 총리와 정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주간 만남을 다시 시작했다.
앞서 영국 왕실은 5일 국왕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암의 종류나 단계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다만 전립선암은 아니라고 밝혔다.
국왕은 암 치료를 받는 동안 국가원수로서의 직무는 계속 수행하고 있었지만 공개 활동을...
앞서 영국 버킹엄궁(왕실)은 5일 오후 공식 성명에서 찰스 3세 국왕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중 암 진단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7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이 찰스 3세 국왕과 왕실을 생각하며 기도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왕실은 "국왕은...
5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성명을 내고 “국왕이 암 진단을 받았다”며 “최근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던 중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암에 걸렸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전립선암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버킹엄궁은 “국왕은 5일부터 정기 치료를 시작했고 치료 기간 공무를 연기할 것”이라며 “국왕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영국을 떠나기 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버킹엄 궁에 방문, 찰스 국왕 부부와 작별 인사했다. 이때 찰스 3세 국왕 부부는 현관까지 나와서 안부 인사하며 예우를 갖췄다.
찰스 3세 국왕은 윤 대통령에게 "어제(22일)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 런던 금융특구시장이 주최한 길드 홀 만찬, 왕립학회에서의 행사가 어떠셨나. 유익하셨나"고 물었다. 영국 국빈 방문...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왕실 전용 차량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타고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존스턴 버트 왕실 부속실장의 안내에 따라 버킹엄궁 대현관(Grand hall)으로 이동해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및 왕실 인사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안부 인사를 주고받으며...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22일 버킹엄 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도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은 케이팝 그룹인 블랙핑크에게 대영제국훈장(MBE)을 수여했다.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한 블랙핑크는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인식을...
찰스 3세 국왕은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지수·제니·리사 4명 모두에게 MBE를 수여하며 “글로벌 스타인 블랙핑크가 이렇게 중요한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는 모습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분야에서...
이런 섬세한 동작 몇 번으로 당신은 시계를 돌려 젊고 상큼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부인의 헤어스타일은 평범한지만 눈에 띈다”라고 평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찰스 3세와의 만찬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 여사는 검은색 원피스를 착용했다.
21일(현지시각) 영국 언론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전원(지수, 제니, 리사, 로제)은 이날 윤 대통령 등과 함께 영국 왕실이 버킹엄궁에 마련한 국빈 만찬에 동행했다. 블랙핑크는 우리 정부가 아닌 영국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양국의 주요 참모진들이 총출동했다. 한국 측에선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버킹엄 궁에서 열린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영국과 오랜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전 세계 자유·평화·번영·미래를 위한 협력 의지도 밝혔다.
버킹엄 궁에서 열린 만찬에는 한국 측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윤여철 주영국 대사 등 주요 정부 요인과...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로 전면 도배된 이 차량은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런던아이, 피카딜리 광장 등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28일 BIE 제 173회 총회 때까지 유럽 전역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같은 마차에 올라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마차의 윗부분과 옆 부분은 황금색으로 장식됐으며 백마 4마리가 마차를 끌었다. 그 뒤를 따르는 마차엔 김건희 여사와 커밀라 왕비가 탑승했고, 나머지 5개의 마차는 양국 주요 부처 장관 등 공식 수행원이 나눠탔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 행렬은 정오가 지나 버킹엄궁의 입구에...
영국 의회에서 연설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은 버킹엄 궁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영국 국빈 방문 셋째 날인 22일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경제' 외교에 나선다.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영국 왕립학회가 개최하는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 포럼', 한영 정상회담, 런던금융 특구 시장 주최 만찬까지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오는 20∼23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첫 국빈 초청에 따라 영국을 찾아 의회 연설, 버킹엄궁 오·만찬, 리시 수낵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영 비즈니스 포럼 등 '세일즈 외교'도 예정돼 있다.
이 회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은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을...
공식 일정에 없는데도 버킹엄궁전을 공용차를 타고 구경했고 유명한 해로즈백화점에서 사적 쇼핑을 해서 이때도 문제시되었다. 쇼타로는 결국 6월 1일부로 사직 처리되었는데 이런 몇 차례에 걸친 기시다 일가의 문제로 지지율이 본격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두 번째 요인은 기시다 총리가 여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증세를 언급하기 때문이다. 우선 기시다...
특히 대관식이 끝난 뒤 버킹엄궁으로 복귀하는 찰스 3세 부부가 260년 된 ‘황금마차’(Gold State Coach)를 타고 등장하자 환호가 이어졌다는 전언입니다.
그러나 같은 시각, 거리 한편에서는 ‘군주제 반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관람객들은 찰스 3세의 행렬을 향해 야유하며 “내 왕이 아니다”(Not My King)라는 문구가 적힌...
4000명 이상의 의전 병력이 버킹엄 궁전으로 돌아가는 찰스 왕과 카밀라 왕비를 호위한 가운데 귀환 행렬에 참여하려고 대기하던 군인들이 풀썩 쓰러지는 모습이 다수 나와 시민의 안타까움을 샀다. 군인들이 쓰러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날 오전 3시까지 리허설을 하며 오랫동안 불편한 복장을 한 채 부동 자세로 서 있었던 데다 테러가 발생할지...
버킹엄 궁전 앞에서 열린 대관식 상영회에는 4000명의 영국 국립보건원 직원들과 참전용사들이 초청받기도 했다.
화려한 대관식에 세금이 들어가는 것에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 왕비의 예복 일부와 장갑, 의자 등은 새로 제작하지 않고 선대 왕비들의 것을 다시 썼다. 성유는 동물 친화적 재료로, 초청장은 재생용지로 만들어 현대 영국 사회가 중시하는...
찰스 3세는 이날 오전 11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만천하에 알리는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 10시 20분쯤 아내 커밀라 왕비와 다이아몬드 주빌리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을 떠났다.
찰스 3세 부부가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향하는 2㎞ 구간은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을 흔들며 ‘왕의 행렬’을 지켜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사방이 붉은색과 푸른색으로...
찰스 3세 부부는 버킹엄궁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마차를 타고 간다. 갈 때는 1831년부터 사용된 전통 황금 마차를, 올 때는 2012년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신형 마차를 탈 예정이다.
찰스 3세 국왕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한 뒤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을 법에 따라 통치할 것을 맹세한다.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는 축복하면서 그에게 왕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