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여파' 쿠팡 DAU, 닷새 만에 204만 명 감소이커머스 업계, 마케팅 강화ㆍ멤버십 리뉴얼 등 혜택 확대"아직 '탈팡' 움직임 판단 일러⋯향후 추이 지켜볼 필요 있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폭풍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쿠팡이 3370만개 유출을 공식화한 이후 열흘이 지났지만, 쿠팡은 여전히 고객 배상 등 세
유진그룹 물류 계열사 유진소닉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유진소닉은 NH투자증권과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유진소닉은 중대형 이커머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직영 기반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단위 배송 차량과 전문 인력, 도심형 물류 인프라, 스마트 배송 플랫폼 ‘SODIS’
한진이 중소 온라인 사업자를 겨냥한 당일 배송 서비스 ‘원클릭 오늘배송’을 시작한다. 합리적 요금과 방문 픽업을 결합해 소규모 셀러의 배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한진은 28일부터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종합 물류 솔루션 ‘한진 원클릭’에서 ‘오늘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클릭 오늘배송은 당일 배송을 제공하려는 소규모 이커머스 사
TV홈쇼핑업계가 3분기 외형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TV 시청 인구 감소와 송출수수료 부담으로 실적 악화를 겪어온 업계는 '모바일 전환'과 '자체 브랜드(PB)' 강화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만들어냈다. 이를 발판 삼아 4분기 성장, 연간 실적 향상에도 청신호가 켜질 지 주목된다.
13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CJ ENM 커머스부문인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올해 누적 영업익 규모도 1년 전보다 33% 하락하며 수익성 감소 흐름을 보였다.
오아시스마켓은 3분기 영업이익이 26억7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50억9000만 원)보다 47%(△24억2000만 원) 줄어든 수치다.
다만
네이버가 블랙 프라이데이 등을 맞이해 진행한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 ‘넾다세일’이 2주간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진행된 '넾다세일'에는 디지털·가전, 패션·뷰티, 신선식품에 이르는 1만여 개 브랜드의 490만 개의 제품이 참여했다. ‘넾다세일’ 한정 단독
SK증권은 6일 NAVER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광고·커머스 전반에 적용하며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내년부터 AI 수익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36만 원으로 상향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3조1400억 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연간 100억 원 수준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대형 쇼핑몰들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1~10월) 거래액 기준 상위 50개 쇼핑몰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상위 50개 쇼핑몰 대비 평균 15% 증가했다.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선 쇼핑몰은
쿠팡은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3자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커머스를 자사 핵심 캐시카우로 내세우고 쿠팡 등 기존 e커머스 강자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네이버가 컬리와 손잡고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도 영역을 확장한다.
네이버는 컬리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4일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
‘온서비스 인공지능(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네이버가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등 핵심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연내 검색 서비스에 AI 기반 ‘AI 브리핑’ 적용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고 쇼핑 전용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AI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네이버는 연결기준 매출이 전
CJ ENM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3129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 감소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콘텐츠 시청률 및 화제성 개선, 미국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흑자 전환, 일본 라포네엔터테인먼트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했다. 커
CJ온스타일, 콘텐츠 IP 확장 시동롯데홈쇼핑, 시니어 특화ㆍ엘클럽 전면 개편 현대홈쇼핑, AI 기술·GS샵은 셀럽 활용
벼랑 끝에 내몰린 TV홈쇼핑업계가 생존 방안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배송 경쟁력을 개선한 데 이어 방송 콘텐츠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젊고 소비력이 높은 영시니어의 쇼핑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세분화하고 브랜드 재정비늘어나는 물류비 부담은 고민거리쿠팡처럼 ‘유료 회원’ 확대도 어려워
쿠팡을 따라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배송 전쟁이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다. 1년 내내 쉬지 않은 이른바 ‘주 7일 배송’을 도입하고 배송 종류도 세분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대세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이커머스 시장을 이미 선점한 쿠팡을 위협하기는
SK스토아는 배송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SK스토아 빠른 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스토아 이용 고객은 앞으로 설과 추석 명절 당일일 제외한 363일 구매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빠른 배송 서비스는 △오늘배송 △내일배송 △휴일배송 등으로 구성됐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수도권 일부 지역 대상 고
‘숏딜·유튜브 쇼핑’ 도입, 고마진 집중 차별화 PB 상품 개발해 잇단 매진 행렬신규 물류센터 오픈…배송 경쟁력 확보송출수수료 악재 정면 돌파, 영업익 37.7%↑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가 채널 다각화와 차별화 상품을 통해 업계 위기 속에도 실적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신규 물류센터를 도입하면서 비용 효율화와 함께 배송 경쟁력 향상도 기대
물류센터 개소, 한국시장 진출 포석‘12시간 배송 완료’ 속도 경쟁 신호탄해외직구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 의문
“유 노우(you know?)”는 상대방이 알고 있는지 되물을 때나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상기할 때 쓰는 영어 표현이다.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흐름을 만들고 상대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주 쓴다. 유승호의 유노우는 유통업계에서 발생한 이슈를 독
안정은 11번가 대표가 돌연 사임한 가운데 박현수 최고사업책임(CBO)이 11번가 신임 대표에 올랐다.
11번가는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박현수 11번가 CBO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18년 11번가 경영관리실장으로 보임한 이후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장, CBO 등을 역임하며 11번가의 체질 개선을
대내외 위기가 심화하고 고물가 및 소비 침체가 지속하면서 한국 경제는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이해하는 것은 그 기업의 전략과 미래 비전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이에 이투데이는 주요 유통기업 CEO의 생각을 매주 조명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의 방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