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원클릭, 중소 수출 ‘사다리’⋯작년 수출 물량 44% 견인

입력 2026-02-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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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공항 GDC 전경 (자료제공=한진)
▲한진 인천공항 GDC 전경 (자료제공=한진)

글로벌 통상 환경이 불확실한 가운데 한진의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 ‘원클릭’이 K-중소기업의 수출 성장을 이끌며 존재감을 키웠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수행해 참여 중소상공인의 해외 배송 물량을 전년 대비 44% 늘렸다고 2일 밝혔다.

한진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당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7개 중소 셀러를 대상으로 미국·일본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특송을 지원해 약 1만3300건의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이 물류 전문 기업과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앞세워 중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K-뷰티’ 수요가 확대되며 원클릭을 통한 일본행 배송 물량은 전년 대비 82.8% 급증했다. Qoo10 Japan에 입점한 셀러 W사는 원클릭 글로벌 역직구 특송을 활용해 배송 경쟁력을 확보했고, 주문량이 전년 대비 203% 이상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도 지원 효과가 나타났다. 관세 이슈 등으로 물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한진은 합리적인 운임 체계를 유지해 중소 셀러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수제화 브랜드 J사는 미국 진출 이후 물동량이 전년 대비 62%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는 특송을 넘어 역직구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도 논의 중이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는 수출 변동성 확대로 인해 자금력이 부족한 인디 브랜드들의 물류비 고민이 어느 때보다 깊었던 시기”라며 “원클릭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고 해외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진은 2026년에도 중진공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유망 K-브랜드 발굴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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