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삼성카드에 대해 삼성 금융계열사들은 높은 배당성향을 제시하며 주주환원에 관심을 보였기에 관련 이슈는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올렸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카드업계 전체 승인금액은 1162조 원으로 소폭 성장했는데, 리오프닝 및 해외 쇼핑수요...
덕분에 일본 기업들의 ROE(9.1%)는 국내 기업들(8.6%)보다 높아졌다”며 “일본 기업들의 배당성향도 33.6%로 한국 대비 높아졌다. 일본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은 2.2%가 넘는다. 제로금리인 일본 자산시장에서 일본 주식에 대한 매력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지금이라도 일본 증시에 투자해도 될까. 증권가에선 올해 일본 증시가 더 높은 고지에 다다를 거란 전망이...
이들 회사는 앞으로 3년간 최소 배당 성향(배당금 비율)을 10~20%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 전체 배당 규모는 2022년도(1434억 원) 대비 16.4% 증가한 1669억 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와 함께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4분기에만 약 1조4000억 원이 넘는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
배당성향 하락 아쉽지만 총주주환원율은 37%를 상회. 조만간 39~40% 육박 기대
다만 ELS 이슈는 손익 외에 자본비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불확실성 상당한 편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풍산
4Q23 Review: 방산의 위엄
역대 최대 방산 매출액에도 신동 부진으로 예상 하회
방산의 성장기, 아직...
그는 “삼성 계열사 금융주들(증권‧생명‧화재‧카드)은 이전부터 높은 배당성향을 목표로 제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며 “증권은 연간 배당성향 35% 이상을 달성했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타사대비 일찍 배당공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증권 역시 단기간에 수급을 확대했다”며 “향후 성향의 상향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예전부터 증권...
지난해 연간 배당수익률은 7.1%이며, 배당성향은 29.7%를 기록했다. 이에 작년 처음 실시한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은 33.7% 수준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발맞춰 우리금융은 2023년 결산배당기준일을 29일로 결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취약...
한편, OCI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액은 148억 원이며, 배당성향은 28.2%다.
OCI는 "중장기 실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더불어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간 배당수익률은 7.1%이며, 배당성향은 29.7%를 기록했다. 이에 작년 처음 실시한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은 33.7% 수준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발맞춰 우리금융은 2023년 결산배당기준일을 29일로 결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취약...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 120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300억 원 자사주 가운데 200억 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는 분기배당도 실시한다. JB금융 관계자는 "중간배당 수준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연간 배당이 1회에서 3회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고, 분기배당은 1회...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 120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 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J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지난해 각각 2045억 원, 2407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87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과...
윤준길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기업들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배당성향을 보여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 ARIRANG 고배당주 ETF의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ARIRANG 고배당주 ETF는 2012년 상장 후 매년 안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고,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회계연도에 대해 현금 및 현물 배당을 대신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되는 자사주는 총 491만9974주로, 장부가 기준 7936억 원 규모다. 이는 기존 발표한 배당성향 30%를 상회하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2023년 실적 기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19%다.
그 이후 지난해까지 주당 2500원을 유지하다가 지난 1월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2700원으로 결정함에 따라 6년 만에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성향은 48%로 법인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 제외시 배당성향은 57% 수준에 이른다”며 “6년 만에 주당 배당금을 상향함에 따라 향후 주주환원정책 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PER 6배대, PBR 0.65배 초반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중이다"라며 "배당성향은 20% 수준을 유지하는데, 2026년까지 시설투자 자금소요가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김준성...
자본시장연구원은 낮은 배당 성향 등 미흡한 주주 환원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중 43%를 차지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 밖에 회계 불투명성과 단기 투자 성향, 기관 투자자 기반 부족 등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금융당국은 이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해 상장사들의 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주요 투자 지표를 공시하고, 기업 가치 개선...
이에 더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추가 상승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당국은 일본의 증시 부양 정책과 유사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도 ‘배당성향 제고와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유도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L이앤씨는 3개년도 주주환원 정책 발표를 통해 순이익의 10%를 현금 배당하고, 순이익의 15%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것을 밝혔다”며 “이는 기존 지배주주순이익 15%의 배당에서 더 공격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로, 현금배당성향 10%는 동일하지만 DL건설 합병에 따른 절대 순이익 규모 증가와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주당 배당금(DPS) 성장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