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팜오일 콘퍼런스(IPOC) 2025에 참가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올해 잔여기간 수출 물량과 내년 연간 공급 물량 협의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IPOC는 인도네시아 팜오일청(IPOS)이 주관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팜오일 산업 행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식량사업 지주사 아그파(AGPA)에 1조 2500억 원을 투입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아그파 주식 8억6192만주를 1조2569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아그파의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아그파 지분율은 기존처럼 100%가 유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3년간 6조 원 투자 추진…첨단·해양산업 금융지원
Sh수협은행은 지속가능한 국민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수협은행장 주관으로 ‘생산적 금융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생산적 금융 TF는 기존의 가계·부동산 중심 영업 구조를 기업금융과 혁신산업 등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미래산업의 핵심 축인 바이오, 에너지, 문화산업의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달 한국과학기술연구에서 열린 제1차 회의 후 한달 만에 열리는 두 번째 회의다.
이 대통령
대한상의-농식품부-NH농협금융지주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MOU 체결
농가에서 줄인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농림축산식품부 인증과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 적합성 검토를 거쳐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탄소 크레딧으로 전환된다.
대한상의와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농업 분야 자발적 탄소 시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
정부 비축·할인 행사 반복에도 국제 곡물가 출렁…자급률 20% 미만 구조적 취약성해외 장기계약·스마트팜·대체 단백질 등 종합적 식량안보 로드맵 마련 절실
세계 곡물·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된 푸드플레이션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의 단기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축산물 비축 방출과 성수품 할인 판매 같은 조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민간·연기금·금융권·국민 출자 75조AI·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투자…"시중 자금, 생산적 산업으로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당초 100조 원에서 15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한국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대통령실은 10일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100조 원에서 15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AX(AI 전환),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150조원 국민성
하나증권은 삼성E&A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커져가는 시장에 맞는 전략과 비전, 이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의 밸류에이션은 유럽EPC사 대비 너무나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E&A의 경쟁사로는 테크닙에너지, 사이펨, TR 등 유럽EPC를
LG가 국내 최초로 사내 인공지능(AI) 대학원인 ‘LG AI 대학원’을 다음 달 30일 개교한다. 이번 대학원 설립은 교육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첫 번째 사례다. LG는 이를 통해 그룹 내부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고급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내대학원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사내 근로자를 석·박사급
공중 보건 문제 해결 머리 맞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백신 개발 협력을 모색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날 예정이다.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이 진행 중인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협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는 전 세계적인 약속이 됐다. 우리나라도 이를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을 만들고, 도시와 지역에서 다양한 탈탄소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가 하나 있다. 즉, 지역 간 격차, 균형발전 문제다.
2000년부터 2019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살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빈 방문으로, 베트남 서열 1위인 당 서기장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날 양국 정상은 "올해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선
“미래가 없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한국의 심각한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 이같이 우려했다. 그는 최근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을 언급하며 “교육과 진로 문제를 넘어서 국가 생존과 연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부총장은 한국
세계적 경쟁력 보유한 한국 조선업‘투자형 통상협력’ 성공사례라 할만고용 등 성과 극대화에 만전 기해야
지난주 한미 간 관세협상 타결은 한국 산업과 통상정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외교적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속에서 한국은 통상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고, 오히려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실리와 명분을 모두 확보했다.
미국의 전략
경총·대한상의 등 6단체 논평“경쟁력 높여 수출 시장 확대할 것”노란봉투법에 “신중히 검토해야”
한미 통상 협상 타결 소식에 경제 6단체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일부 법안에 대해선 신중히 검토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3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미 통상 협상 타결에 대해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제 6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대미 통상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미 경제협력을 포함한 양국 관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 6단체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다.
경제 단체들
한화오션이 상승세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결과 통상 합의에 포함된 펀드 중 상당 부분이 조선업 협력 전용 펀드로 운용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3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6.36% 오른 10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 가까이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첫 통상분야 과제였다”며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를 모두 모아 '초혁신 아이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재정과 세제, 인력, 규제완화 등 유무형의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AI(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