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0조 2,18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5,821억 원(6.0%) 늘어난 수치로, 시민 생활과 미래 산업의 체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오랜 숙원이었던 '낙동강 유역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됐고,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코오롱글로벌이 내달 1일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전문 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지속 성장의 기틀을 확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밸류체인(Value Chain)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코오롱글로
목질계 폐기물 가스화로 합성연료 생산글로벌 SAF 공급망 구축 선도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에 진출한다.
21일 대한항공과 삼성E&A는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전날 열린 MOU 서명식은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등
◇JYP Ent.
원가 부담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저하
결국 중요한 건 저연차 IP의 성장성
3Q25 Review: OP 408억원(-16% YoY)
황지원 iM증권
◇롯데케미칼
이번에는 진짜로 4년 만의 바닥 탈출 기대
3Q25 Review: -1,326억원(적자축소QoQ) vs 컨센서스 -1,357억원
이번에는 진짜로 4년 만의 바닥 탈출 기대
전유진
한세실업, 내년 3분기 과테말라 수직계열화 완성 계획미국 상호 관세 대응·신규 바이어 확대에 유리작년 인수한 텍솔로니 활용해 고단가 액티브웨어 강화
“한세실업 칼라앤터치(C&T)는 2026년과 2027년 2년간 평균 27%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조 한세실업 C&T 이사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빈푹성 민흥 단지 안에 있는 회사 사무
한세실업 베트남 C&T Vina 법인 공장 가보니한세실업, 베트남서 원단 생산·염색·봉제까지 가능내년 3분기 과테말라 수직계열화⋯美 상호관세 대응
지난달 30일 찾은 한세실업 칼라앤터치(C&T) Vina 공장. 베트남 호찌민에서 차로 3시간쯤 떨어진 빈푹성 민흥 단지에 있는 이 공장은 글로벌 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한세실업이 구축한 베트
조광페인트가 ‘제4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산업기술 혁신과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한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기념식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기술개발인이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를 주제로,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재 과학 솔루션 기업 동성케미컬이 8일부터 15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K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동성케미컬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한 소재, 삶을 위한 과학'을 주제로 친환경, 고기능 소재를 선보인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컴포스터블 패키징 솔루션 '에코비바(ECOVIVA®) '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 주빈국 대표로 참석한다. 우리나라가 아누가 박람회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누가는 시알 파리(Sial Paris), 푸덱스 저팬(Foodex Japan)과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지속
SK케미칼이 재활용 플라스틱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재생 소재에 대한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케이 2025(K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3년 주기로 열리는 K 전시회는 미국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함께 세계 3대
BS한양이 상반기 2배 가까이 증가한 영업이익에도 주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받으며 시장의 우려가 커진다. 기존 주택에서 에너지 인프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면서 재무 부담 또한 함께 커졌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BS한양은 올 상반기 매출 4975억 원, 영업이익 483억 원을
전력·연료 절감→저탄소 공정 전환 우대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이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탄소중립설비 도입 시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예산 1100억 원규모다. 이전까지는 전력·연료 절감에 지원을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연료나 공정 자체를 저탄소로 전환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것
한국지역난방공사가 'K-난방' 시스템의 해외 보급 확대를 위해 몽골과 중앙아시아를 아우르는 '북방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난방공사는 내달 2~12일 정용기 난방공사 사장이 직접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4개국을 순방하며 각국 정부 및 관계 기관과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기존 우즈베키스탄 중
버섯 균사체에서 길을 찾은 부산의 친환경 미래소재 산업이 국내 기술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부산시는 29일, 한국소재융합연구원(KIMCO)과 공동으로 지역기업이 국내 최초로 ‘버섯 균사체 기반 비건레더 연속생산 공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사
애경케미칼이 나트륨(소듐)이온배터리(SIB) 음극재용 하드카본의 소재 공급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음극재용 하드카본의 글로벌 기업 상대로 납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거래처의 문의가 증가 중인 애경케미칼은 미국의 중국 음극재 관세 강화와 맞물려 신사업 확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8일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테스트 단계의 음극재용 하
금호석유화학이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되는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주요 계열사의 ESG 비전과 전략방향,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담겼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작년에 이어 사회·환경적 영향평가 및
친환경 소재 과학기업 동성케미컬이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와 함께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를 비롯한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의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약 2년에 걸친 기술 협력을 통해 바이오 핫멜트 점착제를 화장품 패키징에 적용했다. 이번 상
LG전자가 해양 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 ‘마린 글라스’를 앞세워 기업간거래(B2B) 영역의 기능성 신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블루카본사업단은 마린 글라스를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실증
MOU 체결 1주년 맞아 고위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국내 기업 수출 지원도 박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 K-난방 기술을 전수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난은 26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분야 고위 공무원들을 초청해 친환경·고효율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기술을 공유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SK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주방용품 업계 1위 LH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방용품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SK케미칼은 바이오매스를 함유한 코폴리에스터 '에코젠'과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을 2027년까지 최대 2000t(톤) 이상 LH플러스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