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국민의힘 정책간담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제무대의 게임과 룰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정치권에 성장 중심 규제개편과 대규모 투자 여건 마련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과의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에서 “APEC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둘러싼 경제 환경이 예상보다 훨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2일 열린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감사관실 종합감사 결과를 근거로 의료원의 불법조제, 채용비리, 특혜성 계약, 협약 미이행 등 총체적 부실운영 실태를 강하게 추궁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에서 이런 수준의 기강해이는 신뢰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종교단체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김민석 국무총리를 정조준했다. 당 지도부는 해당 사안이 단순 시의원 개인 문제가 아니라 “총리가 몸통인 사전선거 공작”이라며 수사기관 고발을 예고했다.
진종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 앞에서는 민주주의를 파손하는 부끄러운 민낯을 공개했다”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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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무대가 곧인데…"
Mnet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보플2)'을 두고 또 혀 차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반짝이는 원석을 발굴하며 인기를 끌어온 오디션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보플2
“미래가 없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한국의 심각한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 이같이 우려했다. 그는 최근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을 언급하며 “교육과 진로 문제를 넘어서 국가 생존과 연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 부총장은 한국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법적으로 악플 대응에 나선다.
4일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는 “최근 당사 아티스트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안테나는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
‘데블스플랜2’의 우승자 정현규가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1일 정현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블스플랜’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데블스플랜2’ 최종 우승자답게 화보 촬영을 비롯해 출연진들과의 회식 자리 등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창립 이래 첫 경선 가능성...샘표 박진선ㆍSPC 황종현 맞대결
'회원사 추천 한정' 정관 변경 잡음...협회 "특정 후보 밀어주기 아냐"
국내 식품업계 대표 협의체인 한국식품산업협회(식품협회)가 차기 협회장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경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선출 방식을 두고 잡음이 나오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0일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교체 작업에 착수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의인 10명이 없으면 멸망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선거에 연속으로 이긴 당 대표를 생짜로 모욕줘서 쫓아낸 것을 반성할 것은 기대도 안 했지만 사과할 것을 검토할 의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끄러운 줄은 아는가 했다”고
삼성전자가 8일 전일 대비 3.43% 오른 5만7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개장에 앞서 지난해 4분기 영업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수준으로 발표됐는데도 3%대 강세였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앞서 열린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고대역폭메모리(HBM) 시험 통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과 무관치 않은 반전이다
중소기업계가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정부가 중심을 잡고 경제 심리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올해는 저출생·고령화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내수시장이 얼어붙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우선주의와 국내 정치 불확실
원팀 아니어도 수주 역량 충분HD현대, 리튬 배터리 탑재 버전한화, 장보고 잠수함 등 세일즈“각자도생? 개별 참여가 어때서”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를 추진 중인 캐나다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참여해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양사가 다수의 잠수함 건조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배달 플랫폼의 불공정 문제와 관련해 “배달 앱 상생협의체 안에서 여러 협상 대상자가 합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협의체 안에서 뒷짐만 지고 있으니 협상에 진척이 없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남 모 씨가 동해 망상지구 개발사업 선정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으로 기소된 별도 재판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재판장 유동균 판사)는 남 씨의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시행사로 지정받았
금융사(은행·보험·증권 등)가 자사 계열의 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를 우선으로 사주는 ‘금융권 매출 늘려주기’가 성행하면서 실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금융사가 계열 자산운용사 ETF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부당 지원이나 불법적 영업행위가 없었는지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계열사 거래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일괄적인 규제 적용까지는
지금은 영화판이 아니다. 양아치판이다. 이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4'의 상영점유율이 82%였다. 이제 목표는 100%인 것 같다. 기록을 한 번 깨보자는 것 같다.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스크린 독과점 문제와 대안 마련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은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
성남시가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기준에서 상가 동의율을 제외하는 현재 기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준을 유지할 때 적어도 불이익을 보는 단지는 없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 역시 선도지구 선정과 재개발 추진 과정은 분리해서 보고, 속도감 있게 선도지구 선정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이에 맞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앞세워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사 채널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을 통해 충성 고객을 만들 수 있는 데다, 중간 유통 단계를 단축해 수익률도 높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위 ‘PB 밀어주기’ 의혹으로
애플 이틀 연속 하락세…주가 2.92%↓ 지난해 중국 매출 애플 전체 약 20% 차지 “아이폰 금지령 국영기업까지 확대”
중국이 국영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아이폰 사용 금지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2000억 달러(약 267조1000억 원)에 가까운 애플 시가총액이 이틀 만에 사라졌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 앨프리드 줄스 에이어 명언
“권위에만 의존하는 윤리체계는 없다.”
영국 철학자. 초기 논리 실증주의자들이 명제의 의미성을 확인할 때 그 명제의 각 부분이 감각적 경험 때문에 완전하게 검증될 가능성을 요구했으나, 그는 조건을 완화해 가설에 지나지 않는 경험과학의 명제는 부분적 검증이 가능하면 유의미, 그것조차 불가능하면 형이상학적 명제라고 했다.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