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에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해 의정부를 ‘디자인 융복합시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 전희경은 밑바닥 민심 훑기…“대통령의 힘, 의정부의 힘!”
전 후보는 이날 아침 7시 의정부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오후 내내 상가나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밑바닥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오전 10시...
이어 “이 사건 협정으로 청구인들의 건강권 및 환경권이 바로 침해된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러한 침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더라도 이는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 운영 과정에서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청구인들이 ‘사드 배치로 인해 인근 부지 농작지 접근이 제한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접근이 제한되는 것은 이 사건 협정으로 인해...
우선 '지속가능한 발전'에는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에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해 의정부를 '디자인 융복합 시티'로 재구성하는 구상이 담겼다. CRC 부지에는 ▲미래에너지 연구시설 유치 ▲스타트업 밸리 등을 추진한다.
'교통 허브 완성'을 위해선 ▲GTX-C 노선 조속 개통 ▲국철 1호선 증편 ▲SRT 의정부 연장 등을 추진한다. '미래...
인천 캠프 마켓 잔여 구역 등 5개 미군기지 약 29만㎡ 규모 부지가 반환된다.
정부는 20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이같이 반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인천시 소재 캠프 마켓 잔여 구역(약 25만7000㎡)과 감악산 통신기지(약 3만㎡, 연천군), 불모산 통신기지(769㎡, 창원시), 진해 통신센터(489㎡, 창원시), 용산기지...
디지털 미디어 컬쳐 클러스터 내의 관광 5-1 부지도 온비드를 통해 연내 경쟁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리듬시티 관계자는 "I-DMC로 인해 많은 4차 산업 관련 기업이 의정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군사도시 또는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어나 향후 주변 미군 공여 지역 개발을 위한 기업 유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401가구 규모다. 주한미군 공여지인 캠프 라과디아의 반환이 이뤄지면서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의정부 시민에게 편의 환경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는 물론 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인프라...
의정부는 GTX-C 노선(예정)과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개발 등의 수혜 기대감이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GTX-C 노선은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인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86.46km로 14개 정차역이 계획돼 있다. GTX는 운행속도가 시속 100km에 달하는 고속철도로 일반적인 서울지하철보다 3배 정도 빠르다. 정차역 간 간격도 지하철보다 길어...
캠프킴 부지는 2020년 12월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땅이다. 정부는 이곳에 주택 3100여 가구를 짓고, 이 중 1400가구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사안으로 공급이 더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구체적인 개발 계획 마련을 시작조차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본지 취재 결과 용산구는...
인사한 뒤 분수정원 옆 야구장에서 중앙이글팀과 도곡초등학교의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면적 6만㎡(1만8000평) 규모의 용산어린이정원 분수정원은 이달 12일 개장했다. 분수정원 안에는 1800㎡(540평) 규모의 물놀이 공간이 있으며 놀이터와 카페도 마련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반환받은 미군기지 부지를 공원으로 꾸민 곳으로, 윤 대통령 집무실과 맞닿아 있다.
민통선 안에 존재하는 미군 유휴부지 캠프그리브스에서는 비디오 아트,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을 전시한다.
영화제 기간인 15~19일에는 다큐멘터리 제작비를 유치하는 피칭 행사와 업계 관계자의 사업만남을 주선하는 마켓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 다큐멘터리 경향을 반영하기 위해 경쟁, 비경쟁 부문 섹션을 개편하는 등 변화를 줬다.
장...
용산구에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후 주한미군 기지 일부가 ‘용산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돼 120년 만에 개방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원 도시 서울’을 선포하면서 용산공원 내 5곳을 시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내가 그린 정원’ 공모도 진행된다. 관내에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완료 후에는 약 90만 평 규모의 ‘용산공원’이 정식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작년 9월부터 보급물자와 병력, 장비 등을 지상으로 제한 없이 수송하는 조치를 단행했으며,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가 사드 부지 공여 문서에 서명해 40만㎡에 대한 2차 공여도 완료했다. 정부는 올해 4월 사드 기지 주변 주민들에 대한 24개 지원사업안을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사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법령 개정과 예산 편성 조치도 연내...
경부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17년 임시 배치 이후 6년 만에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가 문제 없이 이뤄진 만큼 기지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국방부 국방시설본부가 지난달 11일 접수한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서를...
합동위원회는 같은 달 성주 스카이힐 골프장 부지 중 32만8779㎡를 주한미군에 공여하는 것을 승인했다.
성주‧김천 주민들로 구성된 청구인들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부지공여 승인의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2020년 12월 ‘이 사건 부지공여 승인은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는 처분에 해당하지 않고, 피고적격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날에 미군이 쓰던 축구장과 야구장을 조금 손질해 유소년 축구·야구대회를 하는데 가급적 어린이들에게 이런 공간을 많이 줄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축사 이후 이어진 정원 홍보영상 내레이션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수십만 평의 국민 공원을 조성해 임기 중 국민과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용산기지 부지는 총 300만...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 후 1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용산기지 약 243만㎡ 중 2022년에만 58.4만㎡ 부지를 반환받았으며, 그중 30만㎡를 개방하게 됐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 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그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용산공원 추진단장은 용산기지 부지 300만 평 중 30만 평이 정원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설명을 했다.
정원에 마련된 시설들 중 첫 순서로 홍보관을 찾았다. 미군 숙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홍보관에는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해방 후 미군 주둔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120년 역사를 지도·연표·사진·영상에 담았다. 여기에는 윤...
공원으로 조성될 용산 미군기지 부지 일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꾸며져 4일 임시개방 된다. 부지가 모두 반환되면 90만 평 규모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그 이전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된 용산어린이정원을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잔디와 정원으로 꾸며진 넓은 공간인 잔디마당 외에 도서관과 전시관, 카페, 행사장, 스포츠...
잔디마당과 전망언덕은 미군 야구장이었던 7만㎡ 규모를 새롭게 단장한 곳이다. 가로수길 및 산책로도 함께 조성했다. 전망언덕에서는 반환부지 전체 풍경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용산 도심,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등도 조망할 수 있다.
스포츠필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으로 조성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해당 부지는 본래 주한미군을 위한 야구장이 있었지만 관련 시설들을 모두 철거하고 잔디를 심었다.
부지 주변은 화단으로 꾸몄으며, 데크로 산책로를 놓고 나무를 여러 그루 심었다. 미군 기지의 건물들이 있었던 부지 또한 건물이 철거됐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언덕이 조성됐다. 앞서 용산공원 개방 당시 전망대의 역할을 했던 건물도 철거됐고, 다른 곳에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