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새해 첫날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수지가 99억7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출은 6326억9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7.4% 감소했다. 지난해 수입은 6426억7000만 달러로 12.1% 줄었다.
수출 감소는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글로벌 고금리와 중국 경기의 더딘...
무역수지 7개월 연속 흑자…수출 3개월째 플러스자동차 수출 709억 원 '역대 최고'…4분기부터 반도체 '청신호'
지난해 하반기부터 좋은 흐름을 보여온 수출이 올해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자동차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도 업황이 개선되면서 연말부터...
방 장관은 화물터미널에서 국제 화물 처리현황을 청취한 후 수출 선적 작업을 참관하며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하여 수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수출 물류에 차질 없도록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목도리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다만 수입 역시 8.9% 줄어든 3275억 달러(약 425조 원)를 기록하면서 무역 수지는 280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공공 부문 투자도 위축됐다.
올해 11월까지 공공 부문 지출은 연간 계획치의 65%에 불과한 461조 동(약 24조 원)에 그쳤다고 기획투자부(MPI)는 전했다.
이는 베트남 당국의 부패 척결 기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 당국은 지난해 11월 18일...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어려웠던 2023년의 통상 환경 변수들이 2024년에도 유효한 가운데 전쟁‧정치 등 지정학적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 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4분기 들어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무역 수지도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 기업이 내년에 마주할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실장은...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6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내수는 10월 소매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를 기록하여 4개월 연속 감소세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115), 화장품(113), 조선(103)만이 기준치 100을 넘어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제약의 경우 신약개발 등에 힘입어 전분기에 이어...
윤 대통령은 26일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하고 "올 한 해 우리는 고금리와 고물가,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분절 등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왔다"는 말과 함께 이 같은 내년 국정운영 구상에 대해 밝혔다.
올해 300억 달러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대부분 국가들이 높은 물가와 경기...
농축산물 무역수지 적자는 중국 1238억100만 달러, 일본 573억2200만 달러, 영국 369억9000만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 수준이다. 2021년 기준 밀 수입액은 13억4911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가 늘었고, 같은 기간 옥수수 수입액은 36%, 대두 수입액 역시 23.2%가 증가했다.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전쟁과 기후위기 등 변수에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국내 곡물...
관세청, 12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수출 13.0% 늘어반도체 수출액 66억 달러로 19.2% 증가…2개월 연속 증가세 기대대미 수출액, 대중 제치고 깜짝 1위…20여 년 만에 최대 수출국 지위 바뀌나무역수지 16억 달러 흑자로 7개월 연속 흑자 전망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 중인 한국 수출이 올해 마지막 달도 증가세 기록에 성공,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이...
관세청, 12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반도체 19.2% 증가무역수지 16억 달러 흑자로 7개월 연속 흑자 전망
한국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반도체는 이달 20일까지 2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6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인 무역수지 역시 16억 달러 흑자를 보였다....
경총,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설문조사 발표"저성장 주요 원인 '글로벌 경제·정치리스크' 때문"
우리나라의 내년 무역수지는 3년 만에 흑자 전환하겠지만, 저성장 기조는 고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 패권 다툼, 각 국의 선거, 공급망 불안 등 전 세계적인 경제·정치 리스크로 인한 후폭풍 때문이다. 이를...
무협, ‘2024년 세계경제통상전망 세미나’ 개최무역수지 흑자전환 전망…2020년 이후 3년만공급망 불안정, 통상정책 변화 등은 위험 요소
내년도 무역수지가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만 공급망 불안정성, 통상정책 변화 등은 내년에도 위험 요소가 될 것으로 지목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2일 ‘2024년 세계경제통상전망 세미나’를...
관세청, 12월 1~10일 수출입 현황 발표…수출 3.3% 증가조업일수 고려하면 18.0% 늘어…16개월만에 증가 전환 반도체는 이달 초 소폭 감소6개월 연속 흑자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적자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 중인 한국 수출이 올해 마지막 달의 시작을 기분 좋게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이 커졌다. 10일까지 조업일수가 지난해에 비해 하루...
관세청, 12월 1~10일 수출입 현황 발표…반도체 4.0% 감소6개월 연속 흑자 기록 중인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적자
한국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지난달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던 반도체는 이달 초순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증가세 유지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12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이를 바탕으로 한 11월 무역 수지는 683억9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 흑자는 전월보다 21% 급증했다.
핀포인트자산운용의 장지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중국의 수출 개선은 대체로 시장 예상과 일치한다”면서 “최근 몇 달 동안 중국을 비롯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데이터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동차 산업의 무역수지, 고용 기여도도 두드러진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1년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모두 합쳐 487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해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293억 달러의 약 1.7배에 달하는 규모다.
고용 인원은 약 33만 명으로, 우리나라 제조업 인구 294만 명의 11.2%에 달한다. 직접 고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후방...
그는 "지난달 수출의 경우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증가 전환 등 트리플 플러스를 달성했다"며 "특히, 품목·지역별로 고른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대내외 여건이 결코 녹록지 않은 만큼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