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폐업 모텔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제주시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폐업한 모텔 건물의 객실 화장실에서 70대 김모 씨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신고자는 모텔 청소업체 직원으로, 화장실에서 백골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모텔은 2021년 상반기 영업이 종료돼 건물이 방치된 상태였다.
경찰은...
한 사건에서 증거물로 수집된 화장지에서 정액반응이 나타나자 여성 피고인이 “생리가 끝날 무렵이어서 모텔의 화장지를 조금 떼어 속옷에 깔았는데 이 일이 있기 전 남편과 성관계를 해서 그 정액이 묻은 것으로 생각된다”는 변명을 했다가 괘씸죄로 형량이 늘어나기도 했다.
다른 전설적인 사건도 있다. 아내와 낯선 남성이 들어간 원룸 현관문에 귀를 댄 남편이 두...
서울 영등포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70대 남성이 피의자로 체포됐다.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4일) 오후 10시경 충북 충주에서 남성 A씨(70대)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함께 투숙한 여성 B씨(50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3일 오후 모델...
결국 윤연수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쫓겨나 모텔방을 전전하게 됐고 “미성년자 아니냐?”라는 모텔 주인의 의심에 “25세다”라고 버티던 중 진통이 찾아와 모텔방 화장실에서 홀로 출산했다. 더욱이 다음 날 모텔 주인은 또다시 윤연수를 찾아와 “아이 울음소리가 난다는 얘기가 나온다. 확인을 위해 문을 열어달라”라고 압박했다. 패닉 상태에 빠진 윤연수는 모텔방...
11일 전북경찰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모텔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모텔에서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경찰은 강력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등 주변을 상대로 구체적...
당시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모텔 등지를 전전하거나 차에서 숙식을 해결했는데, 이후 트렁크를 열어봤더니 아이가 사망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6일 시민의 신고로 드러났다. 경찰은 풀숲에 영아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다 다음 날인 7일 A씨 등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다음날 오후 6시 20분쯤 용인의 모텔에서 A 씨와 B 씨 두 사람을 검거했다. A 씨와 B 씨는 부부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양육을 할 형편이 안돼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씨는 출산 10일 만인 지난달 8일 퇴원해 B 씨와 차를 타고 모텔 등지를 전전하거나 차에서 숙식을 해결한...
과거 모텔촌 등 노후 상업지역이었던 선화동 주거타운 부지는 재개발을 거쳐 총 4690가구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 중이다. 전체 단지 가운데 약 3000가구는 코오롱글로벌 브랜드 ‘하늘채’ 아파트로 채워진다.
선화1차와 2차 사업지는 ‘대전 하늘채스카이앤 1·2차’(1873가구) 단지로 조성되며 현재 주상복합 건물 건설이 한창이었다. 이날 정오쯤 방문한 현장은...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서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4일 인천지법에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2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이날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승합차에서 내린 A씨는 “아이들을 왜 뒤집어 놓았냐”, “아이들이 사망할 것이라는...
경찰은 각 통신사에 요청한 통화 기록 10만여건을 확인한 결과 이순 씨의 마지막 위치인 각화동과 504호 모텔이 있는 나주에서 통화 기록이 걸린 딱 한 명이 나왔다. 35세의 김석준 씨였다.
김 씨의 통화 기록을 확인한 결과, 김 씨는 이순 씨가 실종된 날 금호 다방으로 향하던 시간에 한번, 또 3명의 남자를 만나고 있을 때 한번 금호 다방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
인천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여자 아기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와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11시 2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여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아기들이 죽은 것 같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의...
모텔에서 일주일을 머물며 폭행하거나, 두 사람에게 서열을 가리라며 싸움을 시키기도 했다. 익사 사고가 일어나기 일주일 전에는 정씨가 상훈씨에게 맞아 기절해 119에 실려 가기도 했다.
그렇다면 상훈씨와 정씨는 왜 이씨의 말을 거부하지 못했을까. 이씨가 과거 조직 폭력 일원이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씨는 과거 급식 봉사단체에서 노숙인을 관리하는...
술에 취한 현성은 어느새 낯선 여자와 모텔까지 가게 됐고 정신을 차리고 모텔 밖으로 나오던 중 성옥을 마주쳤다. 모텔에서 연인을 마주치고 충격에 빠진 현성과 성옥의 모습에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채널A 드라마 ‘남과여’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현성과 떠나지 못하는 여자 성옥의 현실 공감 로맨스를 담아내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984년 12월부터 사용 승인됐다. 지하 1층은 여탕, 지상 1층은 카운터와 남탕, 2∼3층은 모텔로 사용되어 왔다.
한편 지난 10월에도 경북 구미시의 한 목욕탕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해 목욕탕 업주 6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사망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남탕에서 수중 펌프로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김씨가 연인들이 가는 온천탕이나 무인모텔로 우진 군을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우진이의 누나는 “처음에는 목욕하고 밥 먹으며 계속 만났다. 공용 목욕탕에 다니다가 범행이 있던 날 가족탕을 간 거다. 그리고 대담해져서 무인텔로 데려가서 관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당시 우진이의 나이 11살, 누나에게 들키기 전까지인 14살이 될 때까지...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하늘궁이 운영하는 모텔에서 A씨가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씨의 자녀였다. 그러면서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셨다”라는 신고 내용도 함께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국과수에 A씨에 대한 부검과 우유에 대한 독극물 검사를 요청하고 사망 원인을 조사해 왔다.
부검을 진행한 국과수는 A씨가 지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숨진...
A 씨는 C 씨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와 싸웠다”라고 말한 뒤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오산시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살해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후 A씨는 부친에게 연락해 “엄마랑 싸웠다”라고 말한 뒤 현장서 도주했다.
부친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다음 날인 이날 오후 4시30분경 오산시의 한 모텔 숨어 있는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사앧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어머니가 실종신고를 한 것은 지난해 10월 12일, 하지만 당시 경찰은 탐문 수사를 통해 백씨가 친구 최씨와 서울 모텔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어머니도 실종신고를 취소했다. 하지만 한 달 뒤인 11월 25일, 아버지의 실종 신고가 있었고 다시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생활반응도 없어서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10년 전 이혼했다는 백씨의 모친은 1차 실종...
이어 "고인이 하늘궁 운영 모텔에 숙박한 것은 사망하기 전 하늘궁에 가보고 싶다는 그의 유지에 따른 것"이라며 "80대 고령이었던 고인은 입소 전부터 이미 노환으로 곡기를 끊고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던 상태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는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의뢰인도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