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대선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이 득표율 46%로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과반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결선 투표는 26일 열린다. 상대는 잉그리다 시모니테 총리다. 시모니테 총리는 1차에서 16% 득표율에 그쳤다. 이에 나우세다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2차...
호남에서 민주당은 28석 전부를 석권하였지만, 선거비용 전부를 보전받는 15% 이상 득표한 여당 지역은 3개뿐이었다. 반면 부산·울산 24개 선거구 중 야당 당선 3석 이외에 민주당 후보 모두 40% 이상의 득표율을, 경남 역시 16석 중 민주당 당선 3석 이외에 후보 모두 30∼40% 득표율을 보였다. 대구·경북(25석)마저 민주당은 평균 20% 이상 가져갔다. 이 현상을 호남...
김 전 대통령은 1997년 5월 새정치국민회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상대 후보인 정대철 전 부총재를 78.04% 득표율로 가뿐히 이긴 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다. 박지원 당선자(전남 해남·완도·진도)도 지난달 25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당 대표를 해서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과거...
3월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헤일리 전 대사는 이달 초 형식상 치러진 인디애나주 공화당 경선에서 2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해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헤일리 전 대사 입장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화해하는 것이 나쁜 선택이 아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경선 포기 중도 하차 이후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전쟁 중 치러진 3월 대선에서 푸틴 득표율은 77.49%로 집계됐다. 직전 대선에서 얻은 역대 최고치인 76.7%를 넘은 기록이다.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 당시 “현대 러시아 역사에서 이런 집계는 없었다”며 푸틴 대통령을 추어올렸다.
높은 득표율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푸틴 대통령이 진로를 바꿀 필요성을 원천 봉쇄했다. 게다가 최근...
이번 총선 동구미추홀을에서 윤상현 의원은 5만8730표(득표율 50.44%)를 받아, 5만7705표(49.55%)를 받은 남 전 부원장을 1025표 차이로 이겼다.
총선 개표 때도 남 전 부원장이 일부 투표함 재검표를 요구하면서 최종 개표가 지연된 바 있다. 당시 남 전 부원장은 당시 사전관외투표함 7개 중 참관인들이 4개만 개표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나머지 3개...
하지만 개표결과 지역 참의원(상원) 출신인 입헌민주당의 가메이 아키코 후보가 득표율 58.8%로 재무 관료 출신인 자민당의 니시코리 노리마사 후보를 17.6%포인트(p)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에 따라 자민당은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패배하게 됐다.
나머지 선거구 두 곳에서도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
자민당이...
25일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24일 진행된 ‘금융노조 제27대 임원 선거’ 결과 기호 2번인 윤석구 KEB하나은행지부 위원장이 51.88%의 득표율로 48.12%를 기록한 김형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재적조합원인수 9만519명 중 6만7007명이 투표에 참여해 74.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신임 윤 위원장은 현 전국은행산업노조협의회 의장으로...
10만 금융노동자들을 대표할 차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새 수장으로 윤석구 후보가 당선됐다.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윤석구·신동신·김병수 후보로 구성된 기호 2번이 3만4762표(51.88%)로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후임을 결정하기...
여기서 당 지도부 구성과 원내 전략은 물론 교섭단체 구성 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22일부터는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민심 감사 행보에 나선다.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득표율이 10%포인트(p) 넘게 앞서는 등 호남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이같은 호남 민심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득표율이 높았던 지역들 가운데서 이긴 지역은 저희 지역 하나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국민의힘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강북의 민심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적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 자리가 비상대책위원장이나 (다른) 무슨 장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4‧10 총선 결과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득표율이 10%포인트(p) 넘게 앞서는 등 호남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4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한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이 총선 이후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찾는다. 22~23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와 광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당선인들은 해당 지역을 방문해 당원과...
17개 시도 비례대표 투표 결과를 보면 조국혁신당은 광주와 전남, 전북, 부산 그리고 세종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광주, 전남, 전북에서는 조국혁신당이 각각 47.72%, 43.97%, 45.53%를 얻어 같은 지역에서 36.26%, 39.88%, 37.63%를 얻은 민주당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에선 조국혁신당 득표율이 민주당보다 10%포인트(p) 넘게 앞섰다.
조국혁신당이...
직전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30석에 한해서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고 나머지는 병립형(정당 득표율로만 의석 배분)으로 채웠지만, 이번에는 비례대표 46석에 대해 모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됐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지역구에서 얻은 의석수가 정당 득표율에 못 미칠 경우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 의석으로 채워주는 제도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161석, 비례 14석(더불어민주연합·득표율 26.69%)으로 총 175석을,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은 12석(득표율 24.25%)을 확보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비례정당 투표에서 민주당 텃밭 호남(광주·전남·전북)과 조 대표의 고향인 부산에서 민주연합보다 높은 득표율로 두각을 나타냈다.
여기에 민주당이 단독 패스트트랙...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은 2.14%에 그쳤고, 경기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한 심상정 후보도 18.41% 득표로 3위에 그쳤다.
녹색정의당의 참패는 전략 실패란 해석이 있다. 채 교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지금은 대통령제‧양당 정치와 결합돼있기 때문에, 다당제를 위한 제도보다는 양당 구도를 강화하는 도구로서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민주당과 독자 노선을 걷기로 한...
하지만 정 후보는 50.33%를 득표율로 유 후보(40.47%)를 누르고 당선됐다. 장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9.18%에 그쳤다.
정연욱 후보는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혜화초, 부산동중, 부산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정치부 기자, 논설위원, 채널A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개표를 완료한 비례대표 선거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36.67%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더불어민주연합 26.69%, 조국혁신당 24.25%, 개혁신당 3.61%, 녹색정의당 2.14%, 새로운미래 1.7%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46석의 비례대표 의석 중 국민의미래는 18석, 더불어민주연합은 14석,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은 2석을 차지할...
김은혜 후보는 51.13%(6만9259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8.86%(6만6196표)를 득표한 김병욱 후보를 꺾었다. 대통령실 홍보수석 출신으로 '용핵관'으로 불리는 김은혜 당선자는 앞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성남분당갑에서 당선됐고, 22대 총선에서도 승리해 재선 의원이 됐다.
여주·양평의 경우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가 민주당 최재관 후보와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심려 끼친 부분 머리 숙여 사죄하고 조국혁신당과 국민만을 보며 진정한 개혁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로 나선 개그맨 서승만 씨는 비례 24번에 배정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편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주인공이자 국가대표였던 임오경 의원은 경기 광명갑에 출마해 득표율 58.7%를 기록해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