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석 달째를 맞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연이은 ‘깜짝 행보’를 두고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뒷말이 무성하다. 최근 거래소 임원의 절반을 교체하고, 임원 자리의 3분의 1을 없앤 데 이어 이번에는 지난 2년 가까이 거래소의 최대 과제였던 지주사 전환을 사실상 접기로 했기 때문이다.
거래소의 사업 방향을 결정하고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은 수장의 고유 권
국회 등 여론의 반대에도 관세청은 3차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디에프를 선정해 면세점 강남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3차 사업자 선정 역시 지난 1, 2차 때와 마찬가지로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면세점=관치’라는 부작용을 없애려면 현행 허가제를 신고·등록제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번 3차 신규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신약이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험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약 개발에 잠재된 변수 중 일부가 드러났다는 이유만으로 기술 수출 계약 체결 당시 받았던 기대감이 또 다시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의약품 산업 특성을 고려한 냉철한 판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한미약품이 지난해 11월 얀센에 기술 수출한 당뇨/비만치료제 ‘H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완전 판매를 예상했던 부동산 공모펀드마저 경기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침체기에 강하다는 부동산 공모펀드 판매실적이 목표치의 65%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부동산자산운용업계 1위인 이지스자산운용사가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 투자하는 ‘이지스코어오피스제107호공모부동산투자회사’ 펀드 공모 결과 얘기다.
이지스는 지난 21일부
태광그룹의 계열사 간 부당 거래에 대한 의혹은 올해 여름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지난 8월 12일 ‘태광그룹 바로잡기공동투쟁본부’가 금융감독원에 태광그룹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를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진정서를 보낸 후, 금감원은 사태를 인지하고 검사 계획을 세웠다.
당시 금감원은 “(투쟁본부에서 지적한) 계열사 거래에 대한 것은 금감원의 흥국생명 검사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옛말이 있듯 ‘처음’,‘최초’ 등과 같은 수식이 붙는 자리에 앉는 사람은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된다.
공적인 자리라면 남성에게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붙는 수식일 것이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뻔했지만 제45대까지 와서도 어려운 수식어가 됐다.
한국이 이건 미국보다 빨랐다. 대통령 선거에 본격적으로 나
'늘품 체조'를 만든 트레이너 정아름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입을 열었다.
정아름은 1일 오후 YTN '뉴스N이슈'에 출연해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 차은택과의 관계와 '늘품 체조'에 대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정아름은 차은택과의 관계에 대해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였다. 어느 날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한 체조를 만들어달라'라고 부탁하
통합 후 삼성물산의 지난 1년은 각고의 시간이었다. 삼성물산 전반을 주도하는 건설부문의 해외사업 부실이 이어지면서 실적은 적자의 늪으로 곤두박질쳤고 주택사업 매각설은 잠잠해지면 수면위로 떠올랐다. 조직슬림화를 위한 구조조정에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옷을 벗었고, 일부 직원들은 장기 휴직제도를 신청하는 등 급격한 변화를 겪어야 했다.
통합 삼성물산은
미국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는 백악관이 불법 정치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특별검사 수사를 받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특별검사는 주요 인물이 목사와 신상에 대한 상담을 한 사실을 확인하지만, 쉽사리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다. 아무리 중대한 공익을 위한 수사라고 해도 종교인이 사제에게 털어놓은 내용은 강제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드
대우건설 사장 선임의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 대우건설 노조는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선임된 것을 두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했고, 내부에서는 박 전 사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된 마지막 순간까지 투명성이 없었던 게 아니냐는 뒷말이 무성하다.
일각에서는 박 전 사장이 낙하산 인사설과 정치적 외압설의 중심에 있는 만큼 이제 정치권에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주인 없는 회사는 외부의 청탁이 끊이지 않는다. 각종 이권 사업은 물론 인사 문제까지 관여하려 든다.
사장 자리는 더욱 그렇다. 공정한 룰은 허울일 뿐 대개 외부의 입김에 의해 정해진다. 사장을 만들어 준 쪽에서는 임원이나 간부 승진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지 않겠는가.
공기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사장직은 감독 관청 퇴
‘갤럭시 시리즈의 한계는 어디일까’
갤럭시노트7의 첫인상이다. 최근 많은 스마트폰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며 이제 더 새로운 기능이 나올 수 있을까란 의구심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제품 체험 후 지금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중고로 팔고 갤럭시노트7으로 기기를 교체하고 싶다라는 말을 다섯번이나 반복했을 정도다.
가장 많은 놀라움을 안겨준 기능은 바로 ‘홍채인식’
“점심 자리가 조금 늦게까지 늘어졌어요. 빨리 갈텐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문자가 왔다. “괜찮습니다. 천천히 오세요”라고 답 문자를 보냈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 숨차게 달려와 문을 연다. 연신 “늦어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늦겠다는 언질도 있었고 상습적으로 늦는 사람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죄송하다할까 하다가 머리에 형광등이 탁 켜진다. 이 사람, 이런
‘혁신(革新)’이라는 단어는 '가죽(革)을 벗겨 새롭게(新)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국어사전을 보면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꿔서 새롭게 함’이라고 정의된다. 세상을 바꿀만한 발명품 정도 돼야 혁신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는 얘기다.
흔히 ‘혁신 신약’은 기존에 치료가 불가능했던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 또는 기존치료제보다 효능이
‘또 오해영’ 에릭이 서현진과의 결혼을 망설였다.
20일 밤 방송한 tvN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의 어머니 황덕이(김미경 분)가 박도경(에릭 분)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황덕이는 박도경의 집을 깜짝 방문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황덕이는 “내일 해영이 사촌동생 결혼식이다”라고 알리며 딸 오해영에 대해 “그거 팔푼이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던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의 연임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박 사장의 주가부양 실패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고 내부에서도 새로운 인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 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10일 박영식 사장과 이훈복 전무 등 후보 2명에 대한 최종 면
롯데그룹에 전방위적인 사정 칼바람이 불어닥쳤다. 비자금 조성과 인허가 과정 비리 등의 혐의로 사정당국으로부터 강도높은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 정권에 대한 비리수사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명박 정권 시절 최대 수혜기업으로 손꼽히는 롯데는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정의 타깃이 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갖은 특혜 의혹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주요 보직인 리스크관리센터장이 대행 체제로 운영된 지 3개월이 넘었는데 모집공고가 나오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이 장기간 리스크관리센터장을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하는 것을 두고 증권ㆍ운용업계의 의아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업계의 고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운용역들도 “배경이 뭐냐”는 뒷말을 내놓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주 내놓을 추가 자구안에 알짜 사업부인 특수선 사업부문(방산)의 기업공개(IPO) 방안이 포함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의 실효성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추가 자구안 제출을 미루고 주채권은행이자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함께 추가 자구계획을 다듬고 있다. 회사 측은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