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넘기며 새로운 관광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는 10월 말 기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1만9164명으로,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245만1057명)보다 23% 늘어난 수치
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에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본부장인 정현석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
정 부사장은 2000년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롯데백화점 중동점장과 몰동부산점장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FRL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불리한 시장 환경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끈 경험
놀이ㆍ문화ㆍ쇼핑 원스톱 '복합몰'로 활로 모색체험형 콘텐츠ㆍ엔터테인먼트 요소 갖춰 인기소비층 확대 위해 추가 출점 계획 15곳이나 돼
정부와 정치권의 규제 족쇄에 묶인 국내 주요 유통사들은 놀이·문화·쇼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복합몰)을 대안으로 삼고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영업 시간·신규 점포 출점 제한 등 각종 규제에 대응해, 다양한
부산 송도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윈덤 그랜드 부산'이 연말을 앞두고 '얼리 블랙 위크(Early Black Week)'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5일간 진행된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예약을 통해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객실은 디럭스와 프리미엄 타입으로, 객실 할
롯데몰 동부산점이 하반기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
패션·키즈·스포츠·골프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아울렛가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인기 브랜드는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윤형진 점장은 "올해 소비심리가 완만하게 회복세를
롯데몰 동부산점이 오는 20~21일 이틀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펫 페스티벌'을 연다. 단순한 쇼핑 이벤트를 넘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펫+패밀리)’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개인기 경연 △강아지 패션왕 선발대회 △가족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되
롯데아울렛은 28일까지 17일간 아울렛 전점에서 '더 그랜드 카니발’을 테마로 페스티벌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매 주말 낮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김해점, 기흥점, 이천점 릴레이로 전개되며 게임, 공연, 플리마켓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게임 프로그램과 서커스 공연도 준비됐다. 김해점과 이천점에서는 컬러링 체험
부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OUT, 관광 불편 ZERO'를 기치로 관광 불편 해소에 나섰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역대급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17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바가
부산시가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는 자족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도심 외곽 대규모 산단에 직주락(職住樂) 모델을 적용한 첫 시도로, 첨단 제조업 중심 산업벨트 조성과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9일 국토교통부의 수요 검증과 산업입지정책 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동부산이파크 2단계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기장군 산업단지를 찾아 현장 중심의 ‘정책 AS(애프터서비스)’ 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하려는 취지다.
이날 현장에서는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
한화 건설부문은 프리미엄 시니어주택 ‘라우어’가 올해 2월 입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분이 시공하는 라우어는 2022년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 국내 최초 헬스케어 복합단지로 조성됐다.
라우어는 떠오르는 리치벨트인 동부산 오시라아 관광단지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다. 도보 권역에서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문화, 편의 시설로 롯
금양이 2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52%(2230원) 내린 1만897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31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동부산 E-PARK 산업단지 이차전지 공장’ 준공일을 기존 2024년 12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 52주 신저가(1만8450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휴무로 문을 닫는다. 다만 아울렛 일부점포와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은 정상 영업한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전 점포는 1월 1일 모두 쉰다.
반면 아울렛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롯데는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김해·기흥·이천
서울에서 원주와 제천, 경주를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철도가 82년 만에 단선 비전철에서 복선 전철로 재탄생해 운행을 시작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운행을 개시하는 중앙선 철도 복선 전철화 완전 개통 기념식을 경북 안동역에서 연다고 밝혔다. 1942년 개통한 중앙선은 1990년대부터 복선 전철화 사업이 추진됐다.
20일부터 청량리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30년까지 타임빌라스 13곳 오픈…6.6조 매출 목표""스타필드 수원 객단가 5만원 vs 타임빌라스 수원 12만 원"…경쟁 우위 자신감
“잠실 롯데월드몰,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에서 보듯 이제는 쇼핑몰 성장에 더 큰 확신을 갖고 과감한 투자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이 '타임빌라스(TIMEVILLAS) 수원'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
롯데백화점,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미래형 쇼핑몰 사업’ 지목
롯데백화점이 중장기 성장을 위한 ‘미래형 쇼핑몰 사업’을 본격화한다. ‘타임빌라스(TIMEVILLAS)’를 미래형 쇼핑몰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2030년까지 약 7조 원을 투자해 전국에 13곳의 타임빌라스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백화점과 아울렛으로 양분해 성장하던 국내외 리테
한동훈, 10·16 금정 보선 후보 지원 나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부산을 찾아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일현 후보를 지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대표는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어 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윤
신세계·롯데·현대 주요 유통 3사가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추석 시즌 손님 모시기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 인기를 끌고 있는 식음료(F&B) 브랜드부터 신진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젊은 소비자 공략에도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대규
올해는 추석 당일에도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매장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추석 명절 당일에 문을 여는 건 아울렛 개점 이래 처음이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여주·파주·시흥·부산·제주점은 추석 명절 당일인 17일 정상 영업한다.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같은 날 롯데 프리미엄아울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