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열풍이 주식시장을 넘어 자본시장의 자금 흐름을 바꾸고 있다. AI와 비(非)AI 기업 간 주가 격차를 넘어 자금 조달 능력의 양극화로 번지는 양상이다.
7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본지가 분석한 결과, 올해 신규 상장한 32곳의 발행자금 중 AI 관련 기업의 비중 30%에 달했다. AI 기업이거나 AI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은 12곳
올해 3분기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누적 투자액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호황기였던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1일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비상장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 투자 건수는 286건으로 총 2조2097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투자 건수는 854건,
국내 비상장 투자시장이 연간 10조원 회복을 눈앞에 둔 가운데 대형 자금의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1000억원 이상 대형 투자에서는 상당액이 상장을 앞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기업으로 향했고, 8월 투자 시장에서는 해외 매출과 이용자 등 사업 성과가 주요 투자 포인트로 부각됐다.
2일 스타트업 시장 분석 회사 더브이씨에 따르면 올해 8
국내 스타트업 투자가 검증된 후기 기업에 몰리면서 초기 투자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줄어드는 초기 투자 시장에서도 유망 딥테크 기업 중심의 '초기 빅딜' 중심으로 뭉칫돈이 쏠리며 '선택과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5일 국내 스타트업 투자 분석 플랫폼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투자 금액은 3조306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관심은 무신사와 컬리의 ‘적자 해석’에 쏠린다. 같은 순손실이라도 발생 배경이 서로 다른 만큼, 상장 국면에서는 적자라는 결과보다 그 손실이 어떤 구조에서 나왔는지를 가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더브이씨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 1조3529억원, 영업이익 14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8%로 이
[편집자 주] 국내 IPO 시장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과거처럼 ‘성장성’만으로 시장 선택을 받던 시대는 지났다. 투자자들은 이제 기술적 실체와 지속 가능한 재무 기반을 냉정하게 살핀다.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 실적과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섰다. 본지는 상장을 앞둔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을 다각도로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에 13조원 넘는 뭉칫돈이 몰리며 제3 벤처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투자의 절반 이상이 업력 7년을 초과한 후기 창업기업에 쏠렸다. 초기 벤처 투자 증가율은 2%도 채 되지 않는 이른바 부익부빈익빈 현상으로 많은 스타트업들이 여전히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벤처투
바이오‧의료‧헬스케어, 투자 건수‧금액 가장 많아다만 초기보다는 후기 단계 및 일부 기업에 집중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바이오산업은 투자 건수와 투자 금액 모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바이오 투자는 뚜렷한 양극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금은 여전히 유입되고 있지만, 일부 기업으로 쏠리는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서 업력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검증된 스타트업의 빅딜에 자금이 집중된 탓에 초기 스타트업 투자 건수와 투자 규모 모두 줄었다.
6일 스타트업·중소기업 투자정보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스크톱 비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클루리는 지난해 278억 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TIPS(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팁스는 민간의 운영
韓 유니콘 기업 13개⋯이스라엘·싱가포르보다 적어국회에 계류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만 18건주 52시간제 등 노동 규제가 혁신 속도 떨어트려회수 불확실성 심화하며 투자 심리에도 악영향
국내 스타트업·플랫폼 산업의 혁신 속도가 규제 역주행에 가로막혀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동·플랫폼 규제가 누적되면서 기업의 개발·실행 속도가 떨어지고 성장 단계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회사는 전략적 투자자(SI)와의 촘촘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장 대비 체계를 가다듬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트라드비젼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회사는 앞선 기술성 평가
플라즈마 기반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인투코어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설립 11년 만에 추진하는 기업공개(IPO)로, 재무적투자자(FI)들의 투자금 회수(엑시트)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 친(親)환경 시장의 본격 개화 등 상장 도전을 위한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30일 투자은행(IB)
각각 500억 규모로 결성, 기존보다 규모 작아시리즈 A 전후 초기 바이오 기업에 투자 목적
정부가 결성하는 5·6호 K-바이오·백신 펀드가 이전과는 달리 초기 바이오 기업 투자에 집중한다. 기존 펀드가 임상 2~3상 단계의 성장 기업에 주로 투자했다면, 이번에는 시리즈A 전후 단계의 기업에 자금을 집중해 바이오 생태계의 뿌리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용은 스타트업의 규모와 성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통한다. 최근 경기 둔화 등으로 채용시장에 전반적인 한파가 불어닥친 가운데, 오히려 고용을 늘리며 주목받는 스타트업들이 있어 이목이 쏠린다.
7일 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4월 현재 고용 정보가 업데이트된 한국 비상장 스타트업 중 고용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컬리였다. 이
1분기 투자건수 243건, 투자금 1조2363억…각각 24%, 4% 줄어초기 라운드 투자금 4049억으로 12% 감소AI 스타트업 투자도 주춤…환경·에너지 투자 급증
올해 들어서도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시드~시리즈A 단계의 초기 투자 위축이 두드러지며 창업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한층 더 어려워지고 있다.
3일 투
바이오‧의료‧헬스케어, 2018년 제외하고 매년 투자 1위9년 총 투자액 4조5833억 원…2위 게임 산업의 2.5배무형자산 잠재력 크고,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 영향
최근 9년간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이 가장 많이 투자한 산업은 바이오‧의료‧헬스케어로 나타났다. 공동연구 등 오픈이노베이션이 활발하고 기술이나 특허 등 무형자산이 많은 산업 특성의 영향으
‘정보기술(IT) 강국’이라는 우리나라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DJ정부 시절 강력한 정부 지원에 힘입어 IT강국으로 도약했지만 각종 규제에 가로 막혀 혁신이 어려워지면서다.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에 들어서면서 주도권을 잡지 못해 위기론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24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플랫폼 경쟁촉진법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투자금 6조883억 원, 전년보다 20% 줄어…초기 라운드 투자 기피 뚜렷엔터프라이즈·보안 AI 스타트업에는 뭉칫돈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가 연초 기대와는 달리 ‘V’자 반등 없이 내림세로 종료됐다. 대다수 업종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가운데 2023년 바닥을 쳤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는 뭉칫돈이 몰리며 투자 시장의 관심이
스타트업 투자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입사자보다 퇴사자가 느는 등 스타트업 고용시장에도 영향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스타트업(중소기업) 입사자는 9만2808명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다. 반면 퇴사자는 9만2676명으로 8.4% 늘었다.
더브이씨는 “투자 호황기였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