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인 1989년 임 감독의 영화인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안의 블루'(1992)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최고 흥행 배우로 자리 잡았고, 대종상·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대표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21세기 들어 한국영화계가 변하면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신인상까지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오른 김혜윤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현재 tvN 새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에서 톱스타 류선재(변우선 분)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임솔을 맡고 있다.
한편...
한편 이우정 대표는 대학 졸업 후 10년간 명필름에 근무하며 영화 ‘YMCA야구단’(2002)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작은 연못’(2010) ‘고지전’(2011) ‘쎄시봉’(2014) 등을 제작했다.
이후 우정필름을 설립하고 ‘1987’(2017)과 ‘강철비2: 정상회담’(2020)을 제작했다. 특히 ‘1987’로는 제55회 대종상영화제 기획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한다.
인기 웹툰에서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 ‘무빙’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며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과 작가상(강풀), 남자 주연 배우상(류승룡), 남녀 신인상(이정하, 고윤정), 베스트디지털 VFZ 작품상을 수상했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시리즈...
‘카지노’로 이번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부문 작품상, 감독상부터 남우상, 여우상까지 싹쓸이하면서 넷플릭스, 티빙 등 다른 OTT 플랫폼은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한편,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작은 지난해 10월 초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개봉한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됐다. 본심에는 온라인 신청을 받아 선발한 100명의 국민 심사위원단도 참여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올해 대종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상, 남우주연상(이병헌), 여우조연상(김선영), 미술상(조화성), 음향효과상(김석원), 시각효과상(은재현)을 수상했다. 8월 개봉한 이...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국내 오랜 역사를 지닌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진행돼 온 행사인 만큼 관객에게도 낯설지 않은 개념이다. 미국 LA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에도 내로라하는 영화계 톱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 길거리에 새겨져 있다.
국립국어원은 16년 전인 2007년 이미 핸드프린팅의 우리 말 순화어를 '기념 손찍기'로 제시한 바 있다. “주윤발, 부산국제영화제서...
13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59회를 맞은 대종상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영화제로,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도 10만 영화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표방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회의 수도' 경기도는 소외된 영화인까지 아우르며 기회를 나누기 위해 스타 중심의 대종상보다 모두가 참여하는 기획으로 공감과 감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성기는 지난해 혈액암 투병 소식을 전했으며 소속사는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2022년 말 대종상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고 영상을 통해 “제 건강 너무 걱정 많이 해주시는 데 아주 좋아지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라고 활동 의지를 알린 바 있다.
씨네플레이 신임 편집장에 주성철이 임명됐다.
주성철 편집장은 영화 매거진 '키노', '필름2.0' 취재기자를 거처 '씨네21' 전 편집장을 역임했다.
JTBC '방구석 1열' 출연 등으로 방송활동과 영화평론을 해왔으며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책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등을 집필했다.
의아한 건 백상예술대상이나 대종상영화제와 같은 한국 토종 시상식의 수상 후보 지명 소식을 전할 때도 ‘노미네이트’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력 시상식에는 관습적으로 영어로 된 표현을 사용한다는 인식이 생긴 탓인지, 그럴 연유가 없는 곳에서도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소식을 받아쓰는 일부 언론의 기사에서 ‘노미네이트 된…’과 같은 외계어가...
2011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장편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 )으로 데뷔한 이제훈은 그해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자배우상 등을 휩쓸었다.
조근식 KAFA 원장은 “이제훈은 KAFA 작품인 ‘파수꾼’으로 장편 영화 데뷔하는 등 KAFA와 인연이 깊은 배우다.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달부터 역대 최초 모집하는 신설 연기 교육과정 ‘KAFA...
1994년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만무방’ 이후에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어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2010)로 1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고, 해당 작품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윤정희는 ‘시’ 이후 연기 활동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알츠하이머 투병 중에도 공식 석상에 서는 등 열정을 내비쳤다.
9일 오후 진행된 제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안성기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성기는 녹화 영상을 통해 “걱정을 많이들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9월 혈액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안성기는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참석했다가 건강이상설이 불거졌고 이후 1년 이상 혈액암으로...
이후 영화 ‘젊은 남자’ 등에서의 열연으로 ‘청춘스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백상·대종상·청룡상에서 신인상을 휩쓴 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배우 정우성과 투톱 조연을 맡으며 연기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정재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홍기’ 역으로 같은 해 청룡영화제에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정재는...
1970년대 ‘유괴’, ‘레인보우’ 등을 연출한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고인은 1991년 복귀작 ‘어허 어이 어이 가리’로 대종상영화제 특별작품상을 받았다. 이후 ‘불의 태양’(1994), ‘미친것들’(1997), ‘핫 썸머’(2002)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은별 문화센터 회장, 주식회사 작은별 대표이사, 재단법인 한일문화협회 한국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이후 TV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1971년 독창적 세계관을 가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화녀’로 제1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제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제4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연기파’ 배우로 등극했다.
전성기였던 1974년, 결혼을 계기로 미국으로 이주하며 긴 공백기를 가졌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던 김 할머니는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역대 최고령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유명세를 견디지 못한 김 할머니는 영화 촬영지이기도 한 고향 충북 영동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 씨는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았습니다. 1995년에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인천 북항터널 음주 사망사고 벤츠 운전자...
배우 이지은은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 후 1995년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1995년에는 KBS2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씨는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