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배우 故 남정희. (출처= 신촌세브란스병원 )
60년간 대중과 함께한 원로배우 남정희가 별세했다.
24일 원로영화인회와 유족에 따르면 남정희는 지난 22일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년 전 척수 수술을 받았고 이후 급격히 건강이 악화한 것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1942년 출생인 고인은 1962년 영화 ‘심청전’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출연 작품만 약 300여 편이다.
결혼 후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으나 1989년 복귀하며 임권택 감독의 ‘축제’(1996), ‘창’(1997), ‘춘향뎐’(2000)에 출연했으며 배창호 감독의 ‘정’에도 함께 했다.
비교적 최근 작품인 영화 ‘늑대소년’(2012), ‘해치지않아’(2020) ‘브라더’(2021)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꾸준한 활동으로 2011년 열린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6일 오전이다. 장지는 영락동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