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특별감사 후속조치…지배구조·겸직·보수 구조 점검강호동 회장 사과 당시 예고했던 개혁위 공식 출범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와 중앙회장 사과 이후 농협의 개혁 약속이 실제 이행 단계에 들어갔다. 농협은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개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지배구조와 겸직·보수 관행 등 감사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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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협 성명 “강호동 사과·자체 쇄신안 긍정 평가”개혁 주체는 농협…외부 전문가 중심 개혁위 실질화 주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중간결과 발표 이후, 농업계가 농협의 고강도 자체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 감사로 드러난 문제를 계기로 삼되, 개혁의 주체는 농협 스스로가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국종합
겸직·보수 구조 도마 위…선출 방식·권한 배분 전면 재검토정부 개혁 기조와 맞물린 ‘농협 개혁’ 분기점
농협중앙회장의 대국민 사과를 계기로 농협 지배구조 전반을 겨냥한 개혁 논의가 본격화됐다. 겸직과 보수, 선출 방식, 내부 통제 등 그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유지돼 온 구조적 문제를 제도 차원에서 손보겠다는 선언으로, 농협개혁위원회 출범은 체질 개선에
대국민 사과문 발표…전무·상호금융·농업경제 대표 등 임원진 사임 의사농식품부 특별감사 후속 조치…숙박비 초과분 전액 반환·개혁위 출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불거진 비위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연간 3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는 농민신문사 회장 겸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중간결과 발표 이후 나온 공식 조치로
D-2. 농협이 새 옷으로 갈아입기까지 남은 날이다. 다음 달 2일 농협은 중앙회 아래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두는 사업구조개편을 실시한다. 이전까지는 중앙회가 신용업무부터 유통까지 모든 일을 도맡았다.
이번 사업구조개편은 농협법 개정안이 의결된 지 1년 만이다. 농협개혁위원회가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분리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출한 뒤로는 2년5개월이 걸렸다
농협법개정안 처리 여부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국회 법률안심사소위는 농업계의 숙원 과제인 농협법개정안에 대해 심사한다.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은 지난달 28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4월 재보선과 내년 총선, 이어지는 대선으로 또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통과되지 않을 경우 농림수산위 소속 의원
지난 1961년 농업협동조합(이하 농협)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농업생활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은행과 구 농협을 통합해 탄생됐다.
이후 농협은 경제 사업부문에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자 수익이 많이 발생하는 신용부문사업에 치중하고 시중은행들과 수익경쟁을 하다 보니 돈벌이에 급급한 경영행태로 변질됐다.
농협은 27일 대의원 2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신용경제 분리 자체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신경분리안은 농협중앙회가 자체적으로 3조6000억원을 조달하고 6조원 가량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2012년 금융지주회사, 2015년 경제지주회사를 각각 설립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경
농협중앙회가 이달 중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따로 운영하는 ‘신용(금융)-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 분리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도 노동협동조합법 등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자체 신경분리안을 결정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결정은 농협중앙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총회를 통해
연내 농협 신·경분리를 처리하려는 정부안에 대해 농협이 전격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섰다.
또 농협을 둘러싼 5개 노조들의 의견도 엇박자를 내고 있어 농협 개혁을 둘러싸고 논란이 점차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협 사업구조개편 중앙위원회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대전에서 토론을 갖고 사업구조개편 형태를 비롯해
농협노조는 이번주 18일 ‘농협중앙회 신·경분리’관련 내부 토론회에서 지주사방식보다 연합회 방식의 분리가 되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4일 농협노조에 따르면 “지주회사는 ‘주식 시장 상장’을 전제로 하는 ‘수익창출’을 지향으로 설정하는 체제”라고 전제하면서 “지주사 체제로 전환 하면 조합원과 각 지역조합은 투자자(주주)가 되는 것이며 지도,
농협중앙회가 '신용(금융)-경제(농업) 분리' 방안을 놓고 농식품부와 큰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체적적으로 마련중인 방안마저 내부 진통을 겪고 있어 농협 개혁이 자칫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1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 당초 지난달 말 예정됐던 자체 신경분리안 마련을 이달 5일로 연기했지만 이마저도 다시 늦춰져 이달 말에야 나올
농협 최원병 회장(사진 왼쪽)이 농업인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표혔다.
최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인단체장회의에서 "최근 사태에 관해 깊은 반성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깊이 사과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는 농협개혁 추진과 농업 및 농촌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농가 영농부담
정부가 '농협 개혁'에 직접 나설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법제처에 넘어간 농협법 개정안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계와 농협, 학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해 연말까지 개혁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애초 지난 9월 입법예고 개정안 원안에 포함됐다가 이후 공청회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