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유통·서비스·투입재 산업까지 포함…농산업 정의 첫 명문화“국내 생산 증대가 기본”…농지 규모 유지·공급 안정 원칙도 법에 담아
농업·식품산업만 규정하던 기존 법체계가 20년 만에 대폭 손질되며 ‘농산업’이라는 새로운 정책 범주가 공식적으로 들어섰다. 농산물 가공·유통, 농촌 관광·교육 등 서비스업, 농기계·비료 등 투입재 산업까지 포함하는 개념을 명
농식품부, ‘국제농업협력 민관협력 심포지엄’ 개최수원국 산업·한국 기업 성장 함께 겨냥…‘상생형 실용 ODA’ 본격화세네갈·베트남서 민관협력 모델 가동…K-Food+와 연계한 가치사슬 확대
국제농업협력 공적개발원조(ODA)가 기존의 단순 지원을 넘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원국 산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상생형 실용 ODA’로 전환된다. 정부가 민
두바이·안탈리아 박람회서 한국관 연속 운영바이어 매칭·1:1 상담 강화…MOU·구매계약 성과 기대
한국 농기자재와 동물용의약품이 유럽·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정부는 현지 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속 설치해 바이어 접점을 넓히고, 기업별 맞춤 수출 상담을 지원하며 실질적 계약 성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25일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농업·잔디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윌버 엘리스(Wilbur-Ellis)와 원예 육묘 및 잔디용 코팅비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기간은 2년으로 누보가 보유한 고성능 코팅비료 제조 기술력과 윌버 엘리스의 광범위한 북미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중동·유럽·북미 중심 확산…라면 21.7%↑·포도 50.9%↑ ‘강세’동물약·농약·비료 등 농산업 수출도 7.8%↑…“연말 140억불 목표”
지난달 K-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 실적이 전년보다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김치 등 가공식품과 포도 같은 신선 농산물, 그리고 동물용의약품·비료 등 농산업 품목까지 고르게 성장세를 보인 것이
42개국 316개사 참여…전년 대비 30% 증가, 농식품·외식·스마트팜 등 다각화 성과“K-푸드, 문화·기술 결합한 글로벌 브랜드로”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2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MOU)이 체결되며, 전년 대비 30% 증가한 실적을 거두면서 K-푸드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31일 서울
농식품부·코트라, 11월 3~7일 ‘K-스마트팜 로드쇼’ 추진AI·IoT 기반 농업기술 교류 확대…“中 디지털농업 전환과 맞물린 기회”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이 중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청두·우한·칭다오에서 ‘2025 중국 K-스마트팜 로드쇼’를 열고, 국내 기업 9곳과 현지 바이어 간
농진원, 해외 테스트베드 실증 성과 토대로 수출확대 지원10월 28일~11월 28일, 33개사 참가…“기술검증·수출성과 동시 달성”
한국 농산업체들이 한 달간 카자흐스탄, 중국, 베트남을 잇달아 방문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에 나선다. 현지 실증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수출 지원으로, 한국 농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
10월 29~31일 분과별 회의 열고 전문가 의견 수렴미래농업·기후대응·농촌활력 등 핵심 과제별 추진체계 점검
농촌진흥청이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의 체계적 실행과 현장 중심 정책화를 위해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정과제 추진의 실질적 동력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농진청은 29일부터 31
감자 바이러스 키트·마누카꿀 고추장 등 혁신 아이디어 눈길한·뉴 FTA 협력 프로그램 일환…청년 농산업 글로벌 진출 발판
청년들의 참신한 농산업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4일 ‘2025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 성과발표대회’를 열고, 참가팀들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뉴질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이 동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부가 세르비아와 루마니아에서 K-스마트팜 로드쇼를 열고 현지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현지 시각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025 동유럽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
NNH농협손해보험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 등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불·태풍·수해 등 자연재해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복구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과 수해 피해를 겪은 충남 예산 등
로봇·온디바이스 AI로 농업 자동화 본격화
두산로보틱스는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과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 및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팜 및 실외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필드용 로봇 개발 △비정형 농업 환경에 적용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개발 및
농식품·농산업 수출 성과 우수 기업 50곳 선정…신설 ‘혁신파트너상’ 포함수출실적 인정 기준 완화·간접수출도 반영…참여 문턱 낮춰
정부가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수출 영웅 기업을 찾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31일까지 제3회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에 도전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농식품과 농산업 수출 성과를 인정받을 기업을 찾는다. 억 달러 규모의 수출 강자에서 스마트팜·펫푸드 같은 신흥 분야까지 참여할 수 있는 ‘K-푸드+ 수출탑’이 올해 세 번째 공모에 들어가면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더 많은 기업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문턱도 한층 낮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회 ‘K-푸드+ 수출탑’ 수상 기업을 10월 13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570개 팀 중 최종 10개 기업 선정위즈팜·시그널케어·토포랩·리하베스트 등 혁신 스타트업 대거 수상
국내 농식품 분야 최대 창업 경연대회인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온실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아이오크롭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첨단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시도가 인정받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농식품
빅데이터·AI 결합, 작물·기후 연구 속도 ‘초고속’ 전환GPU 기반 3호기 도입·민간 협력 확대로 디지털 농업 혁신 가속
농업 빅데이터 분석에 슈퍼컴퓨터가 투입되면서 연구·개발의 시간표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수년이 걸리던 유전체 연구가 몇 주 만에 마무리되고, 더불어 기후·농약 개발 분석까지 속도가 붙었다. 농촌진흥청 슈퍼컴퓨팅센터가 개소 2주년을
국무회의서 농림축산식품분야 4대 국정과제 확정식량자급률 상향·농산물 도매유통 50% 온라인 전환바우처·아침밥 확대해 체감 복지 강화…농가 소득안정장치도 마련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동물복지 기본법 추진…생활 밀착형 개혁
정부가 농업을 단순한 식량 공급 기반이 아닌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대전환에 나섰다. 식량자급률 상향과 온라인 도매 확대, K-푸드
국내 농산업체의 해외 진출 전략과 정부 정책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2025 농산업 글로벌 도약 포럼’이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이번 포럼에 농산업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약 80명이 참석해 수출 전략과 정책, 현장 목소리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해 대구에서 첫 개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서 전통·가공식품·신선 농산물 총출동aT·한식진흥원, 현장 홍보관 운영…국제 무대서 경쟁력 부각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한국 농식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외교 무대로 활용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함께 전통·가공식품, 신선 농산물, 전통주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