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단과 간담회도매시장 경쟁 촉진·가격 변동 완화…출하자 지원·유통제도 개선 논의
농산물 유통 구조 개편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단과 만나 도매시장 공공성 강화와 경쟁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
농식품부,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선정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레시피 기반 구매까지 단계적 확대
농산물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소비자 주변에서 가장 저렴한 판매처를 자동 추천해주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내년 첫선을 보인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의 핵심
김장철 물가와 농산물 가격 변동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소비자단체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과 수급 안정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강화 차원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을 만나 최근 추진 중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김장재료 수급 안정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2일 밤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배추·무·대파 등 주요 김장채소의 출하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산지·도매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송 장관은 “올해 김장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낮은 수준으로 비교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연간 거래 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3392억 원) 대비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3일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3392억 원) 약 2.9배 높다. 현재 일평균 거래 금액이 계속 유지되면 연말까지 약 1조1700억 원의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긴급청문회 강행과 정부의 검찰·정부조직 개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청문회를 “헌정 파괴적 입법폭거”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근거 없는 의혹과 정체불명의 ‘인공지능(AI) 음성’ 수준의 유언비어로 사법부 수장을 압박하는
체감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을 세대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만 20~29세 청년층 실질소득 증가율이 전 세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9일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최근 10년간 청년층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1.9%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으며, 실질소득 증가 추세
우원식 의장 "농민 소득 증대 위해 농림부 중심 사업 추진 필요"송미령 장관 "영농형 태양광, 농촌 재구조화의 종자 될 것" 강조온라인 유통시장 법제화·빈집특별법 등 농정 현안 지원 요청도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국회에서 만나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확대와 농민 소득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
온라인 도매시장 6%→50% 확대…예약·직거래·역경매 단계적 도입준고랭지 배추 신규 재배지·스마트 단지 조성…기후위기에도 안정 공급
정부가 복잡한 농산물 유통 단계를 걷어내고 ‘농촌에서 곧장 식탁으로’ 이어지는 직거래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경매에 의존하는 도매시장 구조 대신 온라인 거래와 예약·역경매 방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산지 단계에서는 스마트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서 '추석 민생 안정 대책' 논의"연말까지 7조 원 추가 재정 집행...내수 회복 뒷받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어렵게 되살린 경기 회복 흐름이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
◇기획재정부
15일(월)
△경제부총리 10:0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8:30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비공개)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주한(駐韓) APEC 회원 외교공관 대상 릴레이 방문홍보 추진
△한일 재무차관회의 개최
16일(화)
△경제부총리 09:30 국무회의(세종청사), 15:00 주한 일본대사 면담(비공개)
△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애그플레이션(agflation)’ 현상이 심화하면서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선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현상을 뜻한다. 특히 생산자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소비자는 높은 가격을 감당해야 하는 구조적
쌀 수급조절용 벼 2만㏊ 도입·콩 비축 두 배 확대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1703억 신설…청년농·AX에 예산 늘려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 예산을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겼다. 정부는 쌀과 콩을 중심으로 한 식량안보 강화, 농어촌 균형성장, 농업 세대전환과 함께 ‘AX(Agri-transformation)’ 기반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농식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8일까지 벼멸구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 여부 결정을 위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반복되는 쌀 과잉생산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내달까지 쌀 산업 발전을 위한 근본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쌀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근본대책에는 재배면적 감축, 품질 중심의 다양한 쌀 생산체계로 전환, 쌀 가공식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8일 나주 본사에서 주요부서 전략담당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aT 비전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 미래 역할과 추석 물가안정 등 현안 사항을 두루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사장은 “aT의 미래 역할 방향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 생산자와 소비자
“4대 중점투자...약자복지‧경제활력‧미래준비‧안전 및 외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도 예산안의 4대 투자 중점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사회적 약자 복지’,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를 위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와 글로벌 중추 외교’”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2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래 품목을 수산물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일환으로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개설하고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도 판매할 수 있도
정부가 오늘(5일)부터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을 시작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대형유통업체 등의 농산물 출하·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또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법·편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석유 가격 및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가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유류세 인하를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원칙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최근 물가는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및 관세 면제 등 정책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