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와 인터넷 매체 기자가 약식기소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이날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제보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로,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은 남주혁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 씨의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다수의 사람 속 싸움을 하는 듯 행동하는 두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여러 음성도 들려, 이 영상만으로는 남주혁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한편 남주혁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육군훈련소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남주혁은 지난해 6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제보자들은 그가 학창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친구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남주혁 측은 관련 의혹의 첫 제보자와 최초 보도 매체에 대해 “허위 제보를 한 익명 제보자와 해당 매체를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로도 관련 논란이 이어지며...
시인 겸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배우 남주혁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학창 시절에는 지질한 면도 있고 거친 면도 있고 멋대로도 한다”며 “되게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김 씨는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남주혁의 학교폭력 논란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예인의 학교폭력 의혹이) 계속 반복된다. 누군가가 사적 앙갚음을 위해...
한편 남주혁의 학폭의혹은 지난달 20일 시작됐다. 최초 제보자는 중고등학교 시절 6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지난달 28일에도 남주혁으로부터 빵셔틀을 당했다는 주장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카톡감옥’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며 학폭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매체는 피소 이후 기사 일부를 수정했다.
소속사 측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실체 진실이 명백히 밝혀지고, 남주혁 배우의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남주혁과 같은 반이었다고 밝힌 A 씨는 “(남주혁의) 학폭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인 부분과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은 악의적 제보로 인해 저마저도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A 씨는 “저는 저희 반에서 그 누구도 빵셔틀을 시키는 것을 본 적도 없고 남주혁 씨가 같은 반 학우에게 욕하고 폭력을 한 경우도 보지 못했다”고...
앞서 남주혁의 학폭 의혹은 지난 20일 먼저 불거졌다. 더데이즈는 한 제보자의 말을 빌려 남주혁이 욕설과 폭행을 매일 같이 일삼은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부인했고, 24일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매체와 제보자를 상대로...
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 폭력 가해 주장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동창생이 남긴 글에 관심이 쏠렸다.
앞서 20일 한 매체는 남주혁과 중·고등학교 동창이라는 A 씨의 제보를 인용해 남주혁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보도했다.
A 씨는 6년 동안 남주혁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성인이 돼 피해를 보는 것이 줄어들었으면...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남주혁에게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빌렸다.
남주혁의 동창이라는 A 씨는 남주혁이 15명가량 되는 일진 무리들과 다니며 여러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하는 건 기본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 매점에서 빵을...
20일 한 매체는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남주혁에게 중,고등학교 6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빌렸다.
남주혁의 동창이라는 A 씨는 남주혁이 15명가량 되는 일진 무리들과 다니며 여러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하는 건 기본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 매점에서 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