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수출 키 쥔 美국무부 부차관보 만남 제의국가안보실 ‘오지 말라’더니 입장 선회李대통령 나토 불참 이어…美 부정적 시선 의식한 듯
미국 국무부 방산수출 핵심인사 만남 제의에 국가안보실이 당초 만남을 거절했다가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은 일정을 조율 중이다.
2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마이클 J.바카로 미국 국무부 방산수출통제 부차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중동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 대통령실을 비롯해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수석보좌관회의는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3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대통령실은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과 특별회의를 준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확인 중에 있으나 뚜렷한 입장을 아직 밝힐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안보와 관련해선 마지막 결정이
국힘 외통위원들, 23일 국회서 기자회견"정부·여당 대응, 이름만 실용외교…국익 책임 다하지 못해"한동훈·김기현 등도 비판 가세…"기분파" "냉철한 선택 아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대해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국민의힘 외통위원들은 이날 국회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중동 정세 급변과 당초 예정됐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