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부고를 전하며 “고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였다”면서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선 탁월한 선거 전략가로 활약하며 정권교체를 이끈 주역이었다”고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추모위원장 맡아 추모사 낭독정청래·송언석 등 여야 지도부 800여명 참석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김대중평화센터는 17일 이번 추모식에 추모위원장을 맡은 우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8일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에서 만났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 행사에서 이 대표를 만나 “당을 위해서 더 큰 폭의 행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추진, 당내 비주류의 이재명 대표 사퇴 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개방 1주년을 맞은 청와대를 찾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전시회를 관람했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날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초대한 모임에는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 동아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김대중 정치학교’에 입학해 야권 인사들의 수업을 듣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 원장은 14일 ‘김대중 정치학교’ 4기 수강생으로 합격했다.
김대중 정치학교는 용서와 화해, 협력과 공존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정책·유산을 이어받은 ‘미래의 김대중’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6·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호남 지역 특강에서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더불어민주당 개혁에 광주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복당한 박 전 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특강 ‘만약 지금 DJ라면’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복당한 그는 현재 민주당 고문을 맡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이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26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묘역이 있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렸으며 정·관계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전주혜 비대위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희용 의원, 태영호 의원이 참석했다. 더불어민
김진표 의장 및 주호영ㆍ우상호 비대위원장, 추도식 참석국민의힘 "윤석열 정부, DJ 국제관계 인식을 잇고 있다"민주 "DJ는 지금도 민주당 정신 그 자체"
여야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서거 13주기'인 18일 일제히 'DJ 정신'을 기렸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이날
명필름이 아이오케이와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나선다.
명필름은 2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사회 저명 인사로 구성된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평화 센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자 지난 수년 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여권은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경색된 남북관계의 해법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대북 관계 경색 국면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북한의 무응답으로 인해 공동선언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평가다.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대권주자 등 범여권 인
'안보' 강조하던 행보와 다른 움직임방명록에도 "인권…가르침 새기겠다"중도층까지 정치적 기반 넓히려는 듯지지율 끌어올려 입당 전 입지 확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해 인권의 가치를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현충원 참배와 천안함 사건 생존자 만남 등 보수의 가치인 안보를 강조한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이에 중도층까지 정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이 10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여사와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이어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남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부인인 윤혜라 여사와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삼남 김홍걸 무소속 의원 등 유족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의 2주기를 맞아,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과 김홍걸 의원 형제가 유산 분쟁을 매듭짓고 화해했다.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은 10일 이 여사 2주기 추도식에서 "어제 저녁 세 아들(측)이 동교동 사저에 모여 화해하고 이 여사의 유언대로 사저를 기념관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14일 징역 20년을 확정받으면서 특별사면 논란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징역형이 확정된 판결까지 합해 총 22년의 형기를 마쳐야 한다. 다만 청와대는 '대법원 선고 직후 사면을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주요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의 특별사면이 이어진다면 사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던 ‘거인’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한 행렬은 장례 셋째 날인 27일에도 이어졌다. 특히, 정ㆍ재계뿐 아니라 문화ㆍ체육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빈소를 찾았다. 고인의 영정 앞에서 직접 법문을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광모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 3일 차인 27일에도 정계와 재계, 문화체육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구광모 회장 "첨단 산업 크게 발전시킨 위대한 기업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9분께 빈소를 찾아 약 8분간 머무른 후 10시 47분 장례식장을 나섰다.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엔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한 집안이나 마을 따위의 집단에서 나이가 많고 경륜이 많아 존경을 받는 사람.’
국어사전에 나온 ‘어른’의 정의다. 요즘처럼 ‘어른’의 부재를 절실히 느낄 때가 없다. 급격히 변하는 세상 속에서 나이든 어른들은 그저 세상 쫓아가기도 버거울 뿐이다. 오죽하면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성세대들의 고리타분함과 꼰대 기질을 꼬집는 ‘라떼 이즈 홀스(latte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