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간 강릉지역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회복을 위해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명절을 앞두고 신속하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 확보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자연재난
올해 8월까지 2362건·5291억 신청…작년엔 1162건·2735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접수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및 집행 건수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내수·수출 악화 등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윈트 행정사사무소와 중진공에
충남 서산시와 경북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석유화학 산업과 철강 산업의 위기에 대응해 금융, 보조금, 맞춤형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부터 내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이들 지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한성숙, 수출 中企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 진행“한미 15% 관세 中企 어려움 잘 알아…여러 대응 방안 준비”“전 부처 원팀 돼 지원…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도 마련”관계자들 “실질적 방안 필요…보조금·스마트 팩토리 등 지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
최근 전남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상가 등 피해를 본 주민에게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4일 전남에는 평균 66㎜ 비가 내렸다.
시간당 함평 147.5㎜, 무안 망운면 142.1㎜ 등 일부 지역에서 역대 최강 수준의 호우가 퍼부었다.
이같은 극한호우로 현재까지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경지 8908㏊가 피해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를 통해 소비촉진과 수출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출범한 '소비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그간 마련한 관세 대응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현안 과제인 '내수 활성화'를 주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수출 초보기업과 물류기업의 현장 애로를 듣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행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수출 기반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중진공은 1일 서울 구로에 있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찾아가는 중진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직후 ‘경기도 특별지원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도내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5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가평 수해복구 자원봉사 중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직후 회의 소집을 지시했고,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은 지 7시간 만에 특별회의가 신속히 열렸다. 김 지사는
수협중앙회가 고수온에 대비해 폐사 전 우럭·전복 등 조기 수매해 출하하고 재해복구 융자를 100억 원 지원한다.
수협은 고수온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최근 상향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31일 김기성 대표이사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복구, 금융, 유통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수협은 양식수산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기업에 '앰뷸런스맨 제도'를 활용해 재해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은 제도를 통해 재해 피해기업 복구에 필요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직접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앰뷸러스맨 제도는 현장 전문 심사인력을 투입해 평가 후 지원 여부를 5일 이내에 신속하게 결정하는 제도다.
금융위원회는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역에서 시작된 집중호우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해피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수해 피해 가계·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수해 피해 가구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 유예 △연체 채무에
KBㆍ신한ㆍ하나ㆍ우리금융 각각 20억 기부특별대출, 만기 연장 등 지원 프로그램 가동
4대 금융그룹이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총 80억 원을 기부한다. 특별 대출, 만기 연장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은 18일 각각 2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피
하나금융그룹은 충청, 전라, 영남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20억 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이재명 정부 출범에 대해 “민생 회복의 전기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논평을 냈다.
소공연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은 역대급 위기를 겪고 있다”며 “새 정부가 무엇보다 소상공인‧민생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두고 국정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언급한 민생 추경방안에 있어 소공연이 건의한 소상
이재명 정부가 금융부담,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지역화폐 발행 규모 대폭 확대 등을 통한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다. 중소기업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벤처기업은 투자를 활성화하고 규제를 해소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표적인 방안은 코로나 대출 종합대책 마련이다. 채무
관세피해 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6조원수출시장 다변화에 융자·보증 7.4조원첨단산업 설비투자·산업 재편 4.9조원
정부가 21일 미국의 관세 부과·첨단산업 경쟁 심화 등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한 28조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하나금융연구소 '정부와 은행 소호 금융지원 실효성 제고방안'
은행과 정부 역할 구분 뚜렷해야⋯"제4인뱅 설립 힘 실릴듯"
소호(개인사업자ㆍ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사가 업종과 지역 소호를 세분화해 발굴하는 핀셋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은행 등 민간 금융사는 '안정기' 소호를, 정부는 '폐업위기' 소호를
정부가 추경 공급 예산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금융으로 1조7000억 원, 소상공인 정책금융으로 2조5000억 원 확대 공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을 보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2025년도 제1차 추가 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5000억 원에 이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11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통상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이 직접 주재한 이번 정책협의회는 각 공공기관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1일 확정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국 관세 조치 등 급격한
정부는 12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통상 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열고 반도체·의약품·농수산식품 등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국내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영 무역협상 타결, 미·중 무역협상 진행과 의약품 관세 부과 예고 등 관세 관련 글로벌 논의가 구체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주요 분야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