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10여 년이 흐른 2022년 9월 A씨는 해당 오피스텔의 '주택구분' 항목을 기존 민간’매입’임대주택에서 민간’건설’임대주택으로 바꾸는 변경신고를 했다. 이 경우 각종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갈등은 그해 마포구청장이 A 씨의 변경신고를 반려하면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의하면 민간’건설’임대주택은 당초 사업계획승인...
대환대출 인프라의 공통 요건에 따라 토스뱅크의 경우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보증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대출 가능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이며,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도 가능하다.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대출의 취급일이 3개월 이상 경과하고, 임대차계약기간의 50% 이내여야...
또 소방청과 협업해 네 차례의 전기차화재 실증실험도 진행하는 등 주택 화재 안전을 위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토론에 앞서 LH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각종 실험 및 분석 결과 등을 공유했다. LH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전기차화재 실증실험에서 확인된 기존 소화 설비의 인접차량 화재전파 차단 효과에 대해...
시중은행 전환을 통한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존에 진출할 수 없었던 충청, 강원, 호남, 제주 지역에 점포 개설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점포 수를 급격하게 늘리기보다는 디지털 금융 및 전국 거점 점포와 기업영업지점장(PRM)제도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영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이 4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거점 점포를 개설한다.
첫 거점 점포는...
특히 3사가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약정매입' 방식(민간 건축 주택을 사전에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사들이는 방식)으로 7조 7802억 원, '기존주택매입' 방식(건설이 완료된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는 1조 5163억 원을 사용했다. 수도권에서 약정매입으로 주택을 사들이는 비율이 84%에 달하는 것이다.
경실련은 민간업자의 토지 매입비용 및...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 기존보다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거나, 낮은 금리로 신규 실행한 총 취급액이 출시 4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16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의 순 이용자 수는 약 9만 명이며 비교 신청 금액으로는 총 약 17조 5000억 원에 달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더 낮은 금리의...
건축주의 요구가 많았다"며 "RM은 지방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과 맞물련 세컨드 홈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기존 1주택 보유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 1채를 취득하면 주택 보유·거래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실버타운으로 이사를 원할 경우 주택금융공사에 사전승인 등을 받고 해당 시설로 옮기면 되고, 기존 주택에는 세입자를 구해 추가 임대소득도 받을 수 있다.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내달 3일 이후 2억5000만 원 미만 1주택 보유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 인터넷 시세정보가 없으면 감정평가수수료를 공사에서 부담한다. 인터넷...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3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 12만3669건 가운데 전세 거래는 5만7997건으로 집계돼 46.9% 수준에 그쳤다. 서울 전세 비중은 2020년 61.6%에서 2021년 58.0%, 2022년 50.3%, 2023년 47.6%로 해마다 줄고 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현재 문제 상황은 집주인이 기존 계약 2년 종료 후 2년을 추가로 계약할 때 집주인이...
전세자금·주택구입 지원 한도는 기존 최대 6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앞서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10일 노사상생 협약식을 열고 올해 임금교섭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회사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의 성공적 마무리를 지원하고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협약식을 통해 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복리후생 향상에 지속적인...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 AIP)란 고령자가 스스로 선택한 거주지에서 기존의 익숙한 관계를 유지하며 나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살아온 집과 동네에 대한 노인들의 애착을 반영한 개념으로 시간적 측면, 공간적 측면, 관계적 측면이 반영돼 있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후반 '거주해온 익숙한 지역에서 계속 살아가는 것'이라는 의미로 AIP가 소개됐다. 이후...
해당 가구는 기존 사할린동포 입주 단지 및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배정하는 등 사할린동포의 입주희망지역 수요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임대주택을 지원한다.
LH는 2022년에는 사할린동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안산 고향마을에 가천대와 협업한 ‘어울더울 고령자 쉼터’를 개관했다. 또 고령자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입주민 연령 등을...
앞으로 본청약 일정 지연이 예상되는 사전청약 단지 당첨자에게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연 상황을 이달 중 차례대로 통보하고 지원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14일 국토교통부와 LH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를 위한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전청약 폐지 배경에 대해 “앞서...
금융당국은 브리지론에서 본PF 전환시 필요한 자금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지난 3월 실시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장 보증을 기존 25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주택 PF사업장뿐 아니라 비주택 PF사업장에 대한 건설공제조합의 PF사업자 보증 프로그램도(4조 원)도 신설한다.
2금융권 저축은행·캐피탈사 토지담보대출, 증권사 채무보증과...
본PF 전환이 가능한 브리지론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앞서 3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 PF 사업자보증을 기존 25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5조 원 추가 확대했다. 비주택 PF 사업장에 대한 건설공제조합의 PF 사업자보증 프로그램도 4조 원 규모로 신설했다.
공사비용 등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한 본PF 단계 사업장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건설사...
이코노미스트는 "계산서가 발송되긴 했는데 운이 나쁘게도 도착하는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라고 현상황을 비유해서 표현했다.
WSJ은 "높아진 주택담보대출 금리 탓에 주택 임차인들이 주택을 구매하지 않고 기존 임차계약을 갱신하고 있다"며 "이는 신규 임대계약이 물가 지표에 반영되는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 초부터 해양수산 민생개혁 협의체(TF) 1호 과제로 대책을 준비했으며 기존과 차별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장관이 민생현장을 찾아 어촌주민, 수산업 종사자, 전문가 등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85개의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받았다.
해수부는 우선 해양레저・관광을 위해 연안을 찾는 국민(390만 명)이 많은 점을 고려해...
한국금융연구원(KIF)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기존 대비 0.4%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외형적 성장을 보이는 반면 내수 측면에서는 고금리, 고물가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미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금융연구원은 ‘2024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민간소비 회복이 완만하고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풍수해 대응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하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저지대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가용부지 빗물을 일시 저장해 유출량을 줄이는 ‘10㎝ 빗물담기’도 본격 시행한다. 서울 전역 강우량계 중 1개라도 시간당 3㎜ 이상 강우가 감지되면 수방 담당자에게 즉각 문자를 발송하는 ‘기습강우 알림시스템’도...
서울시는 ‘갈현동 12-248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고 18층, 900가구 내외의 앵봉산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4%에 달하고 가파른 지형(경사도 9.64), 평균해발 고도 75.94인 구릉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앵봉산 구릉지에 위치한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