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일반 투자자도 비상장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위해 자본시장법 시행령·규정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9월 공포된 BDC 도입 법 개정의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운용규제와 투자자 보호장치 등을 구체화했다.
BDC는 비상장 벤처·혁신기업, 벤처조합 등 구주, 코넥스·코
제7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개막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99개 부스, 1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는 ‘AI 활용 능력’이 곧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최종 취득한 가운데 관련 부문 수익 확대뿐만 아니라 시너지도 발생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했다. 이에 두 곳은 IMA 업무 영위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키움증권을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조달액 25% 의무 투자…모험자본 공급 공식화70조~80조 여력…20조 신규 자금 유입 전망코스닥 리서치 확대…기관 투자 허들 낮춘다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20차 정례회의에서 두 회사를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선정하고 IMA 업무 영위를 승인했
금융위, 국내 첫 IMA 사업자에 한투·미래 의결A등급·중견기업 투자 인정비율 제한해 쏠림 차단코스닥 기업 분석 확대…리서치 인프라 강화 착수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두 증권사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최고 연 8% 수준의 IMA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도 이날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하나금융 硏, 한국금융연구센터와 제15회 라운드테이블 개최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한국금융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민간 벤처투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15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40여 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벤처시장 육성과 혁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20건 건의‘자본시장 기반 모험자본 확충’ 등 4대 과제 제시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20건을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번 건의서를 통해 △자본시장 기반 모험자본 확충 △산업-금융 연계 강화 △정책금융 인
한 뼘의 땅, 한 소절의 노래도 나누어 소유하려는 욕망이 조각투자의 출발점이 됐다. 실물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쪼개 거래하는 토큰증권(STO)은 이제 제도권 문턱을 넘을 차례다. 자유롭게 토큰증권을 사고파는 유통 플랫폼이 곧 나온다. 수익성을 본 증권사와 기관들이 뛰어들며 시장은 경쟁의 장으로 변했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조각투자 쟁탈전의 현황과 새 플랫
생산적 금융 93조, 포용 금융 15조 투입세분화된 3개 분과 중심의 실행 체계 구축 회장 직속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 신설 등
NH농협금융이 5년간 생산적ㆍ포용 금융에 108조 원을 투입한다.
농협금융은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 킥오프(Kick-off)를 개최하고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부동산 NCR 규제 강화…자금 ‘생산적 분야’로 유도자산운용·PEF·수탁자까지 전방위 개혁 예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투자업계 첫 대면에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부동산 중심의 투자를 줄이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금 흐름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증권사·자산운용사 CEO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 축사에서 “정부는 단기적인 증시 부양책이 아닌 근본적인 자본시장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공정·투명한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행 깨고 혁신기업 지원 주문대규모 정책펀드·BDC 도입으로 자금 물꼬선택과 집중·민간 주도 체계가 성과 열쇠
정부가 금융권의 자금 흐름을 부동산·가계대출에서 혁신기업으로 돌리는 ‘생산적 금융’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단순히 돈을 풀어주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인식이다.
금융투자협회와 벤처기업협회, 한국평가데이터는 18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자본시장 기반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의 전문성과 벤처시장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성장 잠재력 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발굴 → 기업 성장단계에 최적화된 투자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
CEO가 직접 챙기는 내부통제…불완전판매 원천 차단불공정거래 무관용 원칙…휘슬블로어 역할 주문퇴직연금·모험자본 공급, 금융투자업계 본연의 책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내부통제를 직접 챙겨 투자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라고 당부했다. 또 시세조종·불법 리딩방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
벤처기업협회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협회가 제안한 핵심 정책과제 30개가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3만 8000여 벤처기업인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과제로 제안하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에 반영된 과제는 창업기반 강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및 혁신성장, 벤처투
iM증권은 1일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대해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및 인공지능(AI) 투자 활성화가 동사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BDC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혁신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이다. 펀드 자산총액의 50% 이상 일정 비율을 초과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 등(주투자대상기업)에 분산투자하는 공모펀드 B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가 본격 도입되면서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비상장 벤처기업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벤처 시장의 자금조달 환경 악화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간자본 공급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폐쇄형 구조에서 비롯되는 유동성 한계와 투자자 피해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1일 투자은행(
세제·지배구조·노조법 ‘3대 불확실성’1일 정기국회, 정책 모멘텀 회복 분수령
글로벌 주요 증시가 지난 한 달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지만 한국 증시는 되레 하락하며 ‘나홀로 역주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조선주 강세와 한·미·일 정상회담 효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힘을 쓰지 못한 배경에는 정책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자금이 적극적
다음주(9월 1~5일) 국내 증시는 9월 정기국회 모멘텀과 관광객 유입, 차익 실현 매물 등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이 기간 코스피 예상 밴드로 3000~3300포인트(p)를 제시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25~29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7.28포인트(0.55%) 상승한 3186.0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4.40포인트
참전유공자법·‘수업중 휴대폰 제한’법도 처리참사 1년 만에 오송참사 국정조사 진행‘국힘 추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부결
산업은행에 첨단산업전략 기금을 설치하고 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개인의 비상장·벤처투자를 허용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화를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이 27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