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관련 장비 기업 지투파워가 중소기업계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도입 흐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태양광 시설 공급 수주가 늘며 규모의 확장을 이뤄냈고, 올해엔 본격적으로 이익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 사업을 시작하며 새 수익원을 창출할 전망이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운외창천'을 언급하며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도전과 희망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중기부는 중소기업계에서 쪼개기 계약, 미연동 합의 강요 등의 우려가 있음을 고려해 ‘납품대금 연동제 익명제보센터’,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 업종·기업군을 대상으로 ‘연동제 특별 직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탁·위탁기업은 ‘수·위탁거래 종합포털’을 통해 납품대금 연동과 관련된 분쟁 조정을 신청하거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정부가 중심을 잡아 경제정책을 펼치고 중소기업인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한 덕분에 침체한 경기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도 중소기업계가 과감히 혁신할 수 있도록 초석을 쌓고,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김...
특히 금융지주 소속 카드사가 아닌 삼성, 롯데 등 기업계 카드사들은 연회비와 현금서비스와 같은 카드 관련 금융서비스로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보니 수익성이 제로에 가까운 체크카드 줄이기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업계는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며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유예기간 연장 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겠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사업장 대다수는 만성적인 인력난과 재정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아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준비돼 있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사업지원 요건은 제도의 취지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속 소상공인의 연착륙을 감안하면 기준을 완화해 대상을 늘릴 필요는 있다”면서도 “다만 ‘3개월 이상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한 경우도 재도약으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을 들여다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홍익표 의원은 당 원내대표로서 중소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애로 해소에 노력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국회와 정부의 도움으로 외국인력 쿼터 확대,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등과 더불어 최초로 정부 예산의 협동조합 대상 직접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가업승계 조건 완화는 중소기업계의 숙원 과제 중 하나였다.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계 트렌드에 맞춰 중소기업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키워야 하지만 까다로운 가업승계 요건이 중소기업의 승계를 가로막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계의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30년 이상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의 81%가 60세 이상이고...
중소기업계에 대해선 “가업승계 세제 개편 규제개혁 등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확실한 대변자가 돼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노란우산공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도 확대하는 등 두터운 소상공인 생업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재창업과 취업 등 새...
오 후보자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전문성 우려를 불식하려는 듯 장관 내정 사흘 만에 소상공인 업계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계, 벤처업계 주요 인사를 직접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업계를 만나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상권 별도의 정례협의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중기부 내 정책 자문회를 현장 중심으로 꾸릴 필요성도 제기했다. 중소기업계와는 시장...
중소기업계가 2024년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선정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 응답자의 25.8%가 ‘운외창천’을 2024년의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운외창천’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희망을...
이에 내년 중소기업계에선 한계기업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큰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계기업 수는 이미 지난해 기준 3903개로 늘었다. 2017년(3112개)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 이날 발표에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실을 억제하면서 만성적 한계 중소기업의 퇴출을 유도하는 디레버리징 정책, 예를 들면 배드뱅크 설립 등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특히 고금리와 내수...
이날 협의회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혁신성장본부장 및 중소기업계 13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체장들은 △섬유염색 가공산업 통합법 적용 유예 △‘아세트산’ 유독물질 지정 보류 △폐기물 부담금 적용 대상 제외 기준 완화 △폐기물처리업자에 대한 과징금 상한액 규정 마련 등...
이는 공인회계사회장이 위촉한 위원 9명(회계업계 5명·정보이용자 4명)과 금감원 위원 1명만으로 기업계(5명) 참석 없이도 회의 개최 및 결의가 가능하다는 지적을 감안한 조치다. 심의위는 전체 위원 3분의 2 출석으로 개의하며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거래소 내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를 지정감사인과 기업 간 중립적인 분쟁조정기구로 활용하는...
한 벤처기업계 관계자는 “성장이 안정화된 성숙기 기업에서도 효과가 반감돼 활용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소속 기업 대표 평균 보수 중 54%를 RS제도가 차지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등도 도입한 대세 제도지만 국내에선 여전히 낯설다.
실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한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중기부는 지역화폐나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부처와 소통하고 싸워야 하는 영역이 많은데 이를 위해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자는 이같은 평가와 우려를 의식한 듯 이날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만약 장관으로 일하게 되면 정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중소기업계 여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을 받더라도 전문인력이 부족한 데다 의무사항이 불명확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한 50인 미만 사업장 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 효과에 관한 실태조사’...
중소기업계가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하도급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중소기업계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기술탈취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함께 대기업의 대표적인 갑질 횡포”라며 “그동안 국회와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술탈취에 대한...
중소기업계가 가업승계 제도 개선 방안이 정부안대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기존 가업승계 제도가 사실상 무용지물에 가까웠던 만큼 제도적인 기반은 어느 정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는 제도 개선 이후 현장 적용을 지켜본 뒤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