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미국 신경과학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Annual Meeting)’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KD-513은 신경세포 내 미세소관(microtubule)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축삭(axon) 내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치료제 ‘헌터라제 ICV’(성분명 이두설파제 베타· 현지 제품명 Hunterase® Neuro)가 러시아에서 처음 투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여는 취약 아동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크루크 다브라(Krug Dobra)’ 재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스트라한(Astrakhan) 지역 환아를 대상으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계란이 저속노화 시대, 차세대 건강식품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조리법,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건강 식단의 핵심 재료다. 이렇게 효능이 큰 계란을 둘러싼 오해와 잘못된 상식도 많다. 본지는 계란에 대한 모든 것(Egg+Everything)을 주제로 한 코너 ‘에그리씽’을 연재
아리바이오는 치매 전자약 GVD-01의 탐색 임상에서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진행 속도 완화 신호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약물 복용 없이 뇌 자극만으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GVD-01은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밴드 형태의 비침습 전자약이다. 경두개 음향진동자극(tVAS)을 통해 뇌에 미세한 진동과 소리를 보내 알츠하이머 환자의 40헤르츠(Hz) 감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현장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도서관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서비스'를 실제 운영 현장에 적용해 새로운 미래형 도서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
로킷헬스케어가 조직 재생 섬유소 활성 플랫폼 AI-FRESH(Activated Fibrin-based tissue REgeneration System for Healing)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AI-FRESH는 기존 로킷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수술 플랫폼(피부·연골·신장·심장 등)과 결합해 ‘AI 장기재생+장기 기능 개선’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9일 재무국 소속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수의계약 공정성, 시유지 관리, 세정업무의 투명성, 체납징수 실효성 등 재무행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회계과에 관급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과 장비대금 미지급을 철저히 관리
휴온스엔은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바이오로제트의 주식 25만 주를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온스엔은 원료 연구개발부터 제조·수출까지 이어지는 기존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대응력과 성장 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로제트는 건기식 주문자상표부
“영국도 환경이 아름답지만 이곳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더 아름답다. 자연환경을 어떻게 활용해 설계할지 고민된다”
세계적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 재건축 아파트를 찾았다. 헤더윅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그는 여의도 재건축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 주거시설 프로젝트를 맡았다.
영국의 설계회사인 헤더윅 스튜디오는 뉴욕 허드슨 야드의 '베
데이터·망분리·내부통제, AI 속도전 제약파일럿에 갇힌 금융AI… 규제 개선 시급기술은 질주하는데 제도는 따라가지 못해
은행권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개인정보 결합 제한과 망분리, 까다로운 내부 승인 절차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금융당국이 AI 통합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규제 개선에도 나서고 있으나 현장에서 체감하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한방 기반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보람천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8월 기능성 브랜드 ‘닥터비알(Dr.BR)’을 출시한 데 이어 전통과 과학을 결합한 고급 한방 라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첫 제품으로 선보인 ‘침향환’은 왕실의 전통 보양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환 형태의 제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의 음성 검색 기능을 인공지능(AI) 시스템 익시(ixi) 기반으로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이 AI와 대화 형태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단순 키워드로만 원하는 콘텐츠 검색이 가능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를 한 고객은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할 때 음성으로
에쓰오일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한 사내 ‘인공지능(AI) Assistant 서비스’를 강화해 직원들의 실질적 업무 지원 기능을 높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현장에서 AI를 더욱 손쉽게 활용하고,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UCN2(urocortin-2) 유사체 ‘HM17321(LA-UCN2)’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HM17321을 체중감량과 근육증가를 동시에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비만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GLP-1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코드명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이달 1일부로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의 표적화 전구약물로, 기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 대비 약 10분의 1 용량(25mg)만
이전 계약서와 검토할 새 계약서를 입력하면, 이렇게 두 계약서 내 조항의 차이점이나 변경된 계약 내용을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 본사 27층에서 열린 ‘제3회 딥 트랜스포메이션 데이(DT Day)’ 현장. 서플라이앤트레이딩(Supply & Trading) 본부 직원이 기자에게 사내 인공지능(AI) 플랫폼 ‘AIU’에서
의사가 진단하고 환자가 따르는 구조에서 벗어나, 의사와 환자가 함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환자에게 충분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의 가치관과 선호를 반영해 의료진과 함께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공유 의사결정(Shared Decision-Making·SDM)’이 새로운 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대체로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지만 수익성에서는 다소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GC녹십자, 종근당 등 전통제약사 대부분이 3분기 매출 증가를 이뤘으나 수익성에선 각기 다른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올해
마인드로직이 탁월한 비용 절감 효과로 인공지능(AI) 활용 장벽을 낮추는 팩트챗을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교육 기관에 제공하며 교육계의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은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팩트챗’이 서울대 등 국내 19개 대학에 잇따라 도입되며 대학가 AI 인프라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팩트챗은 대학∙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