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와 녹색금융 협력·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 논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를 면담하고 '한-중남미 금융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Ilan Goldfajn) 미주개발은행 총재를 만나 글로벌 금융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는 오는 27~28일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7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행사는 한국과 중남미 정부, 기업 및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중남미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분야별 포럼 및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스타트업 네트워킹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에 100조 원을 투입한다. 우리금융그룹은 80조 원을 수혈하기로 했다. 모두 5년간 단계적으로 집행하지만 총액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올해 예산 673조 원의 4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자산 기준 1, 2위인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아직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4대 금융그룹이 쏟아부을 돈은 천문학적인 숫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글로벌 금융 진출 전략을 내놨다. 스테이블코인과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 '기와(GIWA)'를 앞세워 한국 금융의 아시아·글로벌 확장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D컨퍼런스 2025'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초기 활성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몇 년간 은행권에서 발생했던 불완전판매와 대규모 횡령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차원의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이 대규모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임직원을 엄중 조치하고 지배구조 모범 관행와 책무구조도 등 제도적 보
JB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 2곳과 손을 잡았다. 솔루션 기업 '웹케시그룹'과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OKXE(오케이쎄)'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웹케시그룹과의 계약에서 투자 대상은 신사업을 추진 중인 핀테크사 '비즈플레이'다. 이번 투자로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같은 디지털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좌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금 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2일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한국금융연구센터가 개최한 13회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기업용 결제계좌의 보험한도를 높이는 등 예금의 계좌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금보험을
장권영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연금·고환급보험 성장성 강화헬스케어 등 비금융 진출 필요"
“내년 생명보험 시장에서 은퇴를 앞둔 계층과 비혼·딩크족(맞벌이 무자녀) 계층이 신시장이 될 수 있다.”
장권영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는 9일 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한 생명보험사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2024년 보험산업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은퇴
금융 플랫폼서 보험·주담대도 가입…내년 1월 대출 비교 플랫폼 범위 확대네이버·카카오·토스 등 플랫폼 3사, 온라인 대출 중개 서비스 수수료 수익 약 1800억원금융사들은 강한 규제에 플랫폼 경쟁력↓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의 성장으로 금융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대상 대출 범위가 전세대출은 물론 아파트 주택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정부가 적재적소에 자원을 지원해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김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산업 글로벌화' 간담회에서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유능함과 창의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新 수익원 창출 시급한 여전사금융위 이어 금감원도 지원나서
금융당국이 국내 카드·캐피탈사 등 여전사(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 부다. 급증한 조달비용과 포화된 시장 환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원내에서 여신금융협회 등을 불러 '여전사의 해외진
2위 이더리움도 수익률 61.6%시총 톱10 평균 수익률 40% 달해전체 시총 1.2조달러…50% 급증전통금융 진출로 규제 명확성↑美금리정책ㆍ리플소송 결과 주목
상반기 비트코인 상승률이 약 84.1%를 기록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 시총도 올해 1월 1일 7968억 달러에서 이달 1일 기준 1조1919억 달러로 약 49.5% 상승한 모습이다. 국내 전문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국내 금융회사의 지속적인 수익원 확대와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금융당국도 우리 금융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금융당국과 협의하고 세일즈 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전업권 및 전문가 등과 '여전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애플, 미국서 '이자 10배' 통장 내놔바이두·라쿠텐, 직간접 금융 진출각국, 금융권의 비금융 사업 허가싱가포르 부동산·일본 광고업 안착금감원장도 "금산분리 완화 추진"
4월 17일 ‘아이폰’을 만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애플이 통장을 내놨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애플 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예금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행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의 비금융 진출 확대를 위해 국회에서 제도개선과 관련해 활발히 논의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국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무너지는 ‘빅 블러(Big-blur)’ 시대에 맞게 금융회사의 비금융 진출규제와 업무위탁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금융규제혁신 세미나가 열렸다.
‘금융-비금융 융합을 위한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이 금융분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금융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자본시장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빅테크의 금융진출과 대응'을 주제로 한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5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빅테크 금융진
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지금의 금융 상황에 대해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종합적으로 개혁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최근 시장 상황을 글로벌 금융위기 및 코로나 후유증에 따른 '복합위기'로 보고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 및 민간과 협업하겠다는 뜻이다.
김 내정자는 7일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경제 상황은 과
3일 취임식 후 업무 시작…가맹점수수료 인하 등 경제 불확실성 우려 “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십 확보로 빅테크 경쟁 기반 다질 것”
이창권 신임 KB국민카드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1등 카드사 위상 회복’을 내걸었다.
이 사장은 3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KB국민카드는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 위상에 걸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내년 금융산업의 대변혁기에 금융사들이 파괴적 혁신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연불변(隨緣不變·물은 어떤 모양으로도 변할 수 있지만 물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의 자세로 고객 신뢰라는 은행업의 본질을 지키면서 새 시대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한다면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