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들이 24일 비 오는 국회 앞에서 야간집회를 열고 금융감독체계 개편안 철회를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 분리를 철회하라”며 관치금융 중단을 촉구했다. 학계, 전직 금융사 임원까지 가세해 독립성 훼손과 소비자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날 윤태완 금감원 비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금융
‘경제는 민주당' 세미나서 법안 도입 촉구"달러 코인 95% 점유…원화 코인 시급해”“삼성전자 도입시 연간 1400억원 절감 가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해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의 본격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관련 법안도 8월 중으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처
한은, 2023년 3월에 내부 스터디그룹 ‘머니앤뱅킹 미래포럼’ 출범김용범 실장, 포럼 출범 때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석해와이 총재 금융위 초대 부위원장 맡을 때, 김 실장 국가경쟁력강화위 소속
원화스테이블 코인 발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간 공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김 실장은
전직 경제관료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혜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산업 투자 확대, 금융 선진화, 규제 완화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전직 경제관료를 초청해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 경제 원로에게 묻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마련한 이 자리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손잡고 원자력발전 녹색금융 협력 강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6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무보와 '원전 녹색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핵심 수단인 원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과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투자비의 원활하고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정례화 협력’ MOU 체결시,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 등 서울 도약 위한 협력 지속
서울시가 세계경제연구원(IGE)와 함께 서울을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29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에서 IGE와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
‘자금난’ 기업에 76조 원을 지원하는 매머드급 선물 보따리가 어제 공개됐다. 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안배를 하는 ‘맞춤형 기업 금융’ 보따리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어제 민·당·정 협의회를 열어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돕기 위한 처방전을 마련했다면서 회심의 보따리를 풀었다.
당정에 따르면 최우선적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 기반
BC카드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중앙아시아 권역에는 1월 몽골, 5월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세 번째 진출이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통해 전체 중앙아시아 면적의 50% 이상 지역에 BC결제망이 관통하게 됐다.
BC카드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서 NIPC(National Interbank Processing Center)와 ‘우즈베키스탄 금융선진화
은행연합회는 국내 민간 금융권 최초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션티브(UNEP FI) 지원기관'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UNEP FI 지원기관 가입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에
BC카드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프레스센터에서 부가통신사업자(VAN) 스마트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산하 국영결제사업자 IPC(Interbank Processing Center)와 ‘키르기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알마스 이사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 최초의 금융회사인 BNK파이낸스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금융회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18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BNK파이낸스 개소식에 참석해 "BNK파이낸스가 성공적으로 현지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 향후 한국 금융회사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 관계"라고 강조했다.
18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전일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에서 열린 '한 은행연합회-우즈벡 은행협회 공동 주관 세미나'에 참석,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뛰어난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금융 및 핀테크 산업 현황
“과거처럼 정부가 금융사 CEO에 특정 인사를 앉히기는 힘들어도, 현 CEO의 연임을 막거나 특정 인사가 CEO 자리에 오르지 못하게는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관치(官治) 논란에 대한 금융권 고위 관계자의 얘기다.
관치 금융 논란이 커진 건 김지완 BNK금융지주 전 회장이 자녀 부당 지원 의혹으로 조기 사임한 데 이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손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상승 등 리스크 상황을 대비해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회사의 유동성 관리 실태점검을 꼼꼼하게 해 금리·환율 급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정책대응과 하
푸르덴셜생명보험은 프리미엄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프리미엄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 설립안을 의결, 전체 전속 설계사와 함께 초기 자본금은 300억 원으로 6월 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KB Life Partners)’ 명칭은 KB금융그
금융위원회는 22일 2022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금융회사와 빅테크의 공정경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금융회사에 대한 대표적 규제로 꼽혀온 업무범위 확대가 예고된다.
이날 금융위는 확고한 금융안정과 금융발전에 기반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기조를 제시했다. 금융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금융역동성 제고 및 금융발전 유도'를 꼽았다. 이를 실현하
필자가 처음 금융권으로 입사를 한 1995년 7월 13일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천리안으로 세상과 소통을 시작했고, 싸이월드로 추억의 우정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후 이어진 성장은 금융시장에서 IT 버블을 경험하게 되지만, 플랫폼 차원에서 본다면 혁명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즉, 전 세계가 밀레니엄버그(Millennium Bug,
은행연합회는 8일 신임 전무이사에 이호형 전 IBK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조지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국장,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ㆍ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외교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임명됐다.
기재부 1차관은 이호승 전 차관이 6월 21일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이동한 후 이날까지 55일째 공석이었다.
김용범 신임 기재부 1차관은 1962년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