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4일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민생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관계 부처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들은 주요 민생 품목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수단을 선제적 동원해
‘규제 완화·에너지 안정·기술 혁신’ 핵심의제 제시내년 G20 정상회의는 마이애미에서 열려
주요 20개국(G20)의 새 의장국이 된 미국이 앞으로 G20이 경제성장과 번영에 더욱 집중하도록 개혁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US뉴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대변인실 성명을 통해 “1일 부로 미국이 2026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됐다”며 “
한경연·민주 경제성장위·한국경제학회 공동정책 세미나한국형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방안 논의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한국형 글로벌 공급망(K-GVC) 재편을 위한 정책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의 생존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최근 국제회의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소버린 AI’(주권 인공지능)이다. 며칠 전에 끝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도자 선언문은 아프리카를 위한 ‘아프리카 중심의 소버린 AI 역량’ 구축을 명시했다. 선언문은 단순한 디지털 포용을 넘어, 아프리카 자체의 데이터·모델·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AI 역량을 장기 파트너
중남미, 7억 명 인구 보유한 거대 시장글로벌 사우스 진출 교두보로 부상
한국무역협회(KITA)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부, 한·중남미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제29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7년에 시작해 올해 29회차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2026년 임원인사·조직개편안 발표부사장·전무·상무 총 승진 규모 34명4개 사업본부 체계 그대로 유지
LG전자가 내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생활가전(H&A) 사업을 글로벌 1위로 끌어올린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기술 기반의 사업가로 평가받는 류 사장은 ‘본원적 경쟁력’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전사로 확산해 LG
금성사 출신 기술통,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 이력UP가전·구독·AI 전환으로 사업모델 고도화북미 1위·신흥시장 공략…글로벌 전략 가속
LG전자가 연말 인사를 통해 생활가전(HS) 사업을 이끌어 온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금성사 가전연구소 출신 정통 ‘기술통’으로, 연구개발(R&D)과 사업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생활가전에서
코트라는 조달청, 외교부, 한전KPS와 손잡고 해외 발주처 및 바이어 105개사를 공동 유치해 ‘2025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GPPM은 연간 13조 달러(세계은행 추산)에 달하는 세계 공공조달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발주처를 초청해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로 올해 10년째다. 올해 행
코트라 ‘글로벌사우스 자동차부품 진출전략’ 보고서브라질·UAE·사우디, 구매력·성장성·시장 규모 갖춘 핵심 수요지로
고환율과 미국발 관세 변수로 기존 미국·유럽연합(EU) 중심 수출 구조가 흔들리면서 한국 자동차부품 업계가 글로벌사우스를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코트라가 발표한 ‘글로벌사우스 자동차부품 진출 전략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UAE·이집트·튀르키예까지 이어진 4개국 순방 일정을 24일(현지시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한·미·중·일 등 기존 축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사우스(신흥국)와의 협력 지평을 넓힌 외교적 확장과 함께, 원전·AI·방산·바이오 등 분야에서 가시적 경제 성과를 확보한 ‘투트랙 외교’로 평가
관세청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에 이어 AI 기반 위험관리시스템(AI-RM)과 특송물류시스템까지 수출 분야를 넓힌다.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에서 행정안전부, KOICA, 수출입은행, IT 수출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UNI-PASS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열고 해외 정보화 사업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6개 다자개발은행(MDB)과 글로벌사우스 중심 정부기관 등 14개국에서 26개 발주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과 협력에 나서는 자리가 마련된다.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 MD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부가 주
아프리카 대륙 사상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3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이날 각국 정상과 대표들은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회의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이틀간 일정을 마쳤다.
각국 정상들은 첫날인 전날 회의 시작과 함께 'G20 남아공 정상선언
미국에 이어 중국·러시아까지 정상급이 불참한 이례적 상황 속에서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다자주의 회복'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믹타 회동과 G20 세션 발언을 통해 기후·재난·공급망 등 글로벌 의제에 목소리를 높이며 존재감을 키웠다특히 프랑스·독일 등 주요국과의 연쇄 양자회담을 통해 실질적 협력 확대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조지아에서 130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소했다.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21일 강경성 코트라 사장, 타마르 요셀리아니 경제지속성장부 차관, 알렉산드르 흐브티시아슈빌리 외교부 차관, 마그다 볼로타슈빌리 조지아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현두 주조지아 대한민국대사 등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빌리시무역
중동서 B2G 영역 확대질적 성장 가속화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업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거래)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1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Expo City Dubai)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하며 ‘2박 3일’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순방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에 이어 세 번째 방문지로, 이 대통령은 프랑스·독일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비롯해 다자·양자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 대안으로 급부상한 ‘글로벌사우스’ 지역 공략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브라질 상파울루 사무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무협은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부 바 푸 베트남무역진흥청 청장, 장호승 주베트남대한민국총영사, 고태연 주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미국발 관세 변수에도 올해 한국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수출시장·품목 다변화가 총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발간한 ‘미 관세 영향 및 수출시장 다변화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2.3% 늘어난 5792억 달러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EU·대만
브라질 설치사 초청…HVAC 기술 협력 강화글로벌사우스 중심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스마트·친환경 솔루션 보급 속도 높인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브라질 주요 HVAC 설치업체 14개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설치·정비 기술 교육과 최신 제품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설치사 및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