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본고장이자 아세안 허브에서 한류 종합박람회가 열렸다.
14일 산업통상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개최한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가 1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국내외 300여 곳, 2만여 명이 몰린 가운데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SPCC)에서 열렸다.
아세안은 중화권과 함께 한류 본고장으로 통한다. 현재도 ‘한류 수용도’ 면에서는 아
수출지원 강화 방안 협의지원 규모·기업 수·범위 확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0일 수출바우처 확충을 위해 서울 세빛섬에서 바우처 총괄수행기관들과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총괄수행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지털광
美, 호주·韓·日 등 동맹국과 '채굴~정제' 공급망 구축中, 자원부국 19개국과 '녹색 광물 이니셔티브' 맞불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주요국과 '반(反)중국 광물 연합'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중국은 자원 부국 19개국을 규합해 거대 광물 동맹을 결성하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이 미국 주도의 '가치 동맹'과 중국 주도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7일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 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간담회’에 참석해 “초불확실성의 시대, 우리가 처음 맞닥뜨린 외교 안보 전선은 험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정학적인 경쟁은 심화됐고 관세 전쟁 속에서 글로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9000억 원을 넘어섰다. 코트라는 수출 시장·품목·주체 다변화 집중 지원, 경제안보 기능 강화를 통해 수출 5강(세계 5대 수출 강국)을 앞당기고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무역구조 혁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코트라는 내년 본예산이 91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민생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관계 부처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들은 주요 민생 품목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수단을 선제적 동원해
‘규제 완화·에너지 안정·기술 혁신’ 핵심의제 제시내년 G20 정상회의는 마이애미에서 열려
주요 20개국(G20)의 새 의장국이 된 미국이 앞으로 G20이 경제성장과 번영에 더욱 집중하도록 개혁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US뉴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대변인실 성명을 통해 “1일 부로 미국이 2026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됐다”며 “
한경연·민주 경제성장위·한국경제학회 공동정책 세미나한국형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방안 논의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한국형 글로벌 공급망(K-GVC) 재편을 위한 정책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의 생존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최근 국제회의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소버린 AI’(주권 인공지능)이다. 며칠 전에 끝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지도자 선언문은 아프리카를 위한 ‘아프리카 중심의 소버린 AI 역량’ 구축을 명시했다. 선언문은 단순한 디지털 포용을 넘어, 아프리카 자체의 데이터·모델·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AI 역량을 장기 파트너
중남미, 7억 명 인구 보유한 거대 시장글로벌 사우스 진출 교두보로 부상
한국무역협회(KITA)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부, 한·중남미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제29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7년에 시작해 올해 29회차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2026년 임원인사·조직개편안 발표부사장·전무·상무 총 승진 규모 34명4개 사업본부 체계 그대로 유지
LG전자가 내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생활가전(H&A) 사업을 글로벌 1위로 끌어올린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기술 기반의 사업가로 평가받는 류 사장은 ‘본원적 경쟁력’과 ‘차별적 고객가치’를 전사로 확산해 LG
금성사 출신 기술통,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 이력UP가전·구독·AI 전환으로 사업모델 고도화북미 1위·신흥시장 공략…글로벌 전략 가속
LG전자가 연말 인사를 통해 생활가전(HS) 사업을 이끌어 온 류재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금성사 가전연구소 출신 정통 ‘기술통’으로, 연구개발(R&D)과 사업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생활가전에서
코트라는 조달청, 외교부, 한전KPS와 손잡고 해외 발주처 및 바이어 105개사를 공동 유치해 ‘2025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GPPM은 연간 13조 달러(세계은행 추산)에 달하는 세계 공공조달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발주처를 초청해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로 올해 10년째다. 올해 행
코트라 ‘글로벌사우스 자동차부품 진출전략’ 보고서브라질·UAE·사우디, 구매력·성장성·시장 규모 갖춘 핵심 수요지로
고환율과 미국발 관세 변수로 기존 미국·유럽연합(EU) 중심 수출 구조가 흔들리면서 한국 자동차부품 업계가 글로벌사우스를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코트라가 발표한 ‘글로벌사우스 자동차부품 진출 전략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UAE·이집트·튀르키예까지 이어진 4개국 순방 일정을 24일(현지시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한·미·중·일 등 기존 축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사우스(신흥국)와의 협력 지평을 넓힌 외교적 확장과 함께, 원전·AI·방산·바이오 등 분야에서 가시적 경제 성과를 확보한 ‘투트랙 외교’로 평가
관세청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에 이어 AI 기반 위험관리시스템(AI-RM)과 특송물류시스템까지 수출 분야를 넓힌다.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에서 행정안전부, KOICA, 수출입은행, IT 수출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UNI-PASS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열고 해외 정보화 사업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6개 다자개발은행(MDB)과 글로벌사우스 중심 정부기관 등 14개국에서 26개 발주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과 협력에 나서는 자리가 마련된다.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 MD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부가 주
아프리카 대륙 사상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3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이날 각국 정상과 대표들은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회의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이틀간 일정을 마쳤다.
각국 정상들은 첫날인 전날 회의 시작과 함께 'G20 남아공 정상선언
미국에 이어 중국·러시아까지 정상급이 불참한 이례적 상황 속에서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다자주의 회복'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믹타 회동과 G20 세션 발언을 통해 기후·재난·공급망 등 글로벌 의제에 목소리를 높이며 존재감을 키웠다특히 프랑스·독일 등 주요국과의 연쇄 양자회담을 통해 실질적 협력 확대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조지아에서 130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소했다.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21일 강경성 코트라 사장, 타마르 요셀리아니 경제지속성장부 차관, 알렉산드르 흐브티시아슈빌리 외교부 차관, 마그다 볼로타슈빌리 조지아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현두 주조지아 대한민국대사 등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빌리시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