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터널 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철근 양중 기술을 ‘세종~안성 건설공사(제3공구) 현장’에 최초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터널 공사 현장은 어둡고 작업 공간이 협소한 데다 소음도 심해 무거운 철근을 이동할 때 사고 위험이 크다. 기존에는 굴착기나 크레인 등 중장비로 철근을 들어 올리고 근로자가 장비 바로 옆에서 수동 작
“조선해양사업부 대표…소속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책임자”
2021년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HD현대중공업 대표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현대중공업 각자 대표 이상균 부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
“국민들께서 기다려온 만큼, 조속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우성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관리과장)”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지구에서 3기 신도시 사업현장과 A-24·B-17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내곡리·내각리 일원 1029만㎡ 규모 부지에 6만 가구, 약 15만
경총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 기업인식도 조사'"예방보다 사후 처벌에 집중돼 있어" 이유로 꼽아
기업 10곳 중 7곳은 이재명 정부가 9월 15일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중대재해 예방보다 사후 처벌에 집중된 정책 방향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발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의 특성상 협력사와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삼성물산은 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퓨처스케이프
DL이앤씨가 전사 차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인력 확충과 근로자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9월 마곡 사옥에 건설사 최고 수준의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조성했다. 현장별 근로자 출역 현황, TBM(작업 전 안전점검) 실시 여부, 위험 작업 구역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으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에 나선 정부가 10억 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을 적발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월 11일부터 50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결과를 31일 이처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7월 국무회의에서 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사항에 따른 것으로,
삼성물산이 경기 성남시 판교 오피스빌딩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전국 모든 건설현장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29일 오세철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근로자 안전이라는 본질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든 관계자분께 머리
한국남부발전은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20일 부산빛드림본부 대강당에서 'STOP CODE 052,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험을 감지하면 누구든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STOP CODE 052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산업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의 첫 결실을 맺었다. 경과원 판교테크노밸리팀 민휘경 부장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기계안전)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기관 내 최초의 산업안전 전문자격 보유자가 탄생했다.
13일 경과원에 따르면 '산업안전지도사'는 산업안전보건법령, 위험성 평가, 안전경영 등 폭넓은 지식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30일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래미안 로봇 위크 2025(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인 이거송 서울다이나믹스 대표, 김윤철 케이티브이워킹드론 대표,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정부가 미국이 부과하는 50% 고율의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철강 수출 공급망 강화 보증상품'을 신설을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를 찾아 국내 주요 철강 기업 사장단과 간담회에서 "철강 기업, 금융권,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약 4000억 원의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는 보증상품을 신설
서울시가 맨홀 등 지하 공간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 조끼를 제작해 배부한다. 보디캠과 무전기를 비롯해 밀폐공간 작업에 필요한 가스농도측정기 등 필수장비를 넣을 수 있는 맞춤형 주머니를 부착해 작업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서울시는 '서울형 안전 조끼'를 전체 자치구 공공 공사장에 배부해 작업
현대건설이 중대 재해를 뿌리 뽑기 위해 협력사와 고강도 현장 관리·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25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정부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현대건설 안전보건관리 현황
부산항만공사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북항 재개발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단은 각 현장의 비상대피계획 수립 여부, 위험성평가 이행 상태, 재해예방 기술지도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미
고용노동부가 2월 25일 경기 안성시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를 ‘인재’로 판단하고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하청업체 현장책임자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상록 노동부 경기지청 광역재해수사과장은 8일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진행된 노동부·경찰청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동부와 경찰은 2월 28일부터 공사 시행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 대면교육과 동시에 전 현장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안전교육 부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
경총,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경영계 건의서’ 제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업주 처벌 수위는 높아졌지만, 정작 사망사고 감소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새롭게 마련 중인 ‘노동안전종합대책’ 역시 산재 예방의 실효성이 부족한 데다 기업 경영 활동만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경제계에서 나오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
3일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날 발생한 건설현장 사망 사고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건설사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현재 해당 사고 현장의 모든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전 현장의 안전 점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