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서울 서초 자동차회관에서 국내 자동차업계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LCA) 역량 강화 및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료 채취 및 부품제조, 완성차 생산을 포함한 자동차 제작단계부터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해 평가·관리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해시드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5(ADFW 2025)’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 공식 프로그램인 ‘웹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10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산하 기술 혁신 조직 ADGM 이머징테크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ADGM은 아부다비에 있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엑스페릭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보건경제 고위급회의’ 부대행사 ‘K-Medical AI Innovation Summit’에서 AI 기반 비만 디지털 융합의약품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비전을 공개했다. 앞서 엑스페릭스는 한미약품과 비만 디지털 융합의약품을 공동 개발 중인 베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규제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단 목소리가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처럼 리더십을 확보한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산업은 규제기관과 산업계 역량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인 분야로 꼽힌다. 비효율적인 규제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했다. 행사는 5일까지 3일간 열리며, 주제는 ‘바이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이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되
“후보물질의 경쟁력이 확보됐을 때 가능한 한 빠르게 제품화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데이터를 갖고 있더라도 경쟁 후보가 먼저 시장에 진입하면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은 최근 본지와 만나 신약개발 과정에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개발 일정 관리와 경쟁약물 대비 우위를
이재명 정부의 식품의약품 안전, 규제,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할 수장으로 오유경 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유임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오유경 처장을 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강 실장은 “산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이며 해당 분야에서 보여왔던 역량을 고려했다”면서 “
12·29 여객기 참사와 같은 항공 사고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나라 항공안전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정부와 전문가와 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항공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와 항공안전 정책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항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2014년부터 9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화장품 수출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화장품 수출 규모가 93억 달러(약 13조 원)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규모가 가장 컸던 2021년 연간 수출액인 92억 달러보다도 1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
최근 9년간 수출액을 살펴보면
국내 헬스케어 산업계는 초고령화와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등장으로 큰 변화의 시기에 진입했다.
7일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달 기준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1002만4468명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한국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2023년 3억7700만 달러(약 498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들은 현지 기업·기관과 손을 잡고 기술이전에 착수하는 한편, 자체 생산설비까지 구축하며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가운데 규모와 성장세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향후 한국 기업들의 시장 점유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24일 제약·바이오 업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유럽의약품청(EMA) 주관의 백신 품목허가 심사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심사는 EMA가 기관 간 규제 조화, 규제 결정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특정 의약품의 심사평가를 수행하는 의약품 과학적 공동평가(OPE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식약처는 올해 6월 말 OP
올 상반기 중기 화장품 수출 33억불, 전년 대비 31% 증가 “해외 수출 규제ㆍR&D 등 K뷰티 생태계 레벨업 전방위 지원”
세계적인 K뷰티 인기에 정부와 민간기업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 브랜드를 집중 육성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CJ올리브영,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민간기업과 함께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유럽의약품청(EMA) 주관의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과학적 공동평가(OPEN) 프로그램에 참여해 EMA와 의약품을 공동심사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EMA는 기관 간 규제 조화, 규제 결정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특정 의약품의 심사평가를 수행하는 OPE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
아프리카 은행협회 회장 및 임원들이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성장성, 기업문화에 대해 주목했다.
토스뱅크는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 보츠와나 은행협회, 나이지리아 은행협회, 모리셔스 은행협회 회장 및 임원단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와 아프리카 3개국(보츠와나, 나이지리아, 모리셔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4~5일 개최된 ‘2024년 상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 총회’에서 한국 식약처가 ‘ICH 관리위원회 대표’로 3번 연속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ICH 관리위원회는 △ICH 가이드라인 주제 선정 △중장기 계획 수립 △재정 문제 감독 △전문가위원회(Expert Working Group) 감독 등을 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
세계 자동차 기능안전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여 기능안전 표준 준수에 대해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자동차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한국·독일·미국·일본 등 22개국 기능안전 전문가 11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 자동차 기능안전(ISO/TC 22/SC 32/WG 8) 표준 회의를 22~26일 판교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기능안전(F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25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정기총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분야 규제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IMDRF는 의료기기 국제 규제조화를 주도하는 미국·유럽·일본 등 11개국 규제당국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한국은 2017년 12월 가입했으며,
메디라마는 이달 4일 자로 ‘규제 전략 총괄책임자(Chief Regulatory Officer, CRO)’로 서수경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서 부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의약품 허가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총괄한 의약품 규제 전문가이다. 중앙대 약학대학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약물유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