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노사정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 회장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총과 함께 개최한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노사정의 역할과 과제
AI 확산, 고령화, 청년실업 등 격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일자리 문제 전반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종합 해설서가 출간됐다.
현재 한국생산성학회 회장인 윤동열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이 책에서 고용 연장과 청년 일자리, 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이중구조, 외국인 노동자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며 노동시장 전환기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 공익위원들이 단계적 계속고용 의무제를 제안했다. 일률적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대신 노·사가 자율적으로 계속고용 방식과 임금수준을 정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특히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선 계열사·자회사를 활용한 재고용도 계속고용으로 인정하는 특례를 제안했다.
이영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1989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기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기업부문 대상에는 '이마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20일 계속고용 논의와 관련해 “합의의 여지가, 의견의 좁힘이 없다면 신속하게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4월 말까지는 (논의를) 끝내야 하지 않겠냐, 3월에 (노동계가) 입장을 정리해서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등 명사 강연 진행낡은 법‧제도 과감한 개선 필요성 강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기업의 성장·발전은 곧 국가 경제의 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 기업이 초불확실성 시대에 혁신을 통해 성장을 주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6일 열린 ‘제3회 한국최고경영자포
계속고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정년연장 측 전문가와 선택형 계속고용 측 전문가가 팽팽히 대립했다. 정년연장 측에선 정년퇴직 후 국민연금 지급개시 연령 사이 소득공백에, 선택형 계속고용 측에선 기업 경쟁력과 세대 간 일자리 경쟁에 집중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3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논의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8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AI와 노동 연구회(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사노위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근로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회
계속고용 로드맵 발표 목표가 앞당겨지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년 연장으로 대표되는 계속고용 방안 마련은 저출산 극복만큼 시급한 과제다.
7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경사노위 계속고용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8차 전원회의를 연 데 이어 이달 6일 제4차 공익회의를 개최했다. 12일에는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해 계속고용 방식
계속고용 방식을 둘러싸고 노·사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내년 1분기 합의를 목표로 내놨지만, 합의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
30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경사노위 의제별 위원회 중 하나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계속고용위)’는 6월 발족 후 현재까지 8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노·사 간 입장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일명 타임오프) 한도가 확정됐다. 면제 한도는 조합원 규모에 따라 차등되며, 가장 많은 교섭 단위가 존재하는 구간에서는 면제자 1~2명이 활동할 수 있다.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심의위원회(근면위)는 22일 조경호 위원장(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주재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최종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정대표자의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공동 노력 선언에 “정부도 최선을 다해 노사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개최된 경사노위 노사정대표자 회의 결과를 참모진으로부터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경사노위 노사정대표자 회의는 권기섭 경사
김문수 고용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4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미래세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장관,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정부 사회적 대화 1기가 체제 정비의 시간이었다면 2기는 대화의 실현과 회복을 목표로 성과 있는 합의 과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8월 6일부터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이끌게 된 권기섭 위원장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사회적 대화 2기’를 이끄는 수장으로서의 목표로 “대화의 정상화”를 꼽았다.
그는‘생산성 있
공무원‧교원 노동조합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 시행 논의를 위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공무원‧교원 근무시간면제 심의위원회’(공무원‧교원 근면위)가 이르면 10월 초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의제조율 막바지다. 이르면 10월 초 마무리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그간 근면위에서 논
세계 최초의 초고령사회 진입 국가인 일본에서 은퇴가 사라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인용해 일본 65~74세 남성 절반 이상(51.8%)이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31.4%), 캐나다(26.7%), 영국(21.0%), 독일(17.9%), 이탈리아(12.9%), 프랑스(8.3%) 등 다른 주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을 둘러싼 노동규제 과제와 사회적 대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기섭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노사 법치주의 확립,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발표 등 노동개혁에 앞장선 전문가”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애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