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총 306억 규모

입력 2026-08-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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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사진제공=그라비티)
▲이미지 (사진제공=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그라비티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사회 결의를 거쳐 총 306억원 규모의 2026년도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4400원으로 9월 2일 한국과 미국 주주에게 동시에 지급한다. 이번 중간배당은 그라비티가 2000년 설립된 이후 처음 실시하는 현금 배당이다. 직전 사업연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배당 가능 재원과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

그라비티는 성장 투자와 전략적 투자, 유동성 확보, 주주환원으로 구성된 자본 배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확대와 신작 개발에 투자하고 게임 콘텐츠 플랫폼과 아웃소싱 사업 등을 통해 수익 기반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해당 자본 배분 전략에 따른 첫 주주환원이다. 그라비티는 중간배당을 계기로 주주 대상 기업설명(IR)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자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2005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번 중간배당 결정은 주주환원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첫 단추”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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