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훈련병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군 안전사고 재발방지책도 마련했다. 먼저 당정은 수류탄 사고와 관련해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확인해, 조사결과에 따라 순직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또 군기훈련 규정 표준 가이드안을 즉시 배포하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을 제작해 6월 중에 전군에 배포하고 간부...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해당 훈련병을 지휘한 중대장의 심리 상태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군 관계자는 채널A에 "숨진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시킨 중대장(A 씨)에게 멘토를 배정해 심리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이후 SNS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군기훈련 중...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 관련 통화 녹취 파일을 입수하고 해병대 고위 간부로부터 “격노설을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추가 소환 조사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지난달 26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임 소장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총 6명의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았다"며 "얼차려 도중 동료 훈련병이 건강 이상을 파악하고 간부에게 보고했지만 꾀병 취급하고 계속 진행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열이 40.5도까지 올라갔으며 사인은 패혈성 쇼크로...
박람회 현장에는 △면접관 입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존’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각 분야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에게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군 인권센터는 숨진 훈련병에게 건강 이상 징후가 있었으나 집행간부가 이를 무시했다는 정황이 있다며 수사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육군 관계자는 군인권센터 주장에 “민간경찰과 함께 조사를 통해 확인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망한 훈련병은 13일 전방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육군은 사망한 훈련병의 순직을 결정하면서 일병으로 추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 간부 공직자, 수원지역 국회의원(당선자),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김진표 의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김진표 의장님의 ‘선택과 판단의 기준은 유불리가 아니라 옳고...
국방부는 주거 불안이 군인의 직업적 자긍심과 사기 저하로 이어져 임무 수행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LH와 무주택 군 간부들을 위한 3기 신도시 내 주택 분양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LH와 국방부는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LH 국토도시본부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택지 공급 및 군 관련 협력 사항에...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채상병 부모님의 마음이라든지, 박정훈 대령과 군 간부들의 사기를 생각해서 현명하게 처결해주셨으면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제가 누차 언급한 것처럼 ‘T-익스프레스’를 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시 박 전 단장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간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했는데, 이를 보류시키고 혐의자를 2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박 전 단장은 애초 지난해 7월 31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언론 브리핑을 하고 이틀 뒤 관련 자료를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 했지만, 김 사령관이 이첩...
특히 창끝부대(최전선 부대) 장병들의 임무 수행 여건을 개선하고, 하락세인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부대운영 관행과 제도 혁파에도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민간위원과 합동참모본부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는 1996년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박람회를 통해 약 1만여 명의 장병이 취업에 성공했다.
국방부는 4월과 9월에 추진하던 박람회를 올해부터 4월에만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전역 예정 초급 간부와 상병, 병장을...
그는 "임 전 사단장의 현장 지도를 수행한 7여단장은 돌아와서 다른 부하 간부들에게 복장·군기에 대해 지적했다"며 "포11대대장에게는 '다 포병 이야기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7여단장은 포11대대장에게 '포병여단장님 불려오실 뻔했다', '내가 온몸으로 막았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2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군 간부들과의 회의에서 “미사일이 얼마나 발사됐는지, 얼마나 많은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시켰는지, 얼마나 비껴갔는지 등에 대한 논의는 부차적인 문제”이라며 “정말 중요한 것은 이란이 작전을 통해 힘을 보여줬다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적의...
김 차관은 부대 내 간부 숙소, 실사격 훈련장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장병들의 안정적 주거여건 및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 차관은 이날 1군단 특공연대를 방문해 경제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 관계부처 및 교육기관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가 지난달 28일 군 장병 경제교육 추진계획을...
앞서 이달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폭격을 받아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 등이 사망하자 이란은 이스라엘을 폭격의 배후로 지목하고 응징을 예고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우려가 고조되면서 서방 국가들은 자국민 보호 조치에 나섰다. 독일 정부는 이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임의로 체포돼 처벌받을 위험이 있다며 이란을 떠날...
이달 1일 이란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자국 영사관이 폭격받아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의 고위 간부 등이 숨지자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48시간 내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측은 이란이 공격해오면...
또 초급간부의 경우 최초 부임지로 이사하거나, 5년 차가 되기 전 전역해 이사하는 경우에도 이사화물비가 지급되지 않았는데, 이를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군인 부부의 자녀를 방과후 늘봄학교 우선 대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 장병 안전대책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군인 상해보험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정선, 충남...
이어 "전통과 명예에 걸맞게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어 든든하다"며 "장병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군 지휘부가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병사와 초급 간부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지원하고, 중견 간부와 지휘관들의 임무 여건도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라"고...
이어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이 시간 최전방에서 가정 대신 부대와 장병들을 보살피고 있는 지휘관과 중견 간부들의 노고에도 각별한 치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에 합당한 예우는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이 국토방위와 국민 보호 임무에 전념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