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건설현장 폐추락방지망이 농작물 보호와 농가소득 향상 자원으로 되살아나는 ‘새활용(Upcycling) 캠페인’이 경기도에서 본격 가동됐다.
환경·농업·지역사회가 함께 효과를 얻는 구조라는 점에서 농민단체와 현장 농업인의 호응이 커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는 3일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와 함께 고양시에서 추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3일 오송에서 ‘2025년 건축물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제도운영 및 기술향상 부문에서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20년 건축물관리법 시행 이후 제도 정착을 위해 우수 운영사례와 개선 아이디어, 관리·점검 사례 등을 발굴해 공유하는 취지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평가 대상
국토교통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건축한마당’이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 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강연·전시·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기술·설계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반침하 우려구간에 대한 직권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굴착공사장 70곳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5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 개정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구간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을 신설한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지하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월 4일부터 12월 1
싱크홀 발생 주요 원인인 공동(땅속 구멍)이 전국 광역시 중 광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지반침하 안전점검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에서 141개의 공동이 확인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에서 발견된 공동 872개의 16%로 경기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인증감리제’를 본격 도입하고 24일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인증감리제는 기존처럼 학력·경력·자격증 위주의 등급제에서 벗어나 정부가 감리인의 실력과 전문성을 직접 검증해 우수 인력을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감리인은 공사 수주 과정에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29일 오전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같은 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안전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 점검 대상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송지선은 세종 전동면에서 청주 오송신도시까지 약 6.2km를 잇는 구간으로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지난
건설·조선·제조 현장 ‘공기 압박’에 안전 뒷전으로日 작업주임자·英 CDM 제도 등 사전 예방 체계 주목
최근 정부가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관련 법,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나섰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의 산업안전 관련 법이 부족한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산재 발생 시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형사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022년 시행됐지만
임기 끝나도 후임 기다리며 자리 유지 다수…대행체제도새 수장 임명까지 길면 수개월⋯"주요 결정 밀릴 수밖에"
이재명 정부 부동산·국토 정책의 집행을 맡을 국토교통부 산하 핵심 공기업 수장 자리가 줄줄이 비면서 현안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택 공급, 도시 개발, 철도·공항 인프라 등 정부 국정과제와 직결된 사안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정책 공백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 17일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추가붕괴 가능성 등을 추가 점검하고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은 이날 전날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장교차로 현장을 찾아 사고상황을 점검했다. 16일 오후 7시 4분께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에 도시 인프라 피해 사례 속출2022년 집중호우, 싱크홀, 블로우업 등 기후 재난 현실화美 환경보호국, 기후변화를 인프라 손상 원인으로 지적“기후변화 고려한 설계 기준 부재…건설 초기부터 적용해야”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면서 도시 인프라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다. 단순한 불편을 넘어 도시 기능 전체를 마비
국토교통부는 연이은 폭염으로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등 온열질환 피해가 속출하면서 소속‧산하기관 및 전국 지자체, 건설사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폭염이 극심한 시간대 건설공사 작업 중지 등 폭염대책을 적극 이행하고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준수 △휴게시설 설치 △체감온도 33°C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마다 20
정부가 전국 야구장을 대상으로 부착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 ‘야구장 안전 강화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점검 계획과 안전대책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이다. 간담회에는 국토부, 문체부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야구위원회(KBO), 그
국토교통부는 최근 잇따른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0~12월 진행된 굴착공사장 특별점검(94개소)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를 통해 구체화됐다. 대책은 △지반침하 예방활동 강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애초 정부의 제시안보다 총 1387억7000만 원을 늘린 국토교통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추경안 증액 항목 중에는 '국토지형 관리 정보화' 사업이 포함됐다.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영남지역의 신속한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3차원 공간정보 구축하는 것으로, 증액 규모는 50억 원
결국,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4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도심 한복판 도로가 꺼지는 대형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왕복 6차선 도로 중 4차선이 무너져 내리는 대형 사고였습니다. 사방 폭은 약 20m, 18m로 인근 주유소 크기와 비슷할 정도로 컸고 깊이 역시 약 20m로 추정됐는데요.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 확보 및 건설현장 안전문화 조성 등을 위해 올해 전국 2만2000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연말까지이며 국토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 등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2만2
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거더 붕괴사고 조사를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사고현장은 전날의 그 충격을 모두 보여줬다.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작업 중 교각 위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깔리면서 4명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