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격차 해소 차원에선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생애·질병 단계별로 필요한 의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연간 의료 이용이 현저히 적은 가입자에게 전년에 납부한 보험료의 10%(연간 12만 원 한도)를 바우처로 지원하고,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지원 대상을 늘리는 등 자기 주도적...
입학 후 원하는 학과로 배정이 되지 않을 경우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는 것 같다”며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의대 진학으로 진로를 변경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51개교)과 주요 국립대(22개)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평가 때 2025학년도 대입 무전공 선발 비율에 따라 최고 10점의 가산점을 주기로 한 바 있다.
국립대병원 필수의료 전임교수 정원도 내년부터 대폭 확대한다. 전공의 위임업무를 줄이고 전문의 고용을 늘리는 병원에 대해선 정책가산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임상수련과 연계한 개원면허도 단계적 도입을 검토한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사전브리핑에서 “의료업을 하려면 충분히 임상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뒤 개원이...
공운위는 또 향후 서울대병원 등 14개 국립대학병원의 공공기관 지정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필수의료역량 강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타기관에 통폐합돼 지정실익이 없어진 수자원환경산업진흥도 공공기관에서 제외됐다.
정부의 위탁을 받아 마약 예방·재활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비롯해...
무전공 선발 비율 요건 없지만 25%이상 가점 만점대학총장 45% “무전공·자유전공 선발 이미 시행중”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립대학의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확대 비율에 따라 재정지원사업 정성평가에 반영, 최대 가점 10점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무전공 선발 비율 요건은 없지만 25% 이상 추진하는 대학엔 가점 만점을 준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31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서울대는 그동안 구축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기여하는 국립대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검색 등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지방 국공립대 졸업생 취업률이 지방 사립대보다 10년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주요 성과지표의 시계열 추이에 나타난 지방대학 위기의 특성 ’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지방 국공립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대학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1년 65%였던 지방 국공립대 취업률은...
이번 연구는 독일 하노버의대 안트 보겔 교수의 주도로 홍콩 중문의대 스티븐 찬(Stephen Chan) 교수, 타이페이 국립대 안리청(Ann-Lii Cheng)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엘레바의 장성훈 부사장, 항서제약의 웨이 시 등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환자의 연령대에 따른 유효성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도 공개됐다. 유럽암학회(ESMO)...
그동안 개혁신당은 온라인 당원 가입을 통해 창당 준비를 이어왔고, 1호 공약으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및 재원 관련 정책, 2호 공약으로 지역 책임교육학교 도입과 지방거점국립대 집중 투자 정책 등 총선 공약도 내고 있다.
한편 개혁신당은 20일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역 한 국립대 총장은 “국가장학금Ⅱ 수입은 더 이상 학교 재정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국가장학금을 못 받는 대학’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학교에게는 사실상 더 큰 불이익이기 때문에 등록금을 올리는데 고민이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방대의 경우 글로컬대학 선정을 고려해 등록금 인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황인성...
"국립대 병원 이사장으로서 개탄…지역의료계 공분"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습격당한 후 치료를 받고 피습 8일만인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그러나 홍 총장은 “이 대표의 피습은 안타깝지만, 지역의료계에서는 야당 대표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뒤...
지역 국립대 총장, 최대 6166주 사교육 관련 주식 보유
먼저, 양 교수는 공직자 재산공개를 활용해 고위 공무원 교육 관련 주식 보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정부 전현직 고위 관료 27명이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사교육업체 주식을 다수 사들여 보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공무원들의 소속은 대통령비서실부터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
개혁신당(가칭)은 10일 지역 책임교육학교 도입과 지방거점국립대 집중 투자 등을 골자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8일 공영방송 지배구조 및 재원 관련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 정강정책 발표다.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교육 개혁은 저출산, 지방소멸 위기 해결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라며 "사교육비...
앞서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 및 국립대학육성사업(국립대) 개편안 시안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이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의 20% 이상, 2026학년도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모집해야 한다. 국립대 역시 인센티브를 위해 2025학년도 25% 이상, 2026학년도 30% 이상을 무전공으로 모집해야 한다.
한편, 교육부는 당장 올해부터 수도권 대학은 모집정원의 20%, 국립대는 25%를 무전공으로 선발해야 수천억 원에 달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국립대육성사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올해 고3이 되는 학생을 비롯한 수험생들에게 '무전공 입학 확대'가 대학입시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실제로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이 2025학년도...
정부가 국립대병원을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상황에, 국립대병원도 사립대병원처럼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기부금품법(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7건의 법안을 지난달 말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립대학의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
올해 예비 고2가 치를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원 4분의 1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부는 최근 정책연구를 거쳐 마련한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을 전국 대학에 보내 의견을 묻는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대규모 AI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카네기멜론대와 싱가폴국립대 등 해외 대학과 포항공대(인공지능연구원)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 대학 및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AI 혁신클러스터’에는 향후 약 3000명의 석‧박사급 AI 전문 인력이 상주해 미래산업형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카네기멜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