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 매출 5%대 감소에 고용·부가가치도 동반 하락해외 수주 증가에도 내수 침체 못 막아 실적 하락 전환
지난해 건설업 매출이 1년 만에 19조 원 가까이 줄어들며 하락 전환했다. 국내 건설경기 위축이 장기화하면서 기업 수와 인력은 늘거나 유지됐지만, 실질적인 수익 기반은 약화한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6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
정부가 글로벌 공급 과잉과 건설 경기 침체, 관세 불확실성으로 삼중고를 겪는 철강업 점검에 나선다. 제품별 적정 생산량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볼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하반기 철강 고도화 방안을 내놓기 위해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전체 철강 시장에서 8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형강,
이재명, K배터리 육성 의지…'한국판 IRA' 요구 목소리 높아'탄소다배출' 철강·석유화학, 친환경 전환 및 구조조정 지원 절실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 통상 리스크 등 '복합 위기'에 처한 배터리·철강·석유화학 산업이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 전반에선 국가 차원의 투자 확대와 세제 지원, 신속
금강공업은 작년 매출액이 5497억2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6억1900만 원으로 89.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알폼 국내 임대 관련 국내건설경기 위축으로 임대 수요가 감소하였으며, 저가수주 경쟁으로 인한 임대단가 하락이 지속됐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인한 국내 건설경기 부진과 해외에서 대형 수주 물량이 줄면서 시공능력평가순위 5위권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잔고도 쪼그라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수주잔고가 소폭 늘고 있는 반면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줄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각 건설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G
대신증권은 현대엘리베이가 현대아산의 대북 모멘텀 악화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내렸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가 결렬되면서 대북 7대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
국내 건설 경기 위축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건자재 시장의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KCC, LG하우시스, 한화L&C가 돌파구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해외시장 공략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확대를 중점으로 불황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CC는 글로벌 해외 기업 인수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업, 수주 프로세스(과정)에서는 기존의 불합리한 업무관행을 과감히 탈피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업무과정에서 윤리와 준법의 실행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3일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4대강 사업 담합 논란과 비자금 조성 의혹 등 잇따라 터지고 있는 대우건설 관련 악재를 털어버리고 ‘투명경영’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
“경영리스크가 일상화되는 상시 위기(常時 危機)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스피드와 상상력, 열정이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이는 예측을 불허하는 급변의 시기에 한발 앞선 인식과 대응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공신화를 이어 나가자는 의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 건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지난해 수주 11조37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수주 9조6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 가량 신장한 것이며, 창사이래 최대 경영실적이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경영활동과 해외사업 역량강화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매출이익과 영업이익에서
현대제철이 글로벌 톱10 철강업체로 우뚝 섰다. 지난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당진 2고로 완공으로 현대제철의 조강생산 능력은 2000만톤까지 확대된 것이다.
세계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자원순환형 모델의 중심인 일관제철소 투자를 통해 현대제철은 매출증대에 따른 외형성장은 물론 그룹 내 위상도 강화됐다.
향후 현대제철
대한건설협회는 국내 건설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00개 회원사들을 위해 기업신용평가 수수료를 인하하고 동영상 자료실을 구축하는 등 고품질의 회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건협은 최근 기업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타 및 디앤비코리아와 각각 ‘신용정보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6월부터 기업평가 수수료 인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