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정부는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53%를 최소로 하고 61%를 최대로 하는 감축 목표를 제안했다"며 "이번 감축 목표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우리의 탈탄소 전환을 가속하는 목표이자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성장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
미국, 파리협정 탈퇴로 사실상 백지화호주, 새 NDC 목표치 하향인니,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 하향
한국 정부가 기업과 제대로 된 의사소통 없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해 논란을 촉발한 것과 달리 세계 여러 나라는 기업과 경제 여건 등 현실을 반영해 NDC를 조정하고 있다.
6일 기후정책 분석기관 클라이밋액션트래커에 따르면 미국은 도널드
전기위원회 ‘독립’ 검토…분산형 전력망 구축 가속온실가스 2030년 40% 감축 이행 최우선4대강 ‘강은 흘러야’ 원칙…보 개방·철거 공론화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환경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부문을 이관받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10월 1일 출범을 예고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산에 맞는 지능형 전력망 구축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전기위원회 독립과 전력
11월 초 유엔 제출 앞두고 복수 시나리오 공개 예정산업계 “부담 가중” vs 환경단체 “책임 있는 목표” 공방 예고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이달 안에 복수의 논의안을 공개한다. 특히 기준연도와 목표연도의 배출량 산정 방식을 모두 ‘순배출량’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실제 감축률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
정부가 한국 최초의 국제탄소감축사업 승인을 기반으로 캄보디아와 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 기업이 추진한 국제탄소감축사업을 공식 승인함에 따라, 21일 프놈펜에서 승인 기념행사를 열고 수송 부문 협력 확대를 위한 양자 면담과 국제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 기업 베리워즈가 캄보디아에 전기오토바이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가 몰고 올 변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취임한 이후, 미국의 에너지·기후 정책이 전방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격변을 심층 분석한 책 ‘트럼프2.0과 에너지대전환’(석탑출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국내 에너지경제 분야 권위자인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에너지산업 전문기자 이재호 내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 안보 확립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제19회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과 공기업 발전사, 민간 발전사, 제작사 등 전력산업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안보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이산화탄소의 국경 간 이송·저장 협약 체결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양국의 탄소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루크만 아마드(Luqman Ahmad) 말레이시아 경제부 사무차장과 만나, 한-말레이시아 간
탄소포집 분야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삼성E&A는 글로벌 CCS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이 오는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CS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 말레이시아의 정부기관 등 약 60개 기관, 200
정부가 21일 발표한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 방안과 관련해 중소·중견기업계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논평을 내고 "현실적 감축수단이 전무하고, 대규모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계의 현실을 일부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업계는 "14.5%에서 11.4%로 산업부문 목표치를 완화한 것은 중소
대한상의·경총·전경련 입장 발표"감축 목표 환영하지만 여전히 도전적"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등 지원 촉구
정부가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산업부문 목표치를 2018년 대비 14.5% 감축에서 11.4% 감축으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경제계는 환영한다면서도 여전히 도전적인 목표라고 평가했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추광호 경제산업본부장 명의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은 16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산업계가 겪는 기술적ㆍ경제적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정부와 함께 혁신적인 지원방안과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협 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 NDC 이행방안 관련 주요 경제단체 간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7일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산업계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최종 확정되어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경총은 "경영계는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가 우리나라의 현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감축목표 상향을 포함한 탄소중립 정책을 결정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수준, 추진일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제138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고 이번 달 말 P4G 정상회의 서울개최, 하반기 NDC 발표